영국 BBC 기자가 북한 국내 축구 경기를 관전하고 난 감상문을 BBC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화제다. 최근 평양을 방문한 팀 하틀리 기자는 ‘북한의 조용한 축구 경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경호원들과 함께 방문한 김일성 경기장은 5만을 수용하는 관중석이 가득 차 있었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평양팀과 압록강 팀의 경기를 관전한 하틀리 기자는 “유럽의 축구 경기와는 매우 달랐다”며 “입장을 기다리는 줄도 없고 핫도그를 파는 가게도 없었다”고 분위기를 묘사했다. 그는 다른 몇몇 서양 사람들과 함께 VIP 박스에 앉았으며 입장료는 30유로(약 4만3천원) 정도였다고 소개했다. 관중석도 “어두운 색의 양복과 빨간 넥타이, 김일성 배지를 단 남자들이 줄지어 앉아 있었다”며 “군인으로 보이는 관중도 있었는데 동원된 사람들이 아닌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는 오전 9시30분에 시작됐으며 관중석에 있는 그 누구도 응원 소리를 내거나 깃발을 휘두르는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평양이 페널티킥을 얻었을 때도 관중석에서는 이렇다 할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보다 못한 하틀리 기자 일행이 서양식 응원 구호를 외쳤지만 북한 사람들은 그저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할 뿐이라고 했다.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 김경환(의정부 신곡중)이 제9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중등부 2관왕에 올랐다. 김경환은 12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엿새째 남중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565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61점)으로 팀 동료인 이재균(560점)과 김가윤(527점)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팀 동료 이재균, 양윤호, 김가윤가 함께 나선 남중부 25m 단체전에서 신곡중이 1천652점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8일 남중부 50m 권총 개인전 우승자인 이재균도 김경환과 함께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평택 한광중이 1천752점으로 경남 김해 삼계중(1천747점)과 경남 창원 반송중(1천742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한광중의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남태윤(586점)과 임주현(585점)은 각각 개인전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중부 25m 권총 개인전 홍희연(인천 관교여중)과 남고부 25m 권총 개인전 강태영(인천 안남고)도 각각 548점과 578점으로 정상에 동행했으며 남대부 25m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는 주한빛(인천대)이 564점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골대 불운으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인천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은 4승5무2패, 승점 17점으로 7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 제주는 5승4무2패, 승점 19점으로 전날 울산 현대에 1-0으로 패한 수원 블루윙즈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제주 +7, 수원 +5)에서 앞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인천은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고도 제주 골키퍼 박준혁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잡을 수 있었던 승리를 놓쳤다. 전반 8분 이천수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제주 골키퍼 박준혁에게 막한 인천은 전반 12분에도 한교원이 골 지역 왼쪽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득점과 연결되지 못했다. 인천은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가 후반 20분과 22분 이천수와 이윤표가 연거푸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키퍼 박준혁의 손에 걸렸고 박준혁은 4분 뒤 설기현의 힐킥을 받은 문상윤이 골 지역 정면에서 때린 슈팅마저 막혔으며 연이은 한교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년 만의 종합 우승 탈환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대회 이틀째 종합 4위로 도약하며 종합 우승 전망을 밝혔다. 도는 12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벌어진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수영과 육상, 역도 등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금 11개, 은 14개, 동메달 13개로 전날보다 4계단 상승한 종합 4위로 올라섰다. 울산시가 금 23개, 은 21개, 동메달 18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서울시(금 23, 은 20, 동 13)와 인천시(금 12, 은 11, 동 7)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도는 대회 이틀째 수영에서 총 16개의 메달(금 5, 은 7, 동 4)을, 육상과 역도에서 각각 10개(금 3, 은 5, 동 2)와 3개(동 3)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29개의 메달(금 8, 은 12, 동 9)을 수확했다. 이날 수영 여자초·중등부 50m 자유형 청각장애(DB)에서 김은총(화성 갈담초)이 39초08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여초·중등부 50m 배영 DB에서도 46초89로 우승하며 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수영 남고부 50m 자유형 지적장애(S14) 백우재(광주고·28초14)와 남고부 50m 자유형 지체장애(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강호’ 상주 상무와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천은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8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 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상주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부천은 4승1무2패, 승점 13점으로 경찰청(5승1무·승점 16점)과 상주(3승5무·승점 14점)에 이어 리그 3위를 지켰다. 정규리그 2~3위 팀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부천은 전반 31분 상주 이근호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종료 직전 이상호에게 헤딩골까지 내줘 0-2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9분 박재홍의 추격골로 기세를 올린 부천은 후반 23분 허건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힘겹게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전날 열린 수원FC와 고양 Hi FC의 경기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점 씩을 나눠 갖는데 만족했다.
