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3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체회 회의실에서 ‘2013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족구 시·군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현 도족구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족구 추진위원단 및 시·군족구연합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시즌 클럽최강전 족구 종목의 운영에 대한 설명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2013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족구 종목은 전국대회 규정을 준용해 기존 청년부, 일반부, 장년부에서 일반부, 40대부, 50대부로 연령 부별을 조정해 참가폭을 넓혔으며 올해부터 처음으로 클럽별 5만원의 참가비용을 받는다. 참가비는 전액 참가 클럽에게 지원되는 분야에 사용된다.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4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며 각 권역별 리그 일정은 이달 중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전통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족구 종목의 지속 발전을 꾀하겠다”며 “점차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청소년과 여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9년간 쌓여왔던 안양시민들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 같아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우리 FC안양이 한국프로축구를 넘어 세계적인 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난 2일 안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 창단식’에서 만난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창단까지 무한한 애정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FC안양은 단순한 창단이 아니라 3가지 의미를 지닌다”며 “우선 지역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공간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두번째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 마지막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라고 말했다. 지난해 안양시의회에서 FC안양의 창단 및 지원 조례안이 두차례 부결돼 계류되는 등 진통을 겪었던 것에 대해 그는 “시민들이 보여준 ‘의지’와 ‘진정성’ 그리고 ‘열정’이 통했다고 본다”며 “정치적인 문제를 원천 배제하고 오로지 고장의 축구팀을 원했던 안양시민의 열정이…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부리그)에 참여하는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의 출범을 알리는 ‘FC안양 창단식’이 지난 2일 오후 2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정남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대행 등 축구관계자 및 내빈과 6천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9년 만에 성사된 ‘축구 1번가의 부활’을 축하했다. 축하공연이 진행된 1부 행사에 이어 2부 창단식에 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 안양 출신 이영표 선수, 안양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인사들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FC안양의 창단을 환영했다. 이어 오근영 FC안양 단장의 창단 경과보고와 최대호 구단주의 창단 선포에 이어 안양시의 특산물인 포도의 색상을 차용한 자청색을 띈 FC안양의 유니폼과 엠블럼이 공개됐고 이우형 감독과 주장 김효준 등 6명의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FC안양 선수단이 나와 안양시민의 열광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13시즌 K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우형 감독은 “안양시민들이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8연패 늪에 빠뜨리고 기분좋은 4연승 행진을 달렸다. 또 인천 전자랜드는 이틀전 고양 오리온스에 당했던 패배를 되갚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디펜딩 챔피언’ KGC인삼공사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8-59(16-12 16-20 20-13 26-14)로 이겼다. 최근 4연승을 포함, 올스타전 휴식기 전·후로 열린 9경기에서 8승1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KGC는 이로써 21승(16패)째를 올리며 3위 전자랜드(22승15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을 지켰다. 이날 4쿼터 중반까지 삼성과 60-56으로 접전을 벌인 KGC는 경기종료 4분여를 남기고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후안 파틸로와 최현민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65-56, 9점차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KGC는 파틸로가 양희종이 공중으로 띄워 준 공을 그대로 잡아 성공시킨 뒤 상대 반칙으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넣었다. 이 득점으로 3분여를 남기고 68-56으로 달아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구자철(24)이 ‘친정팀’인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3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2~2013 정규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팀이 0-1로 지고 있던 전반 25분 얀 모라베크의 동점골에 도움을 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활약을 발판 삼아 볼프스부르크와 1-1로 비겼고, 구자철은 이번 시즌 첫 도움의 기쁨을 맛보며 공격포인트를 3골 1도움으로 늘렸다. 지난달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지동원(22)도 왼쪽 날개로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구자철과 함께 호흡을 맞췄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후반 42분 교체돼 시즌 첫 골 사냥에 실패했다. 2승8무10패(승점 14)가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를 따낸 호펜하임(승점 16)에 밀려 16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추락,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지동원과 구자철의 ‘지구특공대’가 좌우 날개로 3경기 연속 출격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2분 지동원의 중거리포를 시작으로 공세를 펼쳤지만 먼저 실점하며 힘겹게
