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제11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AI 챌린지' 부문을 신설해 인공지능 개발 역량을 겨루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SCPC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약 3만 7000여 명이 참가했고 36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챌린지는 기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와 함께 'AI 챌린지' 부문을 추가해 총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학년과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0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예선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I 챌린지' 예선은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모델 개발 역량을 겨루게 된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차 예선, 8월 9일 2차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진행된다. 'AI 챌린지' 본선은 8월 22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2025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수원이음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의 결과 보고 축제를 오는14일(토), 15일(일) 본관 뒤편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은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자신의 꿈과 상상력을 펼쳐보는 진로 교육 프로젝트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 청소년 40명을 선발해 지난 4월 26일부터 6주간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콘텐츠, 공간 디자인, 작품 등을 직접 기획ˑ제작했다. 그 최종 결과물을 14일과 15일 양일간 축제를 통해 공개한다. '꿈의 거래소: 상상력마켓'은 ‘축제’라는 포맷을 통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의 교육을 함께 분담하고 책임감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와 함께 정해진 직업이 아닌 다양한 직업을 직접 발굴해 봄으로써 진정한 진로 모색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미술관 방문객은 현장에서 ‘축제 화폐’에 자신들의 꿈을 담은 그림과 메시지를 그려 ‘꿈의 거래소 통장’과 교환한다. 6개의 상상 부스(마트, 공방, 살롱, 카페, 공작소·놀이터, 갤러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비누, 방향제, 마그넷 등 다양한
경기도 5월 고용률이 64.9%로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취업자는 790만 9천명으로 8만 4천명(1.1%) 증가했다. 서비스업 중심 고용 증가가 이어지는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감소세가 나타났다. 1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과 같은 64.9%,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은 71.7%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남성 고용률은 73.3%(0.5%포인트 하락), 여성 고용률은 56.5%(0.4%포인트 상승)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총 790만 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 4천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이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는 12만 6천명(4.1%)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6만 3천명(6.1%)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도 2만 2천명(1.4%)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3만 7천명(-2.7%) 감소하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갔고, 건설업 역시 2만 9천명(-4.8%) 감소했다. 고용의 서비스업 중심 재편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흐름이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가
현대자동차가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엑시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트럭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6년 만에 상품성을 개선한 이번 모델은 외관부터 안전·편의 기능까지 대폭 업그레이드된 점이 특징이다. 11일 현대차는 더 뉴 엑시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2019년 엑시언트 프로 이후 6년 만에 등장한 상품성 개선 모델로, 웅장하고 미래적인 디자인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외관은 V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크롬 가니시, 블록형 풀 LED 헤드램프, 현대차 신규 엠블럼, 디지털 사이드 미러 등을 적용해 공력 성능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탑재하고, 고급 가니시와 편의 수납공간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후측방 근거리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오토홀드 등을 기본 적용했다.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도 기본 탑재됐다. 또한 감쇠력이 강화된 쇽업소버와 스티어링 휠 조향력 조절 기능, 하이
삼성전자가 2025년형 비스포크 AI 냉장고에 '보이스 ID' 기능을 순차 업데이트하며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강화한다. 11일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를 대상으로 6월 중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이스 ID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 기반 기능으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해 각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삼성 계정 등록과 일정, 사진 연동 설정 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 "내 사진 보여줘", "내 폰 찾아줘" 등 음성 명령을 하면 해당 사용자 일정·사진 확인과 스마트폰 위치 확인 기능이 지원된다. 또한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의 접근성 설정(색상 반전, 흑백 등)이 냉장고 AI 홈 스크린에 자동 적용돼 고령자나 시력이 좋지 않은 사용자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빅스비 호출 방식도 강화됐다. 