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2009년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7급 공무원’이 23일 수원 CGV에서 수원 화성 로케이션을 통해 인연을 맺은 수원 공무원들을 위해 촬영 협조 감사의 뜻을 전하는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는 수원 화성 로케이션 촬영 당시 경기영상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것. 이날 특별시사회에는 두 주연배우인 김하늘, 강지환과 신태라 감독의 무대인사가 진행됐으며 영화 제작사 대표이자 시나리오를 쓴 천성일 대표가 촬영에 협조해 준 수원의 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배우 김하늘 씨는 “수원 화성에서 촬영을 하게돼 너무 즐거웠다”면서 “배우들과 스텝들이 고생해서 만든 영화인 만큼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강지환 씨도 “영화계에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7급 공무원이 이번주 영화 예매율 1위인 것을 봤다. 그만큼 재미있다는 것이다. 영화 재미있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7급 공무원’ 속 수원 화성 장면은 총 1천 명의 엑스트라와 6대의 카메라가 동원돼 1년에 한 번 있는 대규모 수원
정월 나혜석 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는 나혜석 바로알기 제12회 학술대회를 25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구 경기도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유동준 회장을 비롯해 김용철 전 성신여대 교수, 서정자 전 초당대 부총장, 유지나 영화평론가,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용철 전 성신여대 교수는 ‘나혜석 유학기 일본 미술계와 여자미술학교’ 주제 발표를 통해 “나혜석이 일본에 유학했던 1913년부터 1918년까지 일본미술계도 커다란 변화를 겪은 시기”라며 “나혜석이 예술관이 형성되는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유학기 일본미술계의 동향을 살펴 나혜석의 미술세계를 좀 더 자세히 이해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지나 영화평론가는 ‘나혜석과 얼굴들’ 주제 발표를 통해 “‘나혜석’이라는 인물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 최소한 블로그라도 개설해 그녀의 삶의 기록을 정리해 알리는 것이 최소한의 기본이다”라며 “나혜석을 불러내는 예술, 문화 작품의 생산, 기념사업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방향으로 증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나혜석과 고향 수원’ 주제를 통해 “나혜석은 19
◆공연 △강동석과 친구들(5.15)=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4000) △뮤지컬 ‘위대한 SHOW’(~5.03)=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테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5.12)=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1577-7766) △해피타임 11시콘서트-아카펠러 보이쳐(5.7)=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90-3501) △인형극 ‘피노키오’(~5.5)=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아침음악회-정민아밴드(5.7)=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90-3501) △50주년 기념 패티 김 빅 콘서트(5.9)=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031-390-3501) △앙코르 오페라 마술피리(5.9~5.10)=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02-2232-1148) ◆전시 △제5회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7.15)=파주경기평화센터.(070-7677-5431) △국립현대미술관(~8.30)=신소장품2008.(02-2188-6000) △성남책테마파크(~6.28)=책테마파크 상반기 체험행사.(031-708-3588) △헤이리 아트벨리 오토메타 박물관(~6.30)=달콤한 과자로 만든 맛있는 과학 로봇 전.(0
제3회 성남국제무용제가 지난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5월2일까지 춤의 제전에 돌입했다. 한국, 독일, 네덜란드, 미국, 아일랜드, 일본, 아르헨티나 등 9개국 40개 단체가 참여하는 올해 국제무용제는 세계무용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스타들이 총출동, 성남을 춤의 한마당으로 꾸민다. 특히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발레리나 강수진(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원진영(네덜란드 댄스시어터Ⅱ), 박세은(아메리칸 발레시어터Ⅱ) 등을 초청한 ‘월드 스타 갈라 공연’은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됐다. 24일 열린 전야제는 오후 4시30분 아일랜드 댄스팀이 성남아트센터 빛의계단에서 공연한 데 이어, 오후 7시에는 안애순무용단이 패션의 만남을 주제로 빛의계단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앙상블시어터 사이 중앙계단인 빛의 계단은 이번 국제무용제를 맞아 조명과 음향과 춤사위가 만나는 야외공연의 개성적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오페라하우스에선 오후 5시 월드스타 갈라 공연의 프레스콜 행사가 따로 펼쳐졌다. 25일에는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빛의계단에서 국민대 브라스 밴드와 아일랜드 댄스팀, 안애순 무용단이 식전공연을 펼쳤다. 