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심야 영업이 의무사항이 아닌 편의점 이마트24의 점포 확대가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타사 편의점주들이 가맹계약 기간 종료 이후 이마트24로 전환하는 비율이 두 자릿수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이마트24가 분석한 올해 편의점 업계 출점 및 폐점 현황에 따르면 이마트24의 점포 수는 지난해 말 2천652개에서 8월 말 현재 3천413개로 761개(28.7%) 순증(개점 점포 수에서 폐점 점포 수를 뺀 것)했다. 같은 기간 경쟁사들의 점포 순증 규모는 CU 501개, GS25 484개, 세븐일레븐 302개로, 이마트24가 순증 규모에서 가장 앞섰다. CU와 GS25의 경우 이 기간 개점 점포가 800개 이상이었지만 폐점 점포가 300개가 넘으면서 순증 규모가 즐어들었다. /연합뉴스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가 지난 9·13 부동산 대책 전후로 1주일간을 비교했을 때 44%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13 대책으로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가 강화돼 투기적 수요가 줄어든 데다 정부가 악의적인 허위매물 신고에 대한 단속 방침도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6일 부동산 매물 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 따르면 9·13 직후 1주일간(14∼20일) 접수된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3천17건으로 직전 일주일(7∼13일) 5천418건에 비해 2천401건(4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신고 건수를 보면 8월 27일부터 이달 2일에는 1만59건, 3∼9일에는 9천904건으로 1만건 선에 걸려 있었으나 10∼16일에는 3천945건으로 대폭 줄었다. 17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20일까지는 1천973건을 기록했다. 앞서 8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역대 최고 수준인 2만1천824건으로 작년 8월의 6배에 육박한 바 있다. 이에 KISO와 국토교통부는 허위매물이 많다기보다는 집주인들이 집값을 올리려고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를 허위매물을 올렸다고 신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예산을 조기 집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지역본부를 2년째 이끌고 있는 박노우(53·사진) 본부장은 이같은 포부와 함께 올해 하반기 정책 방향을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비롯해 총 4조4천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 중 경기지역에 배정된 정책자금 1조원을 조기 집행했다. 박 본부장은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을 호소하는데 반해 정작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는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이 심각하다”며 “특히 심각한 청년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용인에 있는 55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 전문컨설턴트를 초빙해 하루 종일 100여명의 청년장병들의 진로 상담과 중소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여기에 이번 추경에 중소기업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작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장기근속 동기를 부여하고 해당 기업에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 인력과 자금, 판로 등 운영에 많은…
추석 연휴 전에 전체 가구 10%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구에 평균 79만원씩, 약 1조8천억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이 지급된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받는 221만 가구(중복을 제외한 순가구 기준)에 총 1조7천537억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93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다. 지급 가구 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근로장려세제는 일하는 저소득자의 소득을 돕기 위한 것으로 배우자·부양자녀, 소득, 재산 등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자녀장려세제는 일정 요건을 갖춘 저소득 가구에 최대 30만∼50만원을 지급해 자녀 양육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근로장려금 지급 가구는 170만 가구로 단독가구 신청 연령이 ‘4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완화되면서 지난해보다 13만 가구 늘었다. 지급액도 지난해보다 1천398억원 늘어난 1조2천808억원을 기록했다. 자녀장려금은 자녀 양육 가구 수 자체가 줄면서 전년보다 13만 가구 줄어든 90만 가구가 받게 됐다. 지급액은 4천72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99억원 줄었다. 올해 가구당 평균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79만원이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기 북부와 서울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개성공단 입주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 북부 지역 중소벤처기업 중 개성공단 입주희망 업체가 18개사로 파악돼 20일 간담회를 열어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와 개성공단 입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경기 북부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의류나 인형 등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대다수로 확인됐다. 개성공단은 경기 북부에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풍부한 저가의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어 노동집약적인 사업을 하는 기업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중진공은 2003년 개성공단 착공 때부터 2016년 가동중단 시점까지 입주 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을 위해 110여 개사에 1천6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등을 지원했다. 따라서 남북 경제협력이 활성화하면 올해 기준 4조4천억 원 규모의 지원 예산 중 일부를 개성공단 입주 기업 지원 등에 투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남북정상회담, 남북한 공동연락사무소가 계기가 돼 개성공단이 재가동하고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또 이날 고양시 일산 경기 북부지부에 재기지원을 위한 ‘재도전종합지
