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51) 대한축구협회장이 허정무(58)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최순호(51) FC서울 미래기획단장 등 실무에 밝은 인사를 대거 영입한 제52대 집행부를 공개했다. 축구협회는 7일 “부회장 5명, 분과위원장 2명, 이사진 8명 등 총 15명의 집행부를 확정했다”며 “아직 선임되지 않은 심판위원장과 의무위원장을 비롯해 시도협회, 학계, 경제계를 대표할 이사진은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부회장단에 축구인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를 3명이나 발탁하는 등 이름값보다는 실무적으로 회장을 도울 수 있는 인물을 뽑은 것이다. 축구협회도 “부회장단의 업무 영역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축구계와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문가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을 뽑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부회장단에는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과 최순호 FC 미래기획단장이 현역 축구선수 출신일 뿐 국제담당 부회장을 맡은 김동대(63) 울산 현대 축구단장과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인 유대우(61) 육군협회 사무총장, 사회공헌 담당 부회장인 리처드 힐(48) SC은행장 등은 비축구인이다. 김동대 부회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 사무총장, 2007년 U-17 월
국산 신예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해 한판 승부를 가리는 경주가 오는 10일 서울경마공원 제10라운드(국3·1천800m·별정)로 열린다. 이 경주엔 국산 기대주인 ‘브리그’가 출전, 4월 열리는 삼관경주 우승을 목표로 최종 리허설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면도날 같이 날카로운 추입력이 강점인 ‘블랙탄’과 ‘메니피’의 자마로 이변을 준비하는 ‘대천명’ 등이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나섰다. 지난해 3월 국산마 경매에서 1억 6천만 원의 역대 최고가로 낙찰돼 화제를 모은 ‘브리그’(3세·수말)는 직전 1천800m 첫 도전에 실패했으나 거리적응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능력발휘가 기대된다. 선입 스타일로 초반과 후반이 모두 좋지만 선입에 실패할 경우 무너지는 모습도 보인다. 통산전적 6전 3승, 2위 1회. 승률 50%, 복승률 66.7%. 400㎏ 중반의 작은 체구에도 면도날 같이 날카로운 추입력이 강점인 ‘블랙탄’(4세·암말)은 추입형으로 선행마들의 초반 자리싸움에 따른 전력소진 시 반사이
국내 첫 독립 야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독립 아이스하키단인 웨이브즈와 자매결연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구단은 전날 열린 협약식에서 인·물적 자원 교류와 지역 스포츠 산업 및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홍일 웨이브즈 대표는 “아이스하키에서 독립구단을 차릴 수 있었던 데는 원더스의 영향이 컸다”며 “웨이브즈의 첫 걸음에 든든한 형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기대주 최재우(19·한국체대)가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 모굴에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했다. 최재우는 7일 노르웨이 보스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23.94점을 얻어 5위에 올랐다. 한국 스키 선수가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 안에 든 것은 최재우가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09년 한국에서 열린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에서 권대원(34)이 빅에어 부문 18위를 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전날 예선에서 9위로 상위 1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최재우는 1차 결선에서 고난도의 백더블풀 기술에 성공, 26.06점을 받아 이번 대회 우승자인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에 이어 2위로 2차 결선에 올랐다. 최재우는 최종 6명이 겨루는 2차 결선에서는 23.94점으로 5위를 해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2014년 소치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설상 종목 첫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5세 때부터 국가대표 후보 선수로 활약해온 최재우는 2008년부터 3년간 캐나다에서 스키 유학을 한 뒤 2011년 귀국해 곧바로 정식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1~2012 시즌부터 프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기업인 KT가 창단 실무를 이끌 수뇌부를 선임하고 본격 출범했다. KT는 ㈜KT스포츠(가칭) 초대 대표이사에 프로야구단창단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권사일 전무<사진>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 프로야구단 초대 단장에 주영범 현 스포츠단 단장을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KT스포츠는 스포츠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종목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KT가 4월쯤 설립 예정인 신설 법인이다. 프로야구를 비롯해 프로농구, 골프, 사격, 하키, 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등 KT의 스포츠 관련 사업을 총괄한다. KT 스포츠단 단장,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권사일 대표이사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확정된 뒤 지난달부터 프로야구단창단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야구단 관련 업무를 주도했다. 2010∼11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 2009∼10, 2010∼11시즌 프로 게임 2년 연속 우승을 일구는 등 명문 스포츠단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대표는 “㈜KT스포츠의 초대 대표이사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프로야구단 창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KT 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단…