오는 6일(한국시간 밤 11시5분)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FIFA랭킹 10위)와의 평가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경기가 열리는 영국으로 모여들면서 적응에 힘을 쏟고 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서쪽 외곽에 있는 말로우의 비스햄 애비 내셔널 스포츠센터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이어갔다. 현재 대표팀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 입단 문제 때문에 합류하지 않기로 한 윤석영을 제외하고 총 23명 중 14명이 모였다.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한 본진 8명, 전지훈련지에서 곧장 날아온 신광훈(포항), 이동국, 정인환, 이승기(이상 전북)에 이어 이날 곽태휘(알 샤밥), 신형민(알 자지라)이 합류했다. 최강희 감독은 현재 소집된 인원수에 따라 미니게임과 수비진 별도 훈련 등을 실시하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출전 선수에 대해 구상했다. 훈련을 지켜본 최 감독은 “3일까지는 선수들이 시차에 적응하는 단계”라면서 “전지훈련지에 있다가 들어온 선수들은 유럽 리그에서 시즌을 소화 중인 선수와는 차이가 있지만 몸 상태가 안 좋은 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3일에는 영국과 독일, 스페인에서 각 리
“기수 정년인 60세까지 큰 부상 없이 달리는 것이 목표로 천운이 따라준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서울경마공원 최고령기수 김귀배(52)가 지난 26일 제8경주(국4·1천300m)에서 5세 암말 ‘누볼라’와 함께 시즌 2승을 기록,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승리로 단승식 30.9배, 복승식 62.9배, 쌍승식 216.3배로 그를 믿어준 팬들에게 멋진 선물을 선사한 그는 “이 맛에 계속 말 타는 것”이라며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 ‘영원한 현역’인 그가 올해로 데뷔 35년차를 맞았다. 조교사로 활동했던 숙부 손에 이끌려 말을 타기 시작한 열일곱 소년은 어느덧 52세의 노장 기수가 돼 20대 기수들조차 고통스러워하는 체중감량을 30년째 계속하는 철저한 관리로 기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도 나이는 어쩌지 못하는 듯 체력은 괜찮지만 시력이 떨어져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털어놨다. 뚝섬 경마장 시절인 1986년 그랑프리(GⅠ)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전성기가 있었지만 1989년 경마공원이 과천으로 옮기면서 그에겐 악몽 같은 기나긴 슬럼프가…
피겨여왕 김연아가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해설하는 ‘트윗자키’로 변신했다. 김연아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나는 스페셜올림픽 현장 소식을 들려주겠다”고 해설을 시작했다. 자신을 ‘트윗자키 김연아’로 소개했다. 김연아는 스페셜올림픽의 의미부터 피겨 스케이터의 이력까지 줄줄이 글을 게시했다. 그는 “패럴림픽은 신체·감각장애를 지닌 엘리트 선수들이 나오지만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를 지닌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두 장애인 올림픽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페셜올림픽은 메달을 못 받은 선수에게도 리본을 주는 마음이 따뜻한 대회”라고 자기 의견을 덧붙였다. 김연아는 강원 평창의 용평돔에서 계속되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해설을 잊지 않았다. 송영민이 2001년 알래스카 동계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의 스페셜올림피언 1호라는 사실 등 선수들의 경력과 입상 소식을 전달했다. 김연아는 “경기의 승패보다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는 스페셜올림픽인 만큼 기적을 보여준 선수들 모두가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원포인트 레슨을 연 적이 있는 동천학교에 다니는 선수들이 선전하자 “노력한 모두가 챔피언”이라며 기뻐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이번…
여자 프로배구 성남 도로공사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 화성 IBK기업은행의 6연승을 저지하며 천적으로 떠올랐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31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홈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0 25-18 25-16)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12승8패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승점 35점으로 2위 구미 GS칼텍스를 2점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또한 4위 수원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를 6으로 벌리며 3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12월 27일 승승장구하던 IBK기업은행의 10연승을 막았던 도로공사는 이날 다시 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다시 한번 IBK기업은행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18승 3패 IBK기업은행에게 두 차례 패배를 안긴 팀도 도로공사가 유일하다. 도로공사는 이날 공격 득점 46점을 보태며 통산 공격 득점 1만2천 점(총 1만2천19점)을 달성한 역대 두 번째 팀이 되는 겹경사도 누렸다. 지난달 26일 현대건설과의 직전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고도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던 외국인 공격수 니콜 포셋(미국)은 26득점(공격성공률 4
김창진(안양 성문고)이 올 시즌 첫 전국대회인 제8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 핀급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밴텀급에서는 김수정(포천 일동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창진은 지난달 3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고부 최경량급인 핀급 결승전에서 김태호(수원 동원고)를 상대로 7-4 승리를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김창진은 2013년 첫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또 여고부 밴텀급 결승전에서는 김수정이 정유리(부산체고)와 접전 끝에 1-0 신승을 거두고 우승 대열에 합류하며 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의 영광을 누렸다. 남고부 페더급에서는 박상욱(성남 풍생고)이 김주홍(서울 한성고)과 난타전을 주고 받은 끝에 5-10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미들급 신연섭(수원 숙지고)도 양혁준(제주 남녕고)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0-1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웰터급 이정아(시흥고)와 여고부 미들급 김잔디(부천정보산업고)는 정은화(부산체고)와 황혜주(대전체고)에 각각 1-6으로 무릎을 꿇고 2위에 입상했으며 남고부 핀급 유혁(풍생고)과 여고부 핀급 최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