경기도 ‘아줌마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릴 ‘2013 경기도 줌마탐험대 발대식’이 지난 10일 수원시내 모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등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는 윤화섭 도의회 의장, 김경표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재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박흥석 도등산연합회장,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 내빈과 2013 줌마탐험대장을 맡은 천영미 도의원 및 줌마탐험대원 26명을 비롯해 가족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줌마탐험대원들의 그간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탐험대원들의 소개, 격려사, 탐험대기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줌마탐험대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5천416m)로 원정길에 나선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일곱 차례 거쳐 철처한 훈련으로 준비한 줌마탐험대가 원정을 통해 보여주는 용기와 도전정신은 경기도 생활체육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히말라야에서 경기도 등산 동호인의 기개를 유감없이 펼치고, 줌마탐험대원 모두 성공적인 원정이 되길 바란다
수원시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10일 수원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 석호현 ㈔경기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을 비롯한 수원시 장애인체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수원시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업무협력과 행사지원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개최에 따른 시와 스페셜올림픽위원회 간의 역할분담과 업무 제반협력, 대회 외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등이다. 염태영 시장은 “스포츠의 메카를 자부하는 수원시지만 그동안 장애인체육 분야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개최는 수원시가 장애인체육의 메카로서 발전해 나가는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회장도 “평창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전국하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지속시키고, 나아가 장애인
성남 성일고와 수원 태장고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남녀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성일고는 12일 성남 하키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체전 하키 도대표 1차 선발전 남고부 결승전에서 성남 이매고를 5-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제93회 전국체전 하키 남고부 준우승팀인 성일고는 이로써 2년 연속 전국체전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전반 10분 박수환의 필드골로 앞서나간 성일고는 2분 뒤 유원일의 페널티코너 추가골과 전반 22분 홍수빈의 필드골에 힘입어 1골을 만회한 이매고를 상대로 전반을 3-1로 앞선 채 마쳤다. 성일고는 후반에도 유원일과 박수환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5-2 3골차 승리로 1차 선발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 벌어진 여고부 결승전에서는 전반 5분 이수빈, 34분 김소정, 후반 27분 최수희가 연속골을 넣은 태장고가 평택여고를 3-1로 제압하고 전국체전 출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한편, 제94회 전국체전 하키 남녀고등부 도대표 2차 선발전은 다음달 3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유도희(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가 제18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70㎏급 정상에 올랐다. 유도희는 지난 10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2013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여자부 70㎏급 결승에서 정혜진(용인대)을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2013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 대표에 선발됐다. 또 남자부 90㎏급 한경진(용인대)과 여자부 78㎏급 유지연(용인대)은 각각 이인성(의정부 경민고)과 성초롱(한국체대)을 꺾고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에 출전하게 됐다. 이밖에 남자부 81㎏급 이재형과 100㎏급 김승연(이상 용인대), 여자부 63㎏급 한희주(경민비즈니스고)는 각 체급 2위에 입상하며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대표로 뽑혔다. 한편, 이번 선발전 남녀부 각 체급 우승자(총 16명)는 오는 10월 슬로베니아 루블라나에서 개최되는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 나서게 되며, 2위 우승자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수환-박태현 조(수원시청)가 제2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환-박태현 조는 12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대학 및 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서 3분12초86으로 유일식-박태환 조(K-water·3분13초29)와 김선현-김동현 조(인제대·3분13초66)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대·일반 더블스컬에서는 박인수-김은수 조(하남시청)가 3분32초39로 백세은-강지윤 조(경기대·3분32초77)와 임은주-김민지 조(전북 군산시청·3분33초08)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전날 열린 남대·일반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이학범(수원시청)이 3분27초93으로 남우승(한국체대·3분31초03)과 한희구(충주시청·3분36초46)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남대·일반 무타페어 이건희-우남언 조(용인시청·3분17초10)와 쿼드러플스컬 이재윤-성정환-송유빈-박수진 조(용인시청·2분57초54), 에이트 용인시청(2분56초31)은 각각 은메달을 따냈고 여대·일반 경량급싱글스컬 안다인(경기대·4분06초95)과 무타페어 박인수-신윤미 조(하남시청·3분44초36)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