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14일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3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는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 4년 동안 서구 아동의 대표로서 정책제안 활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운영 등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아동 스스로 끼를 마음껏 발산해 참여 역량을 계발하고, 위원 간 협동심을 통해 ‘함께’와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은 14일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과 만나 송도 세브란스병원 조기 건립 및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추진, 에스엘바이젠 산학협력관 준공, 국고사업 유치 등과 관련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서 총장으로부터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추진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확인한 뒤 양 측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약 기간 내 준공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향후 세브란스병원 및 연세대와의 바이오분야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서 총장은 세브란스병원 건립 추진 의지와 함께 국제캠퍼스에 조성하는 사이언스파크의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제출하는 등 제반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표명했다. 서 총장은 “병원 건립과 관련, 연세의료원이 윤동섭 신임 원장 취임 이후인 8월 병원 건축설계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현재 병상 구상, 비교병원 분석 등 내부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힌 뒤 병원 건립과 관련한 신속한 행정절차를 시에 요청했다. 박 시장은 “오늘 면담을 통해 연세대의 병원 건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확인됐으나 지역사회에서 2단계 개발사업의 추진 여부와 학교 측의 협력의지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는 만큼 사이언스파크의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는 등 적
수봉공원이 아름다운 빛으로 꾸며진 인천의 대표 야간명소로 거듭난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봉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봉공원이 인천 대표 야간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빛의 마스터플랜이 제시됐다. 무장애 나눔길에는 단순히 어두운 곳을 밝히는 조명에서 벗어나 누구나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인공폭포에는 미디어를 활용해 자연환경을 돋보이게 하는 공감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봉 물놀이장에는 중장년층의 과거 수봉놀이동산 추억과 함께 아이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과거와 현대, 미래를 연결하는 주제가 접목될 예정이다. 구는 사업대상자 선정을 거쳐 공사에 착공, 올해 말 주민들에게 빛으로 꾸며진 수봉공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앞서 지난 1일 수봉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1단계 사업으로 이곳 송신탑에 다양한 빛을 투과하는 점등식 행사를 치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20년간 연락을 끊고 산 아버지를 찾아가 돈을 달라며 협박한 40대 여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성준규 판사)은 특수존속협박 및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버지를 상대로 위험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피고인의 건강 상태와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오후 6시쯤 이천시 한 주택에서 벽도를 집어 든 채 “2천만원을 달라. 아니면 죽이겠다”며 아버지 B(69)씨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사흘 뒤에는 B씨에게 “내일까지 3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다 때려 부수겠다”며 “돈을 안 보내면 각오하라”는 내용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도 보냈다. A씨는 이 같은 범행으로 법원에서 “B씨 자택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고도 같은 해 6월 아버지 집을 다시 찾아가 “문을 열라”며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2-년간 아버지와 연락없이 지내다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됐다”며 경제적 도움을 요청했고,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 경기신문
"수돗물에서 나온 벌레가 기어 다녀요. 불안해서 생수로 아이들을 씻기고 있어요."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진 인천 서구 일대에서 이번에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 지역 맘카페 등에 유충 게시글·동영상·사진 잇따라 올라와 14일 인천 서구 지역 맘카페 등에는 수도꼭지에 설치된 필터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게시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등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서구 마전동 주민이라고 밝힌 한 글쓴이가 전날 밤늦게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에는 수도꼭지에 설치한 필터에 걸러진 유충이 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서구 검암동 주민이라고 밝힌 또 다른 글쓴이가 비슷한 시간대 올린 동영상에도 샤워기 필터 안에서 유충이 기어가는 모습이 나왔다. 이 외에도 서구 원당동·경서동·검단동 거주자 등이 필터에 유충이 나온 것을 증명하는 사진과 동영상 등을 잇달아 게시했다. 서구 지역 맘카페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유충 관련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어제(13일)부터 본격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대부분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수돗물이 공급되는 빌라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글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 주민들 "수돗물·정수기 사용
인천 송도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을 맞아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변, 저지대 등 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강화 ▲관내 상습 침수지역 현지 점검 ▲각종 수방 장비 및 소방펌프차 점검 등을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주택의 하수구 및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계곡에서 야영 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한 안전에 특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빗길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운전자들은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현 대응총괄팀장은 “풍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는 등 소방대응체계 확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주변 시설물 사전점검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고를 당한 것처럼 꾸며 허위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배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36·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다가 승용차와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총 8차례에 걸쳐 보험금 1372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보호 좌회전 하는 차량을 노려 직진 중인 오토바이를 일부러 급정거한 뒤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갑자기 오토바이를 멈춰 세우다 보니 몸이 아팠다"며 "안 겪어본 사람들은 모른다"고 보험 사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발생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고 A씨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왔다”며 “조만간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인천 = 이재경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두 2천100명이 참여하게 될 희망일자리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생활방역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업무를 담당한다. 시간당 8천590원의 임금을 받고 연령과 사업 특성에 따라 하루 3시간, 5시간, 8시간 단위로 근무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구민이며,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 상태에 놓인 주민을 우선 뽑는다. 사업기간, 모집인원 등은 예산범위와 사업 특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회복과 고용 확대를 위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일자리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구 일자리정책과(☎880-571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제42회 시민상 후보자를 13일부터 오는 8월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1979년 처음 제정돼 올해 42회 째를 맞는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상분야는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등 총 3개 부문·11개분야이며,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분야가 신설됐다. 후보자는 2020년 10월15일 현재 인천 지역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시민으로, 해당 분야의 공적이 뛰어나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며,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시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중 제56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정형섭 시 총무과장은 “시민상은 해당 분야 최고의 일꾼을 선정해 격려하는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공적사항 홍보와 예우 강화 등을 통해 수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에이스마트 청학점은 지난 10일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여름이불세트 40채(200만 원 상당)를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에이스마트 장예기 대표는 201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과 장학금 등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장 대표는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들이 여름에도 두껍고 낡은 이불을 사용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에 시원한 여름이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에이스마트 청학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후원받은 여름이불세트 40채를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 이불교체가 시급한 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