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월드컵에 사용될 골 판정기로 ‘골 컨트롤’이 낙점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사용될 골 판정기를 납품할 공식업체로 골 컨트롤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골 컨트롤은 골 판정기술이나 장비의 이름이자 이 시스템을 개발한 독일 업체의 이름이다. 지난해 설립된 골 컨트롤은 자체 골 판정기술을 지난달에 FIFA로부터 인증받았다. 골 컨트롤은 스타디움에 초고속 카메라 14개를 설치해 볼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현재 FIFA가 인증한 골 판정기는 호크아이, 골레프, 카이로스, 골 컨트롤 등 4개다. 골 컨트롤, 호크아이는 경기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골의 위치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골레프, 카이로스는 공에 전자칩을 심어 공이 골라인을 넘어갔는지를 가린다. 골 컨트롤은 골 판정기 가운데 가장 늦게 개발되고 FIFA의 인증도 가장 최근에 받은 후발주자다. 호크아이는 테니스 경기에서 사용돼 이미 안정성을 인정받은 등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으나 고배를 들었다. 골 판정기술은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 득점이 됐는지 전자기기로 판독해 오심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면 심판이 착용한 손목시계에 1초 내로 신호를 보내…
‘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역사적인 미국프로야구 데뷔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하고도 아쉽게 패전의 멍에를 졌다. 류현진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1점을 줬다. 그는 팀이 0-1로 뒤진 7회 1사 2,3루에서 로날드 벨리사리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유격수 저스틴 셀러스의 홈 송구 실책으로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류현진의 실점은 3점으로 늘었다. 야수의 실책에 의한 실점이기 때문에 류현진의 자책점은 1점에 그쳤다. 팀이 0-3으로 패해 류현진은 패전투수가 됐다. 그는 80개를 던져 55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8㎞를 찍었고 삼진은 5개를 잡았다. 3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최종 등판에서 4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페이스를 끌어올린 류현진은 이날 긴장한 탓인지 직구 제구에 애로를 겪고 거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흔들렸다. 하지만 안타 10개가 모두 단타였고, 야수
황동호(시흥 군자중)와 김진주(시흥 대흥중)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각각 남녀중등부 핀급 경기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황동호는 지난 2일 밤 남양주문화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도대표 최종선발전 남중부 핀급 결승에서 이용연(수원 율전중)을 누르고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중부 핀급 결승에서는 김진주가 박지현(고양 발산중)을 꺾고 소년체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남녀중등부 플라이급에서는 윤혁준(의왕부곡중)과 김정은(부천 성곡중)이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밴텀급 전민성(용인 문정중)과 장희원(대흥중), 페더급 김민태(성남 풍생중)와 김태희(군포 금정중), 라이트급 이종윤(용인 포곡중)과 우현경(평택 한광여중), L-웰터급 김지석(평택 한광중)과 구진아(평택 송탄중), 웰터급 남궁환(풍생중)과 홍나영(남양주 금곡중), L-미들급 최진수(풍생중)와 신보영(시흥매화중), 미들급 박상우(용인 영문중)와 한수연(광명 광남중), L-헤비급 김민규(수원 수일중)와 라연경(오산 원일중), 헤비급 김대희(수원 권선중)와 박승미(남양주 동화중) 등도 각 체급 도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남초부 대표로는 핀급 안선호와 플라이급 이승훈(이상 수원
유력 정치인을 다시 수장으로 맞은 대한태권도협회가 전무이사 내정자를 한 달 만에 교체하는 등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제26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면서 명단을 2일 발표했다. 정원 28명 중 25명으로 꾸린 새 집행부는 협회 산하 시·도지부 및 연맹 추천 13명, 정계 3명, 학계 3명, 재계 1명, 법조계 1명, 기타 4명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4일 발표한 집행부에서 일부 인사는 바뀌었고, 새로 추가된 인사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무이사에 김세혁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내정한 것이다.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지난 2월 협회 수장에 오른 김태환 회장은 지난달 김무천 협회 운영부장을 전무이사로 내정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전무이사를 교체했다. 협회가 밝힌 교체 배경은 일신상의 사유로 내정자 스스로 고사했다는 것이다. 김태환 회장은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면서 임원진을 공모했다. 하지만 이에 응하지도 않은 김 부장을 덜컥 전무이사로 승진시켰다. 게다가 일부 인사의 자격 시비까지 일었다. 심의·의결 기구인 총회에 대의원으로 참석하는 시·도 협회장이나 연맹 회장은 행정을 맡는 집행부의 임원을 겸직할 수 없는데 부회장과 이사진에 이들 몇 명을 포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국내산 우수 경주마의 선발 지원을 통해 국내산마의 보급을 널리기 위해 국내산 씨수말 자마 소유 마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지원책을 도입한다. 지원대상은 씨수말이나 씨암말이 국내산인 경주마로 올해 출전 및 경주성적 검토 후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지급된다. 