임태정(안양 신성고)이 제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태정은 6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5초18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05초43)으로 이상선(서울체고·2분06초55)과 안영준(수원 창현고·2분07초6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임태정은 전날 남고부 개인혼영 4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초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이근아(수원 잠원초)가 1분03초59로 김혜원(인천 문남초·1분04초96)과 윤아현(충남 원당초·1분06초39)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자유형 5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일반 개인혼영 200m에서는 정하은(안양시청)이 2분19초64로 최윤경(제주시청·2분26초52)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여고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고미소(인천체고)가 57초67로 우승, 전날 자유형 50m와 이날 계영 800m까지 세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초부 개인혼영 200m에서는 이유림(인천 효성서초)이 2분38초91로 1위에 올라 전날 자유형 400m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배영 50m 원영준(수원 효원고
프로축구(2부리그) 수원FC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원FC는 6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원장 김지춘)을 찾아 시설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원FC는 구단을 위해 보내주신 수원지역 축구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관내 아동센터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축구교실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틈틈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덕제 감독을 비롯한 수원FC 선수단은 새 봄을 맞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내·외곽을 청소하고 시설 아동들과 책읽기, 체육활동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올 시즌 수원FC의 K리그 홈경기에 복지시설 아동들을 초청하고 지속적인 무료축구교실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덕제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전력 다지기에 한창이지만 모처럼 훈련에서 벗어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축구단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체육회는 6일 수원 리츠호텔 연회장에서 2013년도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국회 수원교육장 등 재적 이사 및 대의원 45명 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 이사들과 대의원들은 2012년도 사업보고와 예·결산 보고에 이어 2013년도 시체육회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해 시체육회 예산은 지난해보다 20억여원 감액된 171억1천4백여만원으로 확정됐다. 또 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대의원총회의 기능이 조정된 규정 개정(안)과 각각 33번째와 34번째 가맹경기단체로 가입을 신청한 수원시스키협회와 수원시산악연맹의 가맹을 승인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 앞서 염태영 시장은 당연직 이사 및 대의원을 제외한 총 39명의 신임 부회장 및 이사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재단)은 6일 재단 소연회실에서 투명재단, 청렴리더 확립을 위한 ‘2013년도 재단 임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한양대학교 정부혁신연구소 이상수 센터장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청렴문화 만들기’ 특강과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서약 및 결의, 자체 청렴도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전 직원은 청렴한 재단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5개 항의 임직원 행동강령에 직접 서명하고 관계 법규 준수 및 조직 내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밝혔다. 김재섭 재단 관리본부장은 “재단은 건강한 삶,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스포츠·문화 전문기관”이라며 “도·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투명한 재단, 청렴리더의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단은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2013년도 청렴표어를 ‘투명재단, 청렴리더’로 확정하고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을 꺾고 정규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PO) 티켓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6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2~201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3점을 합작한 양효진(22점)과 야나 마티아소브스카 아가에바(21점·아제르바이잔) ‘쌍포’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5-17)으로 물리쳤다. 16승12패, 승점 49점이 된 현대건설은 1경기 만 남겨둔 4위 성남 도로공사(승점 45)와의 승점 차를 4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현대건설은 일찌감치 2위를 확정한 GS칼텍스와 16일부터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3전2승제 대결을 벌인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23일부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IBK기업은행과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치른다. 최근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한 차례(2010-2011시즌)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은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