올해 성남국제무용제는 개막공연 외에도 전설의 록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세류2동에 위치한 거리갤러리에서 ‘벚꽃사랑’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09 도청 벚꽃축제 3세대 孝(효) 미술대회에서 3세대가 함께 어울어져 가족의 사랑을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선보인다. 또 영실버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나의사랑 나의가족 미술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하정찬, 이은솔 외 어린이들의 그림이 함께 전시돼 가정의 달인 5월 아이들의 순수함과 재치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 김은경 영실버아트센터 소장은 “2009 도청 벚꽃축제 3세대 孝(효) 미술대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스한 봄날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031-236-1533,1505/019-246-7937)
故 백봉 안익승 선생의 문학비 제막식이 25일 화성시 마도면 해문리 안 씨가(家) 선영에서 열렸다. 이번 제막식에는 안익승 선생의 장남 안병세 씨를 비롯해 유가족, 이태섭 화성시의회 의장, 이창식 경기신문 주필, 백봉 안승익 문학비건립위원회 회원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안병세(69) 씨는 “이 모든 일들을 저희들이 해야 하는데 건립위원회에서 저희를 대신해 아버님의 업적을 남기는 문학비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제막식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건립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창식 경기신문 주필은 “이번 안익승 선생의 문학비는 경기도에서 처음 시도하는 문학비”라며 “꿈같은 세월 경기문학을 태동하게 하신 큰 별 안익승 선생님을 기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위원회 윤수천 회원은 ‘안승익 선생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안 선생님들을 모시고 많은 모임을 가졌었고 선생님과 밤새도록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과 문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선생님은 자신이 발붙인 땅에 대해 모르면 안된다며 수원의 역사에 대해 틈틈이 알려주셨다”고 의미를 전했다. 백봉 안익봉 선생은 수원시 사화과장과 수원예총회장등 공직과 예술계의…
안휴|클라이닉스|288쪽|1만6천원. 20여 년 간 세계의 전설적인 레스토랑과 쉐프들과 시간을 함께 해온 이 시대 최고의 미식가 안 휴가 풀어내는 미식 다이어리. 80년대에 도미하여 뉴욕에서 공부하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전설적인 레스토랑을 두루 섭렵한 미식가 안 휴가 그 동안 경험했던 미식 경험을 한 권의 다이어리로 출간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왜 스페인이 현재 세계 최고의 미식의 성지로 불리는지, 파리는 어떻게 해서 미식의 종주국이라는 명성을 지키고 있는지 그러한 역사적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천재적인 쉐프들과 만나봄으로써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김동영|달|306쪽|1만2천원. 가질 수 없는 것,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이며 사무치도록 꿈꾸어왔던 것들을 죽도록 따라가는 서른 즈음의 찬란한 기록. 지은이는 일을 하던 방송국으로부터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 호기롭게 미국행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가진 것은 없었지만 그나마 있는 것을 다 팔아 비행기 표와 미국 전역을 들쑤시고 다닐 자동차를 산 다음, 서른 살이 된 자신에게 선물한다. 30일의 긴 여행기간 동안 음악을 통해 또는 영화를 통해 알았던 지명들을 찾아 나서며 연필로, 카메라로 하루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의 여행 노트에는 군데군데 물기가 서려 있다.
베른하르트 슐링크|이레|248쪽|1만800원. 열다섯 살 소년 미하엘은 길을 가던 중 간염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서른여섯의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미하엘은 감사 인사를 하러 그녀를 다시 찾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세상에 밝힐 수 없는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책 읽어주기, 샤워, 사랑 행위 그러고 나서 잠시 같이 누워 있기’. 어느 새 이것이 두 사람 만남의 의식이 되어 간다. ‘오디세이’, ‘에밀리아 갈로티’, ‘간계와 사랑’ 등 미하엘이 한나에게 읽어주는 책의 수는 늘어가고, 사랑이 깊어 갈수록 한나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