출전 인센티브는 부모 모두 국내산마의 경우 1회 출전에 따라 100만원, 부는 50만원을 주며 경주성적은 착순상금 수득마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차기 회장 선거를 둘러싼 내분으로 홍역을 치렀던 대한스키협회가 이번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받게 됐다. 2일 대한스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 제19대 회장 선거일정을 공고해 오는 17일 오전 11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선출키로 하고 2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등록 마감 결과 전임 회장인 변탁 태영건설 회장의 뒤를 이어 스키협회장에 도전한 윤석민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과 스키 알파인 국가대표 출신인 고태현 단국대 체육관장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고태현 후보 측으로부터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중립을 지켜야할 대한스키협회 사무국 직원들이 대의원인 일부 시도협회장과 전국연맹회장을 찾아가 윤석민 후보자를 추천하는 추천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변탁 전 회장이 자신의 조카인 윤석민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한스키협회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대한스키협회 사무국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것이 고태현 후보 측의 주장이다. 고 후보 측은 또 윤석민 후보가 ‘회장 입후보자가 받아야 하는 시도협회단체장의 추천은 5인에 한하며 이를 초과할 수 없다’는 회정선거관리규정 제2장 후보자 등록 제6조 ②항
“이번 경기가 조별리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홈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서정원 감독은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 홈 경기를 하루 앞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터뷰룸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좋은 만큼 내일 경기에는 득점이 터져 나올 것”이라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야심차게 K리그 클래식과 AFC 챔피언스리그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는 수원은 K리그 클래식에서는 지난 4라운드에서 4년6개월 만에 전북 현대를 꺾고 ‘전북 징크스’에서 탈출하는 등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센트럴 코스트(호주), 귀저우 런허(중국)와 차례로 맞붙었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모두 득점없이 비기는 등 조별리그 2전 2무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2승을 올리고 있는 가시와(승점 6점)에 이어 승점 2점으로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수원에게는 이번 가시와 전에서의 승점 3
안양 호계중이 201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또 성남 청솔중은 여자중등부 패권을 안으며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호계중은 2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전에서 주장 박민욱(13점·9리바운드)과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서울 휘문중을 65-56(12-18 24-13 11-16 18-9)으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호계중은 지난 2006년 제61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 우승 이후 7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이날 호계중은 초반 휘문중 김대영, 이용기 등에게 골밑 득점을 내주며 1쿼터를 끌려갔다. 하지만 2쿼터 들어 이상헌(19점·6리바운드)의 외곽슛과 박민욱의 돌파가 살아난 호계중은 김대욱(8점·4리바운드)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36-31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이상헌의 연속 3점슛으로 47-35로 달아난 호계중은 상대 이용기와 박찬우, 김대영 등에게 골밑을 공략 당해 결국 47-47 동점을 허용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휘문중과 각축전을 벌이던 호계중은 57-56으로 앞선 경기 종료 43
수원시체육회는 학교체육활성화 및 정구 종목의 활성화 일환으로 2일 수원 고색중 정구부를 방문해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전동엽 고색중 교장, 여옥규 시정구연맹회장을 비롯해 지도자와 선수 등이 참석했으며 시체육회는 유니폼과 정구화 등 200여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고색중 정구부에 지원했다. 현재 수원시 관내 정구 학생운동부는 고색초와 고색중, 영신여고 등 여자부 3개팀 만이 활동 중이며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각종 전국대회 출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체육회는 훈련용품 지원 외에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국대회 출전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며 직장운동부 선수들을 활용한 원 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내응 사무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구부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동엽 고색중 교장께 감사드린다”며 “시체육의 발전을 위해 학교체육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고색중 정구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서 수원 블루윙즈의 ‘전북 징크스’ 탈출에 앞장선 곽희주가 4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2-1 승리에 이바지한 곽희주를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곽희주는 이 경기에서 전반 31분 홍철의 코너킥을 골지역 정면에서 쇄도하며 헤딩으로 마무리, 전북 상대 ‘무승’ 기록을 12경기에서 끝내는 신호탄을 쐈다. 프로축구연맹은 곽희주가 “선제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수비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곽희주는 홍철, 안재준(인천), 이용(울산)과 더불어 ‘4라운드 베스트 11’의 수비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로는 시즌 3호골을 터뜨린 김신욱(울산), 서울을 상대로 2골을 몰아넣은 보산치치(경남)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전남과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기록한 이명주(포항)를 비롯해 주앙파울로(대전), 양준아(제주), 에스쿠데로(서울)가 차지했다. 골키퍼 자리는 제주의 박준혁이 가져갔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라운드에서는 고양 Hi FC 신재필이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뽑혔고 FC안양 이상우와 고양 안동은은 수비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