올해 추석 연휴 이후 부동산 시장은 가을철 분양이 본격화되는 등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모두 3만3천625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2만2천755가구, 지방 1만510가구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2기 신도시 분양이 잇따른다. 먼저 위례에서 3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이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1블록에 ‘위례포레자이’(558가구) 분양에 나선다. 전용 95~131㎡ 규모로 장지천을 기준으로 북쪽인 북위례에 위치한다. 2019년까지 북위례에 3천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등 송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거암초등학교(2020년 예정), 거여고등학교(2020년 예정) 등 교육시설이 개교 준비 중이다. 신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하남시에 속해 대출 및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만 청약 수요가 쏠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례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화성시 병점동 675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8’에서 금상 1개, 은상 6개, 동상 2개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본상 제품을 포함해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노트북 등 총 49개의 제품이 수상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 주관으로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IDEA는 1980년부터 개최돼 왔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가 가장 큰 심사 기준이다. 금상을 수상한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Wireless Audio Visual Identity System)’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오디오의 강렬한 사운드를 독창적인 디자인의 특성을 시각화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은상을 차지한 ‘듀얼 쿡 플렉스(Dual Cook Flex)’ 오븐은 조리 공간을 둘로 나누어 동시에 2가지 요리가 가능하며, 특히 상단 도어와 전체…
우리의 소득세법은 열거주의를 채택하고 있으므로, 소득세를 과세하려면, 법에 그 소득을 과세소득으로 정해 놓아야 한다. 산에 있는 나무를 팔았다면 우리 세법은 어떤 세금을 과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임목(林木)의 양도는 세법상 임업 소득에 해당하며, 조림 기간 5년 이상인 임지(林地)의 임목 벌채 또는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으로서 연 600만 원 이하의 금액은 비과세된다. 따라서, 조림 기간이 5년 미만인 임지의 임목 양도이거나, 조림 기간이 5년 이상이더라도 임목의 양도로 인한 소득이 연 600만 원을 초과한다면 소득세가 과세한다. 한편, 임목의 양도가 사업소득인지, 기타소득인지 혹은 양도소득인지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사업소득에 해당하려면, 사업소득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사업이란 독립적인 지위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계속·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임목의 양도소득이 사업소득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사업상 독립적으로 임목을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여야 한다. 즉, 임야를 취득한 뒤 임목의 양도 시점까지 나무를 심고, 가꾸고, 보호하는 산업활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양도행위가 일회성에 그친다면 사업소득으로 볼 수 없다. 임지와 별도로 임…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제43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진도 울금산업특구’ 등 2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신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콘텐츠와 특화사업을 접목해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특구’의 계획변경도 승인했다. 지역특화발전 특구제도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지역특화발전을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하고 지정 기간에 일반적인 규제의 적용을 배제하는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2004년에 도입됐다. 이번에 지정된 2개 특구를 포함, 전국 150개 기초지자체에 196개 지역 특구가 지정돼 있다. 이들 특구는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상품의 개발 및 판매 등을 통해 지역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 및 계획 변경된 지역 특구에는 특화사업 관련 특허출원의 우선 심사 등 총 18건의 규제 특례가 적용돼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중기부는 향후 5년간 국비·지방비·민간자금 등 2천1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4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3조 4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을 다음달 초부터 전세계 순차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A7 후면에는 우선 사람의 시야각과 같은 화각 120도로 촬영할 수 있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2천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적용해 인물 사진 촬영 시 배경을 흐리게 하는 ‘보케’(Bokeh) 효과를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했다. 갤럭시A7은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하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도 들어갔다. 전면 카메라도 종전보다 진일보했다. 2천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와 LED 광원을 활용해 더 밝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인물의 좌우, 전면에 조명효과를 주는 ‘프로 라이팅’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갤럭시A7은 18.5대 9 화면비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6.0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돌비 애트모스’ 음향 기술을 지원한다. 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