기존 "하이 빅스비" 외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스크린을 두 번 두드리면 빅스비가 활성화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보이스 ID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배민B마트가 자체 PB 시리즈 ‘최애의 맛’ 두 번째 상품으로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협업한 ‘키스오브프로틴칩’을 출시했다. 11일 배민은 ‘최애의 맛’ 시리즈는 B마트 상품 차별화를 위해 셀럽 IP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기획된 PB 상품으로, 셀럽이 즐겨 찾는 음식을 팬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첫 상품 ‘옆집제육 – 보이넥스트도어’는 목표 판매 수량을 초과 달성했으며, 제육 밀키트 부문에서 약 5배에 가까운 주문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상품은 S2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 개발한 ‘키스오브프로틴칩’으로, 식물성 단백질 5.5g을 함유하고 통밀과 밀을 베이스로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멤버들이 직접 고른 맛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10일 오전 10시부터 배민 앱 내 B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B마트는 10일부터 일주일간 할인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 주문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을, 기존 고객에게는 키스오브프로틴칩이 포함된 기획전에서 1만원 이상 주문 시 1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지난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뜨거운…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들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5년 상반기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CES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누적 3000여명의 배달파트너가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2000명 규모의 추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점검은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대구, 울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배달파트너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 전문가가 참여해 △제동장치 △타이어 △소음·배기가스 △등화장치 △조향장치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미션오일 등 소모품은 전문가 진단 후 필요 시 무상으로 교체한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배달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쿠팡이츠서비스와 같은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이 의미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1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4~28도, ▲성남 15~29도, ▲과천 13~29도, ▲안양 16~28도, ▲광명 16~28도, ▲군포 15~28도, ▲의왕 14~27도, ▲용인 14~29도, ▲오산 13~28도, ▲안성 14~29도, ▲이천 15~30도, ▲여주 14~30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4~29도, ▲하남 15~30도, ▲광주 14~28도, ▲파주 13~29도, ▲양주 13~29도, ▲고양 14~30도, ▲의정부 14~29도, ▲동두천 13~29도, ▲연천 13~29도, ▲포천 13~29도, ▲가평 12~29도, ▲남양주 14~30도, ▲구리 15~29도, ▲김포 15~28도, ▲부천 15~28도, ▲시흥 14~27도, ▲안산 15~27도, ▲화성 15~27도, ▲평택 15~2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26도, ▲강화 14~26도, ▲백령도 16~24도, ▲서울 16~2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
롯데마트가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에 돌입하며 물가 안정과 여름 장보기 수요 잡기에 나선다. 대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필품까지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2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20개 계열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대규모 할인을 제공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다. 지난 1차 행사에서 762원 삼겹살, 9990원 수박, 투쁠 한우 반값 판매 등으로 오픈런 현상을 이끌며 호응을 얻은 가운데, 2차 행사에서는 호주산 소고기, 러시아 대게 등 인기 신선식품부터 간편식, 생필품까지 할인 품목을 확대한다. 12일에는 ‘행복생생란(대란 30입)’을 1인 2판 한정으로 4990원에 판매하며, ‘곡물 먹여 키운 호주산 척아이롤(100g)’은 행사 카드 결제 시 70% 할인된 990원에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상품을 위해 3개월 전부터 파트너사와 협의해 60톤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13일에는 ‘오늘좋은 1등급 우유(900ml 2입)’를 2990원에 판매한다. 신선 먹거리 할인도 눈에 띈다. ‘활 대게(100g)’는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
세븐일레븐이 여름철을 맞아 신선식품 중심 생활 장보기 채널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근거리 쇼핑문화 확산과 함께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철 과일을 선보인다. 11일 세븐일레븐은 ‘편장족’ 증가 추세에 맞춰 지역 특산 제철 과일을 주차별로 출시하며 여름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편장족’은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를 의미하며,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합리적 가격과 소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은 주요 주택가 상권 2곳에 신선 특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열린 상품전시회에서는 신선강화형 모델 코너를 전국 경영주들에게 소개했다. 지난 4월에는 롯데마트·슈퍼와 협업해 신선식품 15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여름 시즌에는 고당도 지역 특산 과일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난주에는 ‘진천 애플수박(1kg)’과 ‘나주 대추방울토마토’(200g, 500g)를 출시했다. 진천 애플수박은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으며, 일반 수박의 1/4 크기로 당도가 높고 1~2인 가구에 적합하다. 나주 대추방울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차주에는 제주도산 하우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