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에서 수험생들이 최선의 실력을 발휘하기 기원하는 마음으로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을 위한 무료 관람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능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큰 추위 없는, 최저기온 -1℃에서 최고기온 16℃까지 무난한 날씨를 보여 수험생들이 많이 찾을 전망이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릴 ‘미디어 월드 - 유니버설 일렉트로닉 아트’ 전에 수험생들을 무료로 초청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고 조작하는 체험을 통해 어렵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미술을 놀이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험생 무료 관람은 오는 14일부터 전시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성남아트센터는 이번 무료 초청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적 감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는 우리 천년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 숨쉬고 살아왔다. ‘소나무 아래서 태어나고, 소나무와 함께 살다가, 소나무 그늘에서 죽는다’라는 말 정도로 소나무는 우리와 특별한 관계를 맺어 왔다. 소나무는 척박한 땅에서도 굳건히 뿌리를 내리는 생명력을 뽐내며, 굽이치고 옹이 박힌 모습으로 삶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한다. 또 소나무는 예로부터 궁궐재로 나라의 상징수로 나라의 기둥이었으며 사직을 상징하며 민족의 정체성을 지녔다. 소나무 몸체의 희생으로 파생되는 인간과의 관계를 반추해 보는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 이상근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17일까지 ‘숲으로부터’ 첫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강인한 정신으로 힘든 역경을 꿋꿋이 이겨내는 소나무의 기상을 통해 삶을 위로 받고 우리 정신사에 면면히 이어지는 자긍심을 찾아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일에 희망을 설계한다. 또 작품들은 대체로 전통과 현대라는 다분히 보편적인 주제에 의해 포섭돼 있다. 특히 ‘문’의 개념을 적용시킨 첫 인상부터 이미 전통을 뿌리깊게 인식시킨다. 뿐만 아니라 시각적 인상을 넘어서는 미학적 실험보다는 문이 가진 구조와…
하워드 진의 만화 미국사 마이크 코노패키 외|다른|284쪽|1만5000원. 책의 머리말에서 하워드 진은 미국의 전쟁과 미 제국주의에 대한 그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반전집회에서 연설하는 자신의 모습을 만화로 나타내면서, 하워드 진은 ‘우리의 군대가 윤리적인 목적이 아닌 경제력, 정치력, 군사력을 확대하려는 목적에 어떻게’ 이용되어 왔는지 설명하기 위해 과거 역사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국주의라는 주제를 줄곧 견지하고 있는 매우 도전적인 작품이다. 동행 이희호|웅진지식하우스|394쪽|1만5000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적인 동지이자 삶의 동반자 이희호 여사의 자서전. 이희호 여사의 인생행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중심으로 들어갔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경쟁한 1971년 대선부터 그는 최고 통치권자의 최대 정적이 되었으며, 이후 망명·납치·구금·연금 등이 이어졌다. 박 대통령 사후 군사 정권이 들어선 뒤에도 남편의 투옥은 이어졌고, 급기야 ‘김대중 내란 음모죄’로 사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하라 료|비
1위.개밥바라기별(황석영ㆍ문학동네) 2위.바람의 화원 1(이정명ㆍ밀리언하우스) 3위.하악하악-이외수의 생존법(이외수ㆍ해냄) 4위.흐르는 강물처럼(파울로 코엘료ㆍ문학동네) 5위.English Restart Basic (I.A.Richards,Christine Gibson 공저ㆍ뉴런) 6위.시크릿(론다 번ㆍ살림 BIZ) 7위.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유수연ㆍ위즈덤하우스) 8위.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30(송도수ㆍ서울문화사) 9위.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 : 통찰편(박경철ㆍ리더스북) 10위.눈먼 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ㆍ해냄)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MT 환경공학 박석순 글|장서가|244쪽|1만3천원. 환경공학은 지난 몇 십 년간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해 수많은 환경문제를 해결해 왔다. 특히 환경을 최우선하는 부유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대기정화기술과 폐수처리 기술의 발달로 선진 대도시의 대기는 과거보다 맑아졌고 하천이나 호수의 수질도 개선됐다. 폐기물처리, 토양정화, 생태계복원 등 다양한 환경기술들이 발전을 거듭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금까지 기여했다. 하지만 지금 전반에 걸쳐 환경위기는 계속 심화되고 있나. 이러한 여건은 환경공학의 수요가 지금보다 미래에 더욱 크게 늘어날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이렇듯 환경공학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은 생소하지만 미래의 대표적인 분야인 환경공학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세계적인 경제잡지 ‘포춘’이 향후 10년동안 각광받을 직업 1위로 선정한 환경공학자. 이 책은 학문 내용과 범위에서부터 미래에 이뤄질 연구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든 것을 포괄한다. 미래 학문에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환경공학이란 무엇이며, 환경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마벨 카츠 글|박인재 옮김|눈과마음|152쪽|9500원. ‘우리는 무엇을 진실로 보고 사는가?’, ‘또한 어떠한 것을 신념을 갖고 지켜 보는 것인가?’ 어떤 것도 겉으로 보이는 그대로가 진실은 아니다. 