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새해를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함께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인 이종진 지휘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는 2009년 한 해 동안 2월, 4월, 6월, 8월 짝수 달에 진행되고 음악회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그 테마 안에서 각각 다른 형식과 방법으로 작곡된 곡들을 만날 수 있다. 그간 도서지역 및 사회복지 시설 등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 가까이에서 공연문화를 꽃 피웠던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는 평소 고전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월 공연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예술적 영감의 영원한 원천인 ‘사랑’을 약동하는 봄의 기운이 만발한 4월에는 ‘자연’,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는 ‘영웅’을 주제로 하는 곡들로 진행된다. 2월 13일 오후 7시, 그 첫 번째 문을 여는 ‘청소년 음악회 시리즈Ⅰ- 사랑’에서는 평화로운…
행궁동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데우물 창작촌에서 오는 28일까지 ‘기지개 켜다’ 청년작가전을 연다. 한데우물창작촌은 2008년 8월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을 목표로 행궁동 주민발전위와 시민단체의 열정 속에 행궁동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됐다. 창작촌과 전시문화공간으로 구성된 창작공간은 현재 청년작가 6명이 창작촌에 입주해 작업하고 있고 개관이후 꾸준한 전시회와 기획전으로 확대된 화성 행궁동 일대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한데우물 창작촌 입주작가로는 최세경(회화), 구교수(회화), 한애숙(회화), 이인경(회화), 박영덕(회화), 장용수(조각)이 있다. 이번 전시전은 새봄을 앞두고 지역 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창작의 열정으로 가득찬 경기대 예술대 대학원 재학생들로 이뤄진 창작 그룹 ‘기지개 켜다’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젊은 작가들의 회화와 조형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데우물 창작촌 이오연 촌장은 “조형적 성찰을 통해 세상의 바다를 항해 예비작가들의 열정을 통해 힘겹고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내는 에너지를 충전 받으기를 바라며 이들신세대 작가들의 열정적인 전시회에…
인천문화재단에서 ‘2009 방과후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술강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예술강사는 음악(국악포함), 연극, 영화, 미술, 무용 등 5개 분야를 모집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 2008년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방과후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사업주체로 선정되어 인천관내 초·중등 40개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2009 방과후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강사풀을 구성해 인천관내 초·중등 40개교에 강사를 배정,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예술강사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도서지역에서도 진행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소외지역 문화예술교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예술강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www.ifac.or.kr, 032-455-7145, 7118)
금동 병향로(柄香爐)와 청동 정병(淨甁), 청동 향합(香盒), 청동 이단합, 청동 반자(飯子) 등이 완벽하게 세트를 이룬 9세기 무렵 통일신라시대 불교공양구가 출토됐다. 이 공양구들은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데다, 그 대부분이 발굴을 통해서는 처음 확인됐다는 점에서 국보급 유물로 평가된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범하 스님)는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곳으로 알려진 경북 군위군 인각사 일대에 대한 5차 학술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 불교의식구 일괄유물’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 한 군데서 발견된 이 불교공양구들은 손잡이가 달린 향로인 금동 병향로 1점을 필두로 깨끗한 물을 담는 청동정병 2점, 7층 탑 모양 뚜껑을 갖춘 청동향합 1점, 2층으로 된 몸체와 뚜껑 조합식이며 사리를 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 이단합 1점, 금고(金鼓) 혹은 북 일종인 청동반자 1점, 청동그릇 3점, 해무리굽 청자 7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인 ‘오픈 도어즈’는 지난해 세계에서 기독교를 가장 박해한 나라로 북한을 선정, 7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으로 뽑았다. 오픈 도어즈는 국가별 기독교 탄압실태 보고서(2009 세계감시목록)에서 “북한 정부 아래에서 기독교인들은 끊임없이 박해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몰디브를 주요 기독교 탄압국으로 꼽았다. 예멘, 라오스, 에리트레아, 우즈베키스탄도 ‘10대 탄압국’에 포함됐다. 보고서는 오픈 도어즈가 접촉하는 국가별 현지인과 활동가, 기독교인 등을 상대로 종교적 자유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한 50개 문항을 포함해 심층조사한 결과를 취합한 것이다. 이 단체의 칼 묄러(Carl Moeller) 회장은 “북한이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이라는 건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다가오는 ‘북한 자유 주간’(4.25∼5.2)에 탄압받는 북한 신자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묄러 회장은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도 “북한에서 기독교 신자들은 체포와 고문, 처형 등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현재 북한에 기독교 신자 4명
