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좌완’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4승째를 수확하고 팀을 8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점만 주고 역투했다.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맞았고 볼넷 3개를 허용했다. 무실점 역투를 이어가던 류현진은 7회 선두 미겔 올리보에게 좌측 스탠드에 꽂히는 홈런을 맞고 유일한 점수를 줬다. 그는 팀이 5-1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승리 요건을 안고 파코 로드리게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타선이 7회 2점을 추가해 7-1로 이기면서 4승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승 2패)를 제치고 팀 내 최다승 투수로 올라섰다.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2패째를 안은 이래 엿새 만에 등판한 류현진은 불펜이 여의치 않은 팀 사정상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가장 많은 114개(종전 109개)의 공을 던졌다. 탈삼진은 많지 않았으나 류현진은 안정된 제구로 땅볼 타구를 13개(뜬공 3개)나 양산하며 호투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해결사’ 손흥민(21)이 약 한 달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고 도움까지 올려 팀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손흥민은 11일(현지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13일 마인츠와의 29라운드에서 10·11호 골을 몰아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던 손흥민은 4경기 만에 골 사냥을 재개, 12호 골을 기록했다. 이날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한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와 더불어 팀 내 최다득점이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 35분에는 데니스 아오고의 결승골을 도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된 것으로는 시즌 첫 도움이다. 후반전까지 활발히 뛰던 손흥민은 후반 31분 헤딩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고서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루드네브스와 교체돼 우려를 남겼다. 최근 2경기에서 1무1패로 다소 부진했던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4-1로 대승, 승점 48점으로 6위 프랑크푸르트(승점 50점)를 추격했다. 이날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물 만난 고기처럼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팀 공격을…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한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부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올해 U-20 월드컵은 다음 달 22일부터 터키 이스탄불, 안탈리아, 카이세리 등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19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지난 2011년에는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AFC U-19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포르투갈, 나이지리아, 쿠바와 상대한다. 조 2위 안에 들거나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아야 16강에 나설 수 있다. 월드컵에 앞서 대표팀은 파주에서 담금질하다 24일 출국, 29일부터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한다. 이광종 감독은 툴롱 대회를 마무리 훈련과 실전감각 다지기의 기회로 삼고 있다. 한국은 프랑스, 콜롬비아, 콩고, 미국과 같은 A조에 속했다. 첫 경기는 29일 0시30분부터 열리는 콜롬비아전이다.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서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다시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 추신수는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내고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으로 무안타에 그치던 추신수는 8일 이후 4일 만에 시즌 10호 2루타를 신고하며 다시 감각을 끌어올렸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6으로 약간 내려갔다. 1회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신시내티의 대반격이 시작된 2, 3회 자신의 장기를 살려 한몫을 했다. 2회 2-2로 따라붙은 무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역전 타점을 기록했다. 3회에도 무사 1, 3루 기회를 맞은 추신수는 밀워키 선발 히람 부르고스의 2구째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이날 두 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조이 보토의 후속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1개 추가했다. 4회 1루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6회에도 1사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신시내티는 2
국산 경주마 ‘케이팝(K-POP)’(4세·거)이 해외 수출마 사상 첫 우승을 거둬 토종의 힘을 과시했다. ‘케이팝’은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 터프클럽에서 열린 제5경주에 출전해 초·중반 2~3위권을 유지하다 결승선 200m 앞에서 선두로 치고 나와 결승선을 먼저 밟았다. 2009년 제주 태명목장에서 생산된 ‘케이팝’은 한국마사회가 지난 2006년 야심차게 도입한 세계 최고 수준의 씨수말 ‘비카’의 자마로 해외 수출마로 최종 선발돼 현재 5전 1승(2위 1회, 4위 1회)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팝’ 우승에 국산마 수출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마사회는 2011년 3두, 2012년 6두의 국산마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데 이어 이달 중으로 신규 수출시장인 마카오에 씨수말 ‘피스룰즈’와 ‘포리스트캠프’의 자마 2두를 수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이중호 말산업본부장은 “해외 수출마의 첫 우승은 지난 2010년 해외수출 목적의 최초 교배지원이 실시된 이후 3년 만에 거둔 가시적인 성과”라며 “제2, 제3의 케이팝이 나오도록 수출목적 생산·육성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이 제32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여자대학·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청은 9일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하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대·일반부 결승전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린 천슬기와 임초롱, 임은희의 연속골에 힘입어 한국체대를 4-1(2-0 2-1)로 누르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09년 제28회 대회 우승팀인 평택시청은 이로써 이 대회 4년 만에 우승이자 지난달 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평택시청은 전반 5분 페널티 코너 찬스에서 천슬기가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린 뒤 전반 19분 천슬기가 또 다시 페널티 코너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기세를 올린 평택시청은 후반 3분 만에 임초롱이 필드골을 성공시켜 3-0까지 점수차를 벌렸고 후반 19분 한국체대 남소리에게 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7분 임은희가 페널티코너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최종스코어 4-1, 3점차 승리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평택시청의 이신혜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챔프전 결승골의 주인공 천슬기는 대회 9골로 득점상을, 한진수 감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는 오는 12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 개교기념일을 맞은 부천시 관내 20개 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료 초청행사는 각 학교의 개교기념을 축하하고 휴일을 맞은 학생들의 여가를 선용하며 시민구단으로서 부천시민과 더욱 밀착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개교기념일이 5월 중인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은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학생증 및 교직원증을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티켓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체육회는 9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관련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소년체전 담당 임직원과 도교육청 체육담당 강정식 장학관, 소년체전 참가 종목별 전무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이상헌 도체육회 훈련과장은 파견계획과 경기방법, 선수교체 관련, 부정선수 근절, 도핑검사 계획 등 제반 운영사항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선수단 학습권 보장과 관련해 평일 개최 최소화 경기장 경기 하루 전 개방 등 올해 새롭게 바뀐 대회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경기도의 소년체전 종합우승 3연패에 있어서는 이 자리에 계신 전무이사님들의 역할이 크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잘 격려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9일 오후 6시30분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필승다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생활체육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경북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종목 실무자와 도생활체육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축전과 관련한 업무추진 및 제반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동호인 선발, 예상성적, 안전대책 등 출전 준비사항 등에 대해 점검하며 역대 최다 종목우승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축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모두 책임감있고 질서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벌어진다.
김세희(경기체고)가 제9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고등부 25m 권총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김세희는 9일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8점으로 노아현(서울체고·18점)과 동률을 이뤘지만 1~2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에서 566점을 쏴 4위의 기록으로 결선에 오른 김세희는 결승에서 18점으로 노아현과 동률을 이뤄 돌입된 1~2위 결정전에서 승점 7점을 먼저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일반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지영배(의정부시청)가 결선에서 57점으로 정윤균(상무·51점)과 신현우(수원시청·50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오른 뒤 팀 동료 문순곤, 엄태진과 출전한 남일반 단체전에서도 의정부시청이 298점으로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