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하면서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자 서울보증보험이 전세금반환보증보험(전세보증보험) 가입기준을 강화했다. 이번 기준 변경 대상이 빌라나 오피스텔, 다세대 주택처럼 상대적으로 깡통전세 우려가 큰 집들이어서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걱정하는 세입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전세금보장신용보험 상품 가입기준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전세보증보험 상품은 주택담보대출 등 선순위 설정 최고액과 임차보증금 합산액이 해당 주택 ‘추정 시가’보다 많으면 가입할 수 없다. 추정 시가를 정하는 방법에 따라 전세보증보험 가입 여부도 달라지는 것인데, 서울보증보험은 이날부터 오피스텔과 연립,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의 추정 시가 산정 방식을 이전보다 강화했다. 아파트와 단독, 다가구 주택의 시가 사정 방식은 이전과 같다. 그동안 서울보증보험은 오피스텔과 연립,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동일단지, 동일면적 기준 최근 월 평균액의 100%를 추정 시가로 인정해 줬지만, 이제는 80%까지만 인정해 준다. 준공한 지 1년 이내라면 분양가의 90%까지 인정하던 것을 80%로 낮췄고, 임대차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시세 확인서 인정 비율
지난 10월 경기지역 건설수주규모가 민간부문 감소로 인해 줄어들었다. 광공업 생산지수는 자동차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8년 10월 경기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도내 건설수주액은 2조9천4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3조3천570억원)보다 12.3%(4천130억원)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4천230억원)은 신규주택, 도로, 하수도 등의 수주 증가로 41.6% 증가했지만, 민간부문(2조5천90억원)은 신규주택, 공장, 기계설치 등의 수주가 줄면서 17.5% 감소 폭이 훨씬 커서 전체 건설수주액을 끌어내렸다. 공종별로는 전년동월 보다 건축 부문 1.8%, 토목부문 58.4% 각각 줄었다. 도내 건설수주액의 전년동월 대비 감소세는 지난 7월(-13.5%) 이후 8월(-51.6%), 9월(-33.2%)에 이어 감소 폭은 줄고 있지만 4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120.2로 전월보다 1.1%, 전년동월 대비 11% 각각 늘었다. 이는 자동차(33%)와 화학제품(30.2%),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6.9%)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두원)와 LP가스화성시판매협회가 함께 지역 무료급식소를 찾아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탄과 지원품을 전달하고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공사 경기지역본부 등은 지난 28일 비영리민간단체 더불어사는우리 만나무료급식소를 방문했다. 이곳 무료급식소는 60세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아침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공사는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연료가 될 연탄 1천400장(100만원 상당)을, LP가스화성시판매협회는 쌀과 라면(1만원 상당)을 급식소에 각각 전달했다. 경기지역본부는 3년째 화성지역 가스업계와 연계해 겨울철을 맞아 연탄과 소외계층 지원용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해 왔다. /이주철기자 jc38@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개인의 행복과 여가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올해 대형마트에서도 취미생활 관련 용품이 매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11월 25일까지 매장에서 판매되는 850여개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취미생활과 관련된 용품이 내수 소비를 이끌었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의 올해 히트 상품군은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전동휠, 전기 오토바이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 상품이었다. 지난해에는 상품군별 매출 순위에서 117위였는데 올해는 19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매출액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30.6% 신장했다. 게임 관련 제품도 많이 팔렸다. 게임용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 게임 관련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48위에서 올해 26위로 22계단 뛰었고, 매출액도 117.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게임용 노트북이 118.2%, 게임용 헤드셋이 484.4%, 게임용 키보드가 101.5%, 게임용 마우스가 107.2% 등 대부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게임기와 디지털게임 콘텐츠 상품군도 매출 순위 101위에서 35위로 뛰어올랐다. 롯데마트에서도 1월부터 11월 28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키덜트’(어린이 감성
최근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아파트 매매값 하락세가 서울과 인접한 경기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단행과 정부 대출규제 강화, 3기 신도시 공급 등이 겹치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이 늘어나는 지역이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떨어지면서 지난주 -0.03%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송파(-0.28%)와 강동(-0.08%) 일대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위축되고 거래가 끊기면서 강남(-0.03%), 서초(-0.01%), 양천(-0.01%) 등으로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매수자가 유입되지 않는 분위기다. 다만 신도시(0.00%)와 경기·인천(0.00%)지역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보합 수준에서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변동률이 0.00%로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다소 잠잠해진 분위기다. 신도시(-0.03%)와 경기·인천(-0.03%)은 지역 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약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위례(-0.02%), 분당(-0.01%) 등이 약세를
