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국에 모두 4만5천여 가구 아파트에서 새로운 입주민을 맞는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중 경기, 인천, 서울 등 수도권에서 2만2천209가구와 지방 2만3천233가구 등 모두 4만5천422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에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집중됐다. 안산시 고잔동 ‘힐스테이트중앙’(1천152가구),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더샵’(1천219가구),등 1만4천545가구 등이다. 다음 달은 전국적으로 10월보다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방 물량이 전월 대비 40%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은행의 한국 경제 전망치가 자꾸만 어두워진다. 한은은 올해 성장률은 6년 만에 가장 낮고 취업자수 증가 규모는 9년 만에 최소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이 18일 발표한 2018∼2019 경제전망을 보면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종전의 올해 2.9%, 내년 2.8%에서 각각 2.7%로 낮아졌다. 한은은 당초 올해 성장률을 3.0%로 예상했다가 7월에 0.1%포인트 낮춘 데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조정했다. 성장률 2.7%는 유럽 재정위기로 수출이 힘들었던 2012년(2.3%)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는데도 경기 하강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두고 잠재성장률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한은은 투자 조정이 이어지지만 수출과 소비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전망에서 설비투자가 -0.3%에 그쳤다. 당초 1.2% 증가에서 마이너스로 바뀐 것이다. 하반기만 보면 -2.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IT제조업이 큰 폭 조정을 받고 내년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자동차와 철강 등은 보호무역주의 영향으로 부진이 예상됐다. 건
화성시에 ‘화성남양뉴타운 B6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가 지상 최고 15층 9개동 전용면적 69㎡와 84㎡ 486가구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남양뉴타운에 수도권 서부지역 도시기반시설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화성시 남양읍 남양·북양·신남리 일대 256만㎡ 부지에 1만5천여 가구 규모로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화성남양뉴타운 B6블록 공공임대 아파트는 교육ㆍ교통ㆍ쇼핑ㆍ주거환경 등 주변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질 예정이다. 우선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현재 화성남양뉴타운 안에는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다 앞으로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 화성시립남양도서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동쪽에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서쪽에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마도IC가 각각 위치해 있고 인근에 국도 77호선이 지나고 있어 수도권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된다. 화성시청역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8일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와 함께 이천·광주지역 일대에서 ‘벼 즉석도정 체험행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 쌀 문화축제’를 맞아 50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직접 도정기를 활용해 즉석으로 쌀을 도정하고 직접 도정한 쌀을 맛보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천 쌀 축제장에서 즉석해서 도정을 체험하고 RPC 현장을 견학한 뒤 즉석 도정기를 활용해 직접 쌀을 도정하는 등 도정미 생산 과정을 지켜봤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즉석 도정미 유통현장을 둘러본 뒤 인근에 위치한 바로정산정미소에서 나락정선과정 등을 견학하며 쌀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쌀을 도정해보고 쌀 생산현장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즉석 도정미와 경기미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9월 접수된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작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7만6천141건으로 작년 동기 8만4천350건 대비 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월 누계 주택 매매량은 64만3천16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73만7천100건) 대비 12.7%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9월 수도권 거래량은 4만9천219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7.0% 증가했고 지방은 2만6천922건으로 29.8% 감소했다. /연합뉴스
사설 도박사이트를 우리 세법이 어떻게 취급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A는 사설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었는데, 세무 당국은 A가 사업자등록도 하지 않고, 도박회원들로부터 돈을 받고 있었으므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에서 빠뜨린 것으로 보아 관련 세금을 고지했다. A는 사이트 서버가 외국에 있으므로, 한국 과세 당국은 과세권이 없으며, 과세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해당 거래는 A가 이용자들에게 사이트 이용 대가를 받은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과 함께 도박 행위를 한 것이므로, 부가가치세의 과세 대상거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법원은 부가가치세법상 용역의 공급되는 장소는 용역의 본질적이고 중요한 사업 활동이 이뤄지는 장소로 봐야 하므로, 서버의 물리적 위치가 아니라, 홍보 활동, 차명 계좌 수집 및 관리 업무, 수익금 분배, 사이트 운영비 지출 업무가 국내에서 이루어졌으므로, 사업장은 국내에 소재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A와 이용자가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기보다는 이용자들이 도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을 제공하고 금전을 수취한 것으로 보이므로, 대금 수령이 과세거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도박은 참여한 사람들이 서로 재물을…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시작하는 ‘QLED 8K’ TV의 국내 정식 판매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백화점,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에 8K(7680X4320) 해상도를 접목한 제품으로, 초고화질(UHD) TV보다 4배 많은 3천300만개 이상의 화소가 촘촘히 배열돼 큰 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4천니트(nit)의 밝기와 고화질 기술인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10+’ 기술을 적용해 현장감과 깊이감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화질 엔진인 ‘퀀텀 프로세서 8K’는 저화질 영상이 입력되더라도 스스로 밝기와 명암, 화면 번짐 등을 보정해 8K 수준의 초고화질로 변환해준다. ‘퀀텀 프로세서 8K’는 화질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영상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별도로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도 스포츠 경기에서는 청중 환호성을 크게 해 현장감을 높이고, 뉴스 영상에서는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강조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18일 수원시 팔달구 교동에 있는 사회적기업 수원굿윌스토어를 방문해 물품을 기증하고 생산활동을 돕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수원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기증받은 물품을 되판 수익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체 70%에 달하는 직원이 장애인과 취약계층인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의류, 도서, 주방기구 등을 기증하고 매장 레이아웃 개선, 기증품을 수선하고 운반, 정리하는 등 현장에서 일손을 도왔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사회적기업 현대에프앤비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를 통해 지역 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 중진공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박노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정책자금 융자 등 사회적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되도록 중진공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장애인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
9월 경기지역 수출은 소폭 증가한 데 반해 수입은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세관이 17일 발표한 ‘2018년 9월 경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지역 수출은 120억8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4.4% 증가했다. 이같은 도내 수출은 57개월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같은 기간 도내 수입은 11.4% 줄어든 100억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수출 호황과 더불어 지난해 9월보다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정밀기기와 전기·전자기기 등 자본재 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수출 규모를 품목별로 보면 전기·전자기기(76억1천만 달러), 기계·정밀기기(16억7천만 달러)가 각각 17.8%, 11.4% 증가했으며 자동차(8억1천만 달러)가 36.9% 감소했으며 화공품(5억8천만 달러)과 철강제품(4억2천만 달러)도 각각 17.7%, 18.3% 감소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51억8천만 달러)는 계속되는 수출 호황으로 42% 상승세를 보였고 자동차는 미국, 유럽 등 대선진국 수출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다양한 형태로 출신지나 출신학교, 신체 조건 등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CJ ENM, 두산중공업, KT, 종근당, 한샘 등은 일부 직무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고, SK그룹 일부 계열사와 현대백화점은 일부 신입사원을 블라인드 채용하고 있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그룹 일부 계열사와 애경산업은 모든 신입사원을 블라인드 채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롯데백화점 MD(상품기획), CJ ENM 콘서트기획, KT 소프트웨어 개발직, 두산중공업 기술직, 종근당과 한샘 영업직 등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롯데의 경우 ‘SPEC(스펙)태클 전형’을 마련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계열사별로 인력 수요가 있는 직무에 대해 블라인드 전형으로 신입·인턴사원을 뽑는다. 롯데백화점 MD, 롯데마트 식품 MD,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MD, 롯데홈쇼핑 PD, 롯데닷컴 프로그래밍 등이 이 전형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CJ는 ‘리스펙트(Respect) 전형’을 두고 출신학교나 학점, 영어점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