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3시즌 SK의 스프링캠프 훈련 모자와 2013년도 탁상용 달력을 각각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두 제품은 SK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와이번스숍 홈페이지(www.wyvernsshop.co.kr)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3만5천원과 5천원이다. 스프링캠프 모자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 캠프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이 실제로 착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입체적인 3중 자수 로고에 블랙과 레드 컬러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한층 더했다. 여기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벨크로 타입으로 만들어 착용감이 우수하다. 가로 180㎜×세로 200㎜ 크기로 제작된 2013년도 탁상용 달력은 역동적인 SK 선수들의 사진과 2013년도 프로야구 경기일정이 좌우로 분할돼 수록됐다.
한국 유도 남자 중량급의 ‘간판’ 김성민(수원시청)이 2013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100㎏급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5위인 김성민은 11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에게 허벅다리걸기 한판패를 당해 준우승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오른 김성민은 2회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루슬란 압드라자코프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제친 뒤 3회전에서는 반칙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김성민은 준결승에서 랭킹 2위인 하파엘 실바(브라질)를 허리후리기 되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지만 리네르의 노련미에 끝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한편 한국 남녀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로 종합 8위에 그쳤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경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사회 공헌도 할 수 있도록 시즌 중 ‘인천유나이티드 러브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 러브마켓에서는 구단에 미리 신청해 판매 허가를 받은 개인이 재활용품, 개인 창작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추위가 풀리는 4월부터 인천의 홈경기가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러브마켓에서 물건을 팔려면 구단홈페이지(www.incheonutd.com)에서 먼저 신청해야 한다. 개인 판매자는 1만원, 기업 및 단체 판매자는 10만원을 내고 판매 자격을 신청할 수 있다. 수익금 중 일부는 시즌이 끝난 뒤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제프 블래터(77)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임기를 현행 4년에서 8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래터 회장은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FNB 스디움에서 열린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결승전에 앞서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장 임기를 8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장직을 잘 수행하면 8년에서 임기를 마치고, 만약 일을 아주 잘했다는 평가를 받으면 4년 더 임기를 늘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998년 처음 FIFA 회장에 뽑힌 블래터는 2011년 6월 FIFA 총회 때 4선에 성공하며 2015년까지 2년의 임기를 남겨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블래터의 ‘회장직 임기 연장’ 발언은 또 한번 회장 선거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블래터 회장은 5선에 도전하겠냐는 질문에 “2015년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금은 알 수 없다”며 “언제가는 FIFA 회장을 그만두겠지만 언제일지는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1·함부르크SV)이 강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골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9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6분 시즌 8호골, 후반 44분에 9호골을 잇따라 터뜨렸다. 지난달 27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19라운드 ‘북독일 더비’에서 7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2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2010~2011 시즌 3골, 2011~2012 시즌 5골을 남겼던 손흥민은 한 시즌 개인 최다골 행진을 이어가며 두자릿 수 득점도 눈앞에 뒀다. 함부르크는 전반 1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먼저 골을 허용했지만 2골씩 터뜨린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와 손흥민을 앞세워 4-1로 대승했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긴 함부르크는 순위를 5위(승점 31)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9월 22일 4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시즌 2, 3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번에도 리그 2위 도르트문트의 ‘킬러’ 역할을 해냈다. 루드네브스와 투톱을 이룬 손흥민은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 13분 데니스 디크마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프로 우승컵을 품에 안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가 세계 여자 골프계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디아 고는 10일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0만유로)에서 15세8개월17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유럽여자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06년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양희영이 세운 16세6개월8일의 기록을 10개월가량 앞당긴 것이다. 리디아 고는 이미 지난해 14세9개월의 나이로 호주여자골프 뉴사우스 웨일스 오픈에서 우승, 2007년 일본남자프로골프 먼싱웨어오픈에서 우승한 이시카와 료(일본·당시 15세8개월)와 ANZ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양희영이 세운 세계 남녀 최연소 프로 대회 우승 기록을 모두 깨뜨렸다. 이어 8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뉴질랜드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뉴질랜드인이 우승한 것도 리디아 고가 처음이다. 리디아 고는 우승 후 “뉴질랜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여자 오픈에서 우승해 영광”이라며 “역사를 만든다는 것은 언제나 특별한데 이번에도 역사를 다시 쓴 것 같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흐로닝언을 떠나 지난달 포르투갈 프로축구 마리티무 유니폼을 입은 석현준(22)이 정규리그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석현준은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주제 알발라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2012~2013 수페르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전반 17분 결승 헤딩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석현준은 지난달 23일 마리티무로 이적한 이후 세 번째로 나선 정규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결승골로 기록하는 활약 속에 코칭스태프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아냈다. 마리티무는 이날 승리로 5승7무6패(승점 22)를 기록, 7위로 뛰어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5위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혔다. 190㎝ 장신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한 석현준의 데뷔골이었다. 석현준은 전반 17분 왼쪽 측면을 공략한 레오시시오 사미가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며 번쩍 뛰어올라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리스본의 오른쪽 골대 구석에 볼을 꽂았다. 지난달 28일 리우 아베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후반 13분 교체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른 석현준은 지난 6일 질 비센테와의 17라
19연패의 수렁에 빠진 남자 프로배구 수원 KEPCO가 감독 교체라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KEPCO는 설날인 지난 10일 신춘삼 감독을 경질하고 이재구 선임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EPCO는 올 시즌 잔여경기를 이재구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게 됐다. 지난 시즌 KEPCO 지휘봉을 잡은 신춘삼 감독은 팀을 창단 이래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초 경기조작 파문으로 주전급 선수 4명이 영구 제명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후 신 감독은 새 얼굴을 여럿 영입해 전력을 새로 꾸렸으나 결국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올 시즌 1승21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긴 채 중도 퇴임하게 됐다. KEPCO는 “최근 계속된 연패의 책임이 전적으로 신춘삼 감독에게 있지는 않지만 더는 배구팬과 KEPCO 직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수 없어 불가피하게 시즌 중 감독경질이라는 카드를 꺼내게 됐다”고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시즌이 끝난 뒤 지도자로서의 역량, 대외 이미지, 배구계 안팎의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KEPCO는 올해 5월 자유계약시장(FA)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