지성은 알 수 없고, 지성의 이해는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신념’, 믿는다는 것은 곧 가능성에 열려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경이로운 삶을 허용하는 것을 의미하고 미지의 세계로 과감히 들어가 불명확해 보이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을 멈추는 것을 뜻한다. 믿음을 가지면 사람들의 가슴은 열린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미지의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믿음의 부족 때문에 같은 자리에 갇혀 맴돈다. 핵심적이고 명쾌하게 서술한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이 출간 됐다. 지난 4월에 발간된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은 그전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차원의 영적 치유 과정과 성공의 비밀을 밝힘으로써 크게 주목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호오포노포노가 전하는 메시
한국 동시가 올해로써 탄생 100주년이 됐다. 이에 발맞춰 한국동시문학회에서 ‘100상 동시 내 친구’와 ‘내 별에 놀러와’ 두 권의 동시집을 펴냈다. 육당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11월 1일을 ‘동시의 날’로 제정하면서 동시를 사랑하는 어른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화집을 발간하게 됐다. 이 중 ‘100살 동시 내 친구’에는 동시문학회 자문위원 11명의 원로시인들의 시 66편을 수록했다. ‘낯섦’과 ‘익숙함’이라는 두 가지 코드가 적절히 버무려져 있다. 종달새, 팽이놀이, 종이배, 반딧불이, 도라지꽃과 같이 어린이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자연의 소재부터 학교, 엄마아빠, 친구, 귤, 고양이, 아파트와 같이 주위에서 흠하게 볼 수 있거나 아이들과 가까운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들어 있다. ‘내 별에 놀러 와’는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해방후부터 동시를 써왔던 원로 동시인들에서부터 비교적 최근에 등단한 패기 넘치는 젊은 동시인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동시문학을 대표할 만한 작품을 엄선해 수록한 동시집이다.
■ ‘笑笑SoSo 웃어도 돼요!?’展 삶이 무거울 수록 더욱더 필요한 것은 웃음. 웃음은 그 어떠한 화장품보다 화사하고 눈부시게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준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웃음을 잃어가고 있다.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는데 큰 역활을 하고 지치고 힘든 삶을 지탱하는데 큰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래서 힘들거나 괴로울때 웃어야 하고 그렇게 웃다보면 우리 삶이 행복해 진다. 즐거움, 기쁨, 우스꽝스러움, 겸연쩍음, 비웃음, 풍자 등 웃음의 원인도 가지각색이다. ‘웃음’을 주제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은 다음달 14일까지 ‘일러스트 다시보기 - 笑笑SoSo 웃어도 돼요!?’ 전을 연다. 한해숙, 조장은, 이에스더, 김지희 등 11명의 작가가 모여 웃음에 대한 새로운 만남을 시도한다. 웃음이라는 주제로 일러스트, 회화, 또는 두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방식으로 풀어내 독특한 감성의 작가 11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는 작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체감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감사하면서 관
춤은 보통 음악에 따라 몸의 음율을 가진 움직임을 일컫는다. 감정, 사회적 상호 작용 또는 영적이거나 공연 환경에서 보여지는 한 형태다. 또 사람이나 동물 사이(벌의 춤, 뮤지컬 등)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방식을 말하는 데에도 쓰이기도 한다. 춤추는 사물 혹은 사물의 춤. 사물이 의미를 획득해가는 과정은 한 편의 춤과 같다. 발레리나의 정교한 몸짓이 의미가 되듯 사물의 움직임은 춤이 되고 의미가 된다. 양평 닥터박 갤러리는 다음달 7일까지 ‘Things Dacing’ 전을 연다. 박경일, 이효연, 조은정, 한성필, 황선태 등 5명의 작가가 모여 춤과 화려한 만남을 시도한다. 그 중 작가 조은정은 ‘개념의 풍경’을 표현했다. 시간이나 공간 같은 시각적 지시대상이 부재하는 기호의 ‘개념’을 시각적 지시대상이 존재하는 기호의 이미지로 그려낸다. 이미지들은 개별의 차원에서 본래의 개념을 간직하면서도 하나의 완전한 전체로서의 평면, 즉 “개념의 풍경”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생성한다. 코끼리는 코끼리이며 갈치는 갈치이고 지구본은 지구본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들은 “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2일 오후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경기필 제99회 정기연주회 ‘금난새와 경기필 가을의 선율’를 갖는다. 이 공연의 프로그램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자 로드리고의 ‘아란훼즈 협주곡’ 등으로 음악으로 보는 낭만과 열정의 세계라는 부제로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연주력 및 작곡가로도 활동중인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로드리고의 아란훼즈 협주곡을 협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병우 기타리스트는 클래식,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의 연주뿐 만이 아니라 락, 발라드, 재즈, 팝, 블루스의 요소들을 클래식의 바탕 위에서 결합, 장르의 구분 없는 독창적인 ‘이병우 음악’으로 구현해왔다. 이병우 기타리스트는 표현형식에 한계를 두지 않는 기타연주뿐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 앨범 프로듀싱, 녹음, 음향디자인, 영화음악 제작, 그리고 대학에서의 후진 양성에 이르기까지 이병우는 전방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오고 있다.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청소년 5천원. (문의:031-481-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