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1회 컵스의 우완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의 초구를 밀어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시즌 13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한 추신수는 감을 살려 이날 첫 타석에서 바깥쪽에 꽉 찬 시속 151㎞짜리 강속구를 벼락같이 밀어 총알처럼 뻗어가는 홈런을 쐈다. 지난달 28일 워싱턴과의 경기 이래 7일 만에 나온 대포로 추신수는 시즌 타점 13개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2로 뒤집힌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1루에 걸어나간 뒤 사마자의 견제 악송구를 틈 타 가볍게 2루에 안착했고 코자트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5회와 7회 각각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2사 2루에서 2루 땅볼로 잡히면서 4타수 1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은 0.330에서 0.327로 약간 떨어졌다. 출루율도 0.467에서 0.465로 소폭 하락했다. 신시내티는 2-4로 뒤진 8회 만루에서 제이 브루스의 적시타, 희생
동아수영대회 ‘한국 여자 배영 기대주’ 이도륜(경기체중)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이도륜은 2일 광주광역시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및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중등부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3초04로 김어진(전남체중·1분04초86)과 김시원(경기체중·1분07초26)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배영 200m와 50m에서 1위에 올랐던 이도륜은 이로써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륜은 이어 열린 계영 400m에서도 신재림, 김선재, 심은혜와 팀을 이뤄 경기체중이 4분03초93으로 안산 성포중(4분05초40)과 수원 매현중(4분13초65)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4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계영 400m에서는 자유형 50m와 100m 우승자 고미소(인천체고)가 양지원, 고예린, 지은비와 팀을 이뤄 인천체고가 3분56초51의 대회신기록(종전3분56초61)을 세우며 경북체고(3분56초95)와 서울체고(3분57초23)를 꺾고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 3관왕을 차지했다. 여초부 접영 200m에서는 김진하(안산 고잔초)가 2분21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시흥시청 조은주가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400m 정상에 올랐다. 조은주는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일반 400m 결승에서 55초42의 기록으로 장예은(57초13)과 오세라(57초64·이상 김포시청)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800m 결승에서는 이하늘(경기체고)이 1분52초02로 강정환(경북 순심고·1분56초50)과 조용근(전남 목포공고·1분57초03)을 4초 이상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5천m 경보에서는 김채현(고양 저동중)이 26분04초36으로 김가희(충남 예산여중·27분18초18)와 한지민(광명 철산중·28분11초00)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여일반 100m 결승에서는 정한솔(김포시청)이 12초07의 기록으로 김소연(안양시청·12초28)과 김지은(전북개발공사·12초30)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일반 100m 결승에서는 여호수아(경찰대)가 10초61로 김민균(광주광역시청·10초67)과 임재열(안산시청·10초81)을 꺾고
“수원의 어린이 축구팬들이 좋은 꿈을 갖고 즐거운 하루가 되는 어린이날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서정원 감독이 오는 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 필승을 다짐했다. 서 감독은 2일 화성시 수원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인천 전이 초반 상위권 싸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했다. 어린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도록 반드시 승리를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의 상대인 인천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의 상승세를 보이며 4승4무1패, 승점 16점(골득실 +6)으로 한 경기를 덜치른 수원(5승1무2패·승점 16점·골득실 +5)에 골득실에서 앞서 2위에 올라있다. 서 감독은 “이번 인천 전을 대비해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귀저우 런허(중국)와의 경기에도 주축 선수들을 남겨두고 원정을 떠났다. 주전들이 충분한 휴식기를 가졌기 때문에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천 전력에 대해 “지난해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프로팀 선수들과 유소년팀 선수들이 ‘푸른 피를 나눈 형제의 인연’을 맺었다. 수원은 2일 화성시 구단 클럽하우스 운동장에서 구단 프로 선수-유소년 선수들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블루 블러드 브라더스 데이’(Blue Blood Broth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 올 시즌부터 수원이 새롭게 도입한 프로-유스팀 간의 멘토링 제도인 ‘블루 블러드 브라더스’(푸른 피를 나눈 형제)의 그 첫번째 시간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석명 단장과 서정원 감독을 비롯한 수원 프로 1군 선수단과 수원의 18세 이하 유소년팀인 매탄고, 15세 이하 유소년팀인 매탄중 선수 및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가 된 수원 유소년 선수에게는 ‘롤모델’인 수원 프로 선수와의 돈독한 관계 구축을 통한 동기 부여와 개인 능력 극대화를 이루고, 멘토인 선수들에게도 초심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멘토에 참여한 정성룡, 김두현, 서정진 등 총 16명의 1군 프로팀 선수에게 1인당 4명 가량(총 65명)의 유소년팀 선수를 각각 동일한 포지션 별로 멘토-멘티를 지정해 서로를 보다 쉽