삼성전자가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잔여분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4억4천954만2천150주와 우선주 8천74만2천300주다. 삼성전자 전체 지분 기준으로 보통주 7%, 우선주 9% 규모다.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 기준 4조8천751억6천300만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27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당시 보통주 1천798만1천686주와 우선주 322만9천693주 등 전체 발생 주식의 13.2%를 전량 소각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발표 당시 주가를 반영하면 40조원에 이르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유 중인 자사주를 두 차례에 걸쳐 소각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 50%에 달하는 보통주 8억9천900만주, 우선주 1억6천100만주를 우선 소각했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것은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보다 배당성향 등 주주친화정책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불식하려는 차원이다. 한편으로는 자사주의 의결권이 부활하는 지주사 전환을 포기한 것도 이번 정책의 이유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은 당분간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0
신협중앙회는 신협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1호 수혜 가정이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1호 가정은 신협중앙회가 실시한 ‘다자녀지원대출 취급 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사연이 접수돼 지난 27일 선정됐다. 신협은 1호 대출을 축하하고자 해당 가정이 조합원이 있는 용인신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올해 신협이 출시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셋째 자녀가 올해 이후 출생한 가정에 한해 약 2.4%대 금리로 대출해 준다. 기준은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대출한도 최대 3억원 이내이며 주택 면적에 제한도 없어 충분한 다자녀 주거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서민 주거복지 지원은 물론 출산을 장려하는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신협만의 상징적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금융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유명 셰프들과 요리도 즐길 수 있는 ‘더 굿 셰프(The Good Chefs)’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부터 한달 간 10차례에 걸쳐, 데이비드 리, 임기학, 왕육성, 에드워드 권, 유현수, 박효남 등(행사 일정 순)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이 진행한다. 더 굿 셰프는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지난 29일에는 삼성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활용한 ‘코트룸 서비스’로 진행돼 참석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 4단계 청정 방식을 적용해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미세먼지 필터와 냄새분해 필터가 털어낸 먼지와 냄새까지 말끔히 제거해 주는 혁신 제품이다. 12월에 진행되는 더 굿 셰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2월 3일부터 삼성닷컴(www.samsung.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도내 중소기업 경기 전망 조사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은 다음달 기업경기를 다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제조업계 전망은 다소 상승했지만 내수 부진 속에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제조업 전망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2018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포인트 각각 하락한 87.7이다. 한달 전보다도 1.8포인트 하락해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소폭 반등하면서 비제조업 전망이 다소 상승했지만 내수 부진 속에 생산과 설비 투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경제 심리가 위축되면서 제조업 전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경기지역본부는 분석했다. 12월 도내 제조업 경기전망은 87.5로 전월보다 4.4포인트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비제조업은 0.9포인트 상승한 87.9로 조사됐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2.2포인트, 0.8포인트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가구’(86.1→108.3),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79.2→87.5) 등 4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1차 금속’(95→60), ‘섬유제품’(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기지역 3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 조사·시정을 위한 ‘2018년도 수·위탁거래 실태조사’에 나선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수·위탁거래 관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4~6월) 수·위탁거래 거래내용에 대한 납품대금 미지급이나 약정서 미발급 등 불공정거래 행위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특히 조사대상 기업 수와 위탁기업 중 대기업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등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조사를 강화해 더 많은 수탁기업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250개 업체였던 조사 대상이 80개 업체 더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조사대상 위탁기업 중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 비중도 22%에서 64%로 늘었다. 조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 제27조에 따라 온라인조사시스템을 활용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납품대금 지급 여부, 지연지급 때 지연이자 지급, 어음·어음대체결제 때 어음할인료·대체수수료 지급 여부, 부당한 납품대금감액,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위탁내용·납품대금 등이 적힌 약정서 발급 여부, 물품을 받을 때 수령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