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지난 29일 구리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주차장은 지난해 2024년 9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10개월 만에 인증을 획득했으머, 이번 인증은 구리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 중 네 번째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이다. 본 인증은 경찰청 주관으로 시행되며, 관할 경찰서의 범죄예방 진단팀(CPO : Crime Prevention Officer)이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리운영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성, 방범시설 등 주요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80% 이상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 부여된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112대 CCTV 설치, 63대 비상벨, 24시간 모니터링, 통합관제실·방송설비·긴급연락망(비상벨) 등 방범 설비가 정비되어 있으며, 차량 인식 시스템과 주차 가능 표시등까지 포함한 설계가 적용되어 종합 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유동혁 사장은 “공공시설에 대한 범죄 예방 및 안전 체계를 확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구리시 및 경찰서와 협력해 추가 공공시설의 인증 확대와 지역사회 치안 체
구리시는 지난 29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구리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와 청소년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3개월 이상 청소년 지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구리시민 5명을 새롭게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으로 공식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리시에서는 총 4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위촉되어 구역별로 팀을 구성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자율적인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심성개발 캠프’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받은 위원들을 포함한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위촉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 및 계도, 야간 순찰, 거리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구리시민 또는 구리시 사업장에 종사하면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보유 ▲청소년육성 전문 지식 보유 ▲
구리시는 왕숙천 및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경기신문 2025년 2월 10일자 보도)를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 조성사업’은 인도가 없이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통행하고 있는 제방도로 상단 법면에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산책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추진된 이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50m 구간에 데크 산책로 와 관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가 조성되어 왕숙천을 이용하는 시민과 최근 폭염 속에 왕숙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및 공동주택 등 관계인이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등 소방시설 점검기구를 연중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의무화에 따라 열·연기 감지기, 유도등 등 자동화재탐지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율적인 안전점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열·연기감지기 시험기 ▲방수압 측정기 ▲전류·전압 측정기 등으로, 점검이 필요한 관계인은 구리소방서 화재예방과로 신청하면 대여 가능하다. 구리소방서 최진만 서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이 화재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관계인 스스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점검 결과를 성실히 기록·보관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제5회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립미술관 세부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용역 수행기관인 ㈜메타기획컨설팅의 ‘구리시립미술관 세부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시립미술관 건립 당위성, 타 공립미술관과의 차별화 전략, 미술관 정체성, 건립 이후 운영계획, 미술관 공간 및 시설 계획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자문위원들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미술관 정체성 구체화, 타 공립미술관과의 차별화 전략 및 건립 당위성 보충, 지역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세부 운영 방안 수립, 지역 기반 콘텐츠 확보, 운영 전략과 건축공간에 대한 매칭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제안을 이어갔다.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은 “오늘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은 추진 중인 미술관 세부 운영 방안 용역 연구에 적극 반영해 내년도 상반기 신청 예정인 공립미술관 사전평가
구리시 카누부 소속 변은정 선수와 이예린 선수가 카누대회와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예린 선수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백마강 카누장에서 열린 ‘제21회 백마강 전국 카누대회’에 출전해 C-1 200m와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달성했다. 또, 변은정 선수는 K-1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함께 출전한 K-2 2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보여 주었다. 두 선수는 지난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년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전국 13개 팀, 총 37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선발전에서 이예린 선수는 여자 C-1 200m, 변은정 선수는 여자 K-1 500m 종목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성과는 두 선수가 평소 성실한 훈련과 강한 정신력, 구리시 카누부의 체계적인 지도력과 지원이 더하여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구리시는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이예린, 변은정 선수 개인의 노력은 물론, 구리시 카누부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지속적인 지원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시니어클럽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시정 방향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김수지 구리시니어클럽 관장, 노인 일자리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경험과 헌신은 구리시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원천이 되고 있다.”라고 노고를 치하하며, “보다 나은 근로 환경과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질문과 현장에서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특히 어르신들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일자리 공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지 구리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
구리시는 7월 27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0.2%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저소득 세대부터 일반 세대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 신청이나 대리 신청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전 계층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리시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주민센터로 추가 파견해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급률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이 같은 적극 행정의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행한 지 7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80.2%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령하는 놀라운 보급률을 기록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는 적극적인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보와 대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가 29일 구리시 수택2동에 삼계탕 100인분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삼계탕은 오는 8월 1일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무옥)가 주관하는 ‘수택2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대접해 드릴 예정이다. 박현숙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 지부장은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저희가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무옥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요즘 물가가 비싼데 삼계탕을 100인분이나 선뜻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성껏 조리해서 어르신들께 잘 대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28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회(지회장 김효상)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시설 개선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주차 시간 연장 ▲경연대회 수상 및 핵심점포 선정 점포에 대한 ‘와구리 맛집’ 추가 선정 등 소상인에 대한 시설 및 행정 지원 제안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요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구리시의회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늘의 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외식업체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뿐 아니라 구리시 경제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구리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구리시기독교연합회 등 단체들과의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