김영욱(수원지방법원 집행관) 수원시조정협회장이 제4대 수원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협의회는 2일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대연회장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욱 신임회장과 백상열(시탁구협회장) 전임회장, 수원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34개 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 및 임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백상열 전임회장과 여옥규 전임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김영욱 회장은 최성일 부회장(시농구협회장)을 비롯한 4명의 부회장과 조강훈 사무총장(시아이스하키협회장) 등 5명의 신임 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영욱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 간 시가맹경기단체협의회를 이끌어주신 백상열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메카 수원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일 수 있는 시가맹경기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 인성여고가 제2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인성여고는 2일 서울 경복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여고부 결승에서 혼자 26점, 7리바운드, 5가로채기를 기록한 주장 김희진을 비롯해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전여상을 70-47, 23점차로 크게 물리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 1월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총재배 우승을 차지했던 인성여고는 이로써 올 시즌 전국대회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경기 초반 김희진과 오현애(15점)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대전여상을 몰아붙인 인성여고는 전반을 42-28로 마쳤다. 후반들어 이세린(22점·11리바운드)과 장지은(11점·6리바운드)을 중심으로 거세게 나온 대전여상의 수비벽에 막힌 인성여고는 3쿼터 10분 간 5점을 보태는데 그치며 47-36으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4쿼터들어 대전여상의 반격을 철저히 막아낸 인성여고는 김은비(8점·8리바운드)의 연속득점과 김희진, 오현애의 외곽포가 더해지며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지켰고 결국 23점차의 대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자 테니스 꿈나무’ 김민성(연천 전곡초)이 제17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기대회에서 남자 10세부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 12세부에서는 ‘여자 테니스 유망주’ 윤혜란(수원 영화초)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성은 2일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 10세부 개인전 결승에서 최호용(강원 동춘천초)을 세트스코어 2-0(6-3 6-0)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자 12세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윤혜란이 3번 시드 오유경(여주 여흥초)을 2-0(6-3 6-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자 12세부 개인전 박정원(용인 신갈초)과 김준서(김포 대곶초), 여자 10세부 개인전 조아현(광주 탄벌초)은 각각 3위에 입상했으며, 여자부 단체전 신갈초도 3위를 차지했다.
도야구협회장기 대학야구 성균관대가 제5회 경기도야구협회장기 대학 야구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성균관대는 2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일반부 도대표 평가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8회말 터진 최원준의 1타점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중앙대를 3-2로 누르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제4회 대회 결승에서도 중앙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던 성균관대는 이로써 이 대회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7회까지 1-1로 맞선 성균관대는 8회말 선두타자 박지규의 2루타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은 뒤 최원준의 적시타로 1점을 따내고 희생번트 이후 이어진 1사 1·2루에서 장현진의 좌전안타로 1점을 추가, 3-1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결승전 결승타점을 올린 성균관대 1루수 최원준이 타점상(4타점)과 더불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결승전 승리투수 김민수가 최우수투수상을, 구본진(중앙대·0.571)이 타격상을, 임재현과 장현진(이상 성균관대)은 각각 도루상과 홈런상을 받았고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