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2024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에서 종합점수 ‘가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한편 특별교부세 1억 원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재정 현황 및 성과를 비교분석,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이 결과 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율, 지방세 체납액 증감률 등의 항목이 포함된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도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을 줄이고, 적극적인 세입증대 활동을 전개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성시 보개도서관 1층 북라운지에는 30일 오전, 조금은 특별한 책들이 나란히 놓였다. 화려한 유명 작가의 신작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담아 완성한 단 여섯 권의 그림책이었다. 보개도서관은 이날 ‘2025년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 작가 6명이 직접 완성한 그림책의 출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는 참여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림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보인 그림책은 보개도서관이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해 온 시민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강의를 맡은 정유정 작가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은 단순한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를 넘어 기획부터 집필, 삽화, 편집에 이르기까지 그림책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그 긴 시간 동안 참여자들은 ‘완성’이라는 쉽지 않은 목표를 향해 각자의 속도로 한 장 한 장 이야기를 쌓아 올렸다. 그 결과, 마침내 여섯 권의 그림책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시민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그림책을 낭독하며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소회
공도 스마트 IC 추진위원회가 출범 4개월 만에 시민 5000명의 서명을 모으며 지역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여론 형성에 나섰다. 단기간에 이룬 성과로, 공도읍 일대 교통 혼잡 해소와 생활 접근성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구체적인 숫자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추진위원회는 2025년 9월 출범 이후 롯데마트 공도점, 공도시외버스터미널, 한경국립대학교 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여기에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 방식을 병행하며 참여 문턱을 낮췄고,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시민이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성과는 공동추진위원장인 신순철 공도읍 신두리 이장과 이기영 전 제6대 안성시의원을 비롯해, 총괄집행위원장 이용성 전 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허종욱 공도읍 이장단 회장, 각 마을 이장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단,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이기영 공동추진위원장은 “스마트 IC 설치는 단순한 교통 편의 차원을 넘어 공도읍의 정주 여건과 지역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짧은 기간에도 많은 주민들이 공감해 주신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현안임이 확인됐다”
안양시 만안구 덕천로에 위치한 ㈜미미는 안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조인주 ㈜미미 회장은 지난 29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과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미미는 용역·경비·주택업·건물종합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확대하며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를 기존 687억 원에서 2307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업투자펀드는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 출자금과 공공펀드, 민간 투자금 모집을 통해 조성되는 펀드다. 지난 2022년 12월 출범한 1호·2호 창업투자펀드는 총 687억 원 규모로,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을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삼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달 3호·4호 창업투자펀드가 잇따라 결성되면서 전체 펀드 결성액은 1620억 원이 증가해 총 2307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관내 기업에 대한 의무 투자액도 101억 원 이상 늘어났다. 3호 미래차 펀드는 지난 26일 결성됐으며, 시 출자금 18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 규모로 운용된다. 이 펀드는 관내 중소·벤처·창업기업에 47억 원 이상 투자하고, 이 중 24억 원 이상을 관내 미래차 및 관련 인공지능(AI) 분야 기업에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이어…
동탄숲 생태터널이 정밀안전진단에 따른 전면 통제 이후 긴급 안전조치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부분 개통된다.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내년 1월 1일 0시부터 터널을 상·하행선 각 2개 차로씩 부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통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면 개통이 아닌 제한적 개통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일부 차선 통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터널 전면 통제로 변경됐던 인근 27개 교차로의 교통 신호체계는 부분 개통에 맞춰 조정된다. 이 가운데 13개 교차로는 기존 신호체계로 복구되고, 14개 교차로는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경찰과 실시간 협의를 통해 교통 상황에 맞는 신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개통 초기 교통 수요 변화에 따른 혼잡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통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주요 교차로에는 교통 통제 인력도 배치된다. 버스 운행도 정상화된다. 우회 운행 중이던 버스 노선은 2026년 1월 1일부터 기존 노선으로 복귀하며, 임시 셔틀버스와 출·퇴근 시간대 광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과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를 앞두고 국토대청결 캠페인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된 전국단위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 9월부터 두 차례에 진행됐다. 양평군은 양평읍 발대식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민관이 함께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자발적 청소 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통해 생활실천 의지를 다짐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군은 홍보활동, 기관장및 주민 참여도 등 실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깨끗한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청결한 양평을 모도가 체감하는 환경의 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자라섬 정원이 다섯 번의 도전끝에 '2027 제1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2010년부터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최초의 정원꽃, 문화 박람회로, 생태·환경·문화가 융합된 정원문화를 확산하며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자라섬은 2025년 10월 경기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생태·문화복합 공간으로 이번 유치는 군의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얻은 성과다. 가평군은 '43, 자라 정원, (江)과 꽃, 정원이 되어라'를 주제로 시민정원, 작가정원,탄소중립 정원 등 43개 정원 조성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꽃 페스타와 재즈페스티벌 등 기존 관광축제와의 연계성 및 북한강 위 자라나루 카페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심사에서는 자라섬의 자연경관과 정원인프라,교통접근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담팀 신설, 홍수 대응, 교통대책 등 행정적 준비 계획도 함께 제시해 실행력 있는 개최지로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방정원과 정원박람회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자라섬을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는 정원도시 가평의 비전을 실현하며 정원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교 10곳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중심의 아동안전망을 강화했다. 시는 아동의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범죄 노출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시는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주변의 통학 환경과 안전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후 아동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구간을 검토하고, 퇴계원초·별내초·도제원초·평동초·진건초·남양주금곡초·남양주양정초·덕소초·다산한강초·마석초 등 10개교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초등학교 주변에는 현재 학교별로 평균 110대 이상의 방범용 CCTV(폐쇄회로화면)가 설치돼 있으며, 시는 이를 활용해 등하굣길 시간대 실시간 관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순찰과 관계기관 협력을 병행해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선제적으로 지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시는 경찰과 학교, 시민과 협력해 체감할 수 있는 아동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
남양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하기 위한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영양보충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임산부, 아동, 청년들에게 우리 땅에서 자란 신선한 채소·과일·잡곡류·육류 등 국산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농식품 바우처의 지원 대상과 기간이 확대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가구 외에도, 1992년부터 2007년 사이 출생한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기간은 기존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하다. 대상 가구는 바우처카드를 받은 날부터 신선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월 4만 원부터 최대 18만 7000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내년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누리집,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바우처 이용자 중 자격을 유지하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갱신되며, 2026년 1월 기존 사용 카드에 충전된다. 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