육류를 전혀 쓰지 않고 채소만으로 만들어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찰 음식에 관한 정보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체계적으로 정리된다. 불교 조계종 총무원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매년 1억원씩 5년간 예산지원을 받아 전국 사찰의 음식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조계종은 이 기간에 사찰음식과 관련한 이벤트를 벌여 일반의 관심을 높이고 사찰 음식 담당자들의 연수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총무원 관계자는 “사찰 음식에 대한 일반의 관심은 커지나 관련 내용은 대부분 구전이나 개인적 평가에 따를 뿐이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는 아직 없다”며 “사찰 음식 보존회 같은 모임이 있지만 주관적인 면이 강해 더 늦기 전에 자료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총무원은 먼저 서울과 경기권, 부산 경남권, 광주 전라권 등 전국을 광역 단위로 나누고 음식을 분류한 다음 음식의 역사성과 영양, 건강 효과, 수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인터뷰를 곁들여 보고서 형식의 책으로 낼 계획이다. 아울러 특정 지역에서만 나는 특산물로 만든 음식도 조리법과 조리 과정 등을 기록해 담을 예정이다. 총무원은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일 것인지 아니면 위
천주교 수원교구 성심장학위원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유지가 힘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12일 오후 7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열리는 장학금 전달식에는 관내 고등학생 20명과 서강대학교 재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와 1분기 장학금 등 2천300여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이사장인 수원교구 교구장 최덕기 주교가 전달한다. 현재 수원교구 재단 산하에는 이날 지급된 사회복지장학금은 재단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이사장 장학금 외에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바오로 장학회’, ‘도미니꼬 장학회’ 빛과 소금 역할을 할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빛과 소금 장학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여러 장학회가 설립돼있다. 또 모든 장학회의 운영과 업무는 교구 성심장학위원회에서 총괄·조정해 다양한 곳에 널리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장학금은 ‘장학’에 뜻을 가진 개인 기탁자들의 도움과 사회복지회 후원회비 중 일부 금액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이기로 결정, 지난해부터 장학금 수혜자가 크게…
정보통신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을 활용한 교회성장과 부흥에 초점을 맞춘 무료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기총 정보통신위원회는 오는 23일 서울 사당동 해오름교회에서 ‘IT를 통한 교회성장 콘퍼런스’를 열고 분야별로 초청한 전문가 8명으로부터 IT 기술을 목회에 활용하는 방안을 듣는다. 이 콘퍼런스는 특히 중소형 교회에 초점을 맞춰 기존 장비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예배와 설교, 각종 행사를 치르는 방안에 주안점을 둔다고 한기총은 설명했다. 정보통신기술을 교회성장과 부흥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중소형 교회에 설치된 기존 장비들을 예배와 설교 및 각종행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기총 산하 교회정보기술대학(이사장 유만석 목사)과 (사)교회정보기술연구원(원장 이동현 목사)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듣기 좋은 설교를 위한 교회음향’, ‘교회영상 컨텐츠 활용을 통한 교회성장’,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성경공부와 설교 작성법’, ‘열린예배와 특수조명’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교회조직관리와 재정관리’등을 주제로 전문성을 갖춘 강의가 진행
가톨릭 교회에서는 2월 11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제정하여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과 이를 돌보는 각 분야의 봉사자를 기억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세계 병자의 날’은 1993년 프랑스 루르드에서 ‘병자들 곁으로 다가오십시오’라는 주제로 처음 행사가 거행된 이래 지난 2008년 16차 세계 병자의 날 까지 세계 각지에서 개최, 지난 2007년 ‘제 15차 세계 병자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주최된 바 있다. 수원시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 병원에서는 11일 저녁 6시 1층 로비에서 세계 병자의 날 기념미사를 봉헌하는 한편 환우들을 위해 색소폰 앙상블 공연을 진행하는 등 안산시 안산성안나성당과 안양시 비산동성당, 안성시 안성성당에서는 오전 10시 미사 중 어르신들을 위한 병자성사 예식과 환자들을 위한 안수 축복 등이 거행될 예정이다.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신자와 경기지역 환경·시민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은 6일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안성 미산골프장에 대한 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결정을 취소하고 재심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책위의 산림조사에 대한 현장검증, 녹지자연도 재조사 및 골프장 백지화의 결정 촉구에 대한 경기도식 응답이었다”며 “경기도는 우리 대책위의 염원을 뒤로 하고, 도시계획위 결정내용에 대한 질의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안성시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의 결정내용을 반영한 조치계획이 올라오면 그 때 보자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20일 부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등 미산골프장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미산골프장 문제는 2002년 S개발이 천주교 미리내성지에서 3㎞가량 떨어진 109만㎡ 부지에 27홀(2004년 22홀로 변경)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겠다고 나서면서 불거졌으며 환경파괴 등을 주장하는 천주교계와 환경.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승인이 보류되다 6년만인 지난달 16일 조건부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