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몸에 맞는 공 팀 기록을 갈아치우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루율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다섯 차례 타석에 들어서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추신수는 볼넷과 고의사구, 몸에 맞는 볼로 세 차례 출루했다. 전날 경기에서 다섯 차례 모두 출루에 성공, 메이저리그 전체 출루율 단독 선두에 오른 추신수는 이날 출루율이 0.523에서 0.521로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이 부문 1위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특히 몸에 맞는 볼 하나를 더해 개막 한 달 만에 모두 10개의 사구를 기록, 팀의 월간 최다 몸에 맞는 볼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1903년 5월 마이크 돈린이 세운 9개다. 추신수는 올 시즌 첫 고의사구도 얻어냈다. 추신수가 고의사구로 걸어나간 것은 2011년 6월 1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처음이다. 추신수는 올 시즌 개막전부터 19경기 연속으로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최종전까지 기록한 13경기를 더하면 32경기째 출루다. 안타 없이 경기를 마친 추신수의 타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해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부패혐의로 사임한다는 거짓 발표가 나가는 소동이 일어났다. FIFA에 따르면 피파월드컵(@FifaWorldCup) 계정이 22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 지지자로 추정되는 해커들에게 해킹당해 ‘블래터 회장이 부패 혐의 때문에 물러나기로 결정됐다’는 엉터리 발표를 올렸다. 블래터 회장의 정식 임기는 2015년까지다. 피파월드컵 계정은 앞서 블래터가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2022년 월드컵 유치국인 카타르의 ‘에미르’(왕)가 익명의 스위스 계좌에 15억 유로를 입금했다는 거짓 글도 올렸다고 미국 NESN방송 등 외신이 전했다. 블래터 회장의 공식 트위터(@SeppBlatter)도 같은 해커들에게 해킹당해 ‘내가 카타르 왕세자에게서 돈을 받았다고 해도 상관없다. 나는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등 허위 글을 실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지지자로 구성된 해커 집단 ‘시리아 전자 군대(The Syrian Electronic Army)’는 인터넷 게시물에서 자신들이 해킹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아사드 대통령 지지자들은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 반군을 지지한 카타르
과천시민회관 펜싱클럽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과천중학교 2학년 주현만 군과 과천CS 이성재 이사장은 제29회 서울시협회장배 펜싱 선수권대회에 각각 중등부와 남자 대학일반부 에빼에 출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입상으로 과천시 펜싱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1인자 경쟁이 이번주에는 텍사스에서 이어진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인비(25)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에서 나흘간 열리는 노스텍사스 슛아웃 대회(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 노스텍사스 슛아웃은 올해 신설된 대회로 LPGA 투어가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것은 1991년 US여자오픈 이후 22년만이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뿐만 아니라 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64만6천 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97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루이스와의 격차는 그리 크지 않아 매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루이스는 박인비와 함께 올 시즌 2승을 올렸고 평균 타수 부문에서 1위(69.54타)를 달리고 있어 아직 우열을 따지기는 이르다. 더욱이 루이스는 텍사스주가 고향이라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을 전망이다. 박인비와 루이스의 경쟁이 큰 관심사지만 한국군단의 또 다른 우승자 탄생도 기대할 만하다.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허리 통증에 시달린 신지애(25·미래에셋)가 휴식을 취한 뒤 텍사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무조건 승리만이 살길이다.’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탈락 위기에 몰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실낱같은 희망을 쥐고 ACL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3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CL H조 조별리그 5차전 호주 프로축구 A리그 센트럴코스트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가진 4차례 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3무1패, 승점 3점(골득실 -4)으로 현재 조 최하위인 4위에 머물고 있는 수원은 이번 센트럴코스트 홈경기와 30일 귀저우 런허(중국) 원정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H조에서는 가시와 레이솔(일본)이 3승1무(승점 10점)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이어 나란히 1승1무2패 승점 4점을 기록 중인 귀저우(골득실 -1)와 센트럴코스트(골득실 -2)가 골득실차로 각각 2위와 3위를 달리며 수원을 앞서고 있다. 16강 진출권인 2위와 승점차가 1점에 불과해 수원은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수원이 남은 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해도 16강 진출 가
“양 팀 모두 중요한 길목에서 벌이게 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 토너먼트 자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서정원 감독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어 자력으로 16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센트럴코스트(호주)와의 H조 조별리그 5차전 홈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터뷰룸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서정원 감독은 “비록 현재 수원이 최하위에 있지만 토너먼트 자력진출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잘 준비해서 기필코 센트럴코스트를 잡아내겠다”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 감독은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 전체가 준비를 잘하고 있다”며 “최근 해트트릭을 기록한 정대세가 자신감이 충만해 이번 경기에서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대세는 물론 외국인 공격수인 스테보와 라돈치치 등도 최근 골을 넣으며 컨디션이 올라와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rd
경기체고가 제42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녀고등부 1천600m 계주에서 동반우승을 달성했다. 경기체고는 22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1천600m 계주에서 정양연, 박효준, 김영대, 김남권이 이어달려 3분22초74의 기록으로 충남 계룡 용남고(3분24초39)와 전남체고(3분25초55)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서도 박성면, 김예지, 김윤아, 고영아가 팀을 이뤄 3분54초08을 기록, 전남체고(4분03초05)와 경남 마산구암고(4분10초03)에 크게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남고부 중·장거리 트랙 종목 석권에 이어 남녀부 1천6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육상 중·장거리 명문고로서 부활을 알렸다.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최다빈, 문서연, 김나영, 조동화가 한 팀이 된 경기체중이 4분12초68로 광주체중(4분13초19)과 광명 철산중(4분14초21)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중부 5천m 경보에서는 강나리(인천여중)가 26분01초12로 신정하(경북체중·26분06초92)와 한채린(부산 주례여중·27분11초84)을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비록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이번에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탁구 명문교로 발전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1일 벌어진 제5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수원 신곡초(교장 최연희) 탁구부의 소감. 전국 남녀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까지 총 10개 종별 941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신곡초는 남초부 단체전(4단1복) 1회전 경남 의령남산초(3-1 승)를 시작으로 2회전 충남 당진 탑동초(3-0 승) 등 전국 강호들을 내리 꺾으며 빼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올해 초등연맹회장기 탁구대회 우승팀인 ‘난적’ 충남 천안 성환초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경기도 탁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비록 결승에서 서울 장충초에 0-3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신곡초는 이번 대회에서 ‘창단 첫 전국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지난 2004년 창단한 신곡초가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이룬 최고 성과는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단체전 3위가 전부였다. 다소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신곡초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5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
구효빈과 연세민(이상 경기체중)이 제6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구효빈은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중부 도마에서 11.925점으로 최예림(11.475점)과 이진주(11.112점·이상 강원체중)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효빈은 마루,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등 개인종목을 더한 여중부 개인종합에서도 45.225점으로 팀 동료 연세민(43.650점)과 박예담(경북 포항제철중·43.550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연세민은 여중부 마루에서 11.750점으로 채유빈(경남 마산 합포중·11.375점)과 박예담(10.875점)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평균대에서도 11.600점으로 정이슬(11.175점)과 박예담(11.000점·이상 포항제철중)을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마루에서는 강평환(수원북중)이 13.600점으로 정상에 동행했으며 남중부 도마 오아형(고양 일산중·14.012점)과 남고부 링 임명우(13.225점), 평행봉 고요담(13.875점·이상 수원농생고)도 각 종목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