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영 기수가 선진 기승술을 배우기 위해 마카오로 진출한다. 지난 한해 한국경마 주요 신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운 문세영 기수가 마카오자키클럽 초청으로 올해 1~3월 3개월간 마카오 타이파(Taipa) 경마장에 진출, 정식기수로 활동한다. 세계경마국가 분류에서 파트2에 속해 파트3인 한국보다 경마시행수준이 높은 마카오는 한국에 비해 기수들의 기대보수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수준이나 문 기수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기 위해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카오자키클럽은 문 기수에게 왕복 항공권을 비롯, 통역, 숙소, 보험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 상당한 예우를 할 것으로 알려져 달라진 한국경마의 위상을 짐작케 했다. 마카오 경마장은 해외 베테랑 기수들이 선진 기승술을 겨루는 각축장으로 유명해 문 기수 자신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경기 전술을 습득하는 동시 자신만의 장점을 재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그는 “서울경마공원에만 머물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볼 기회가 올 것 같지 않고 당장은 손해일지 몰라도 앞으로 더 긴 시간 말을 타고 살아야 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마카오 진출 동기를 밝혔다.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의 양효진이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양효진은 3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 투표에서 27표 중 총 11표를 받으며 화성 IBK기업은행 알레시아(4표), 구미 GS칼텍스 이소영(4표)을 제치고 3라운드 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데뷔 이후 통산 3번째로 라운드 MVP를 수상한 양효진은 전매특허인 블로킹부문 세트당 1.02개로 1위를 굳건히 지키며 4년 연속 블로킹상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득점 5위(228점)로 국내선수 1위를 달리며, 속공에서도 2위(56.10%)에 이름을 올렸다. 양효진에 대한 3라운드 MVP 시상은 올스타전 휴식기 종료 후 오는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 IBK기업은행전에서 진행된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아산 러시앤캐시의 신영석이 총 10표를 얻어 팀 동료 박상하(5표)와 구미 LIG손해보험 이경수(5표)를 따돌리고 생에 첫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세계 축구에서 한해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Ballon d‘Or)의 주인공이 나올 때가 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8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발롱도르 갈라를 열어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주인공은 새벽 2시께 진행되는 갈라의 마지막 프로그램에서 호명될 예정이다. 최종후보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다. 아르헨티나 공격수인 메시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3차례 연속으로 영예를 안았다. 올해 발롱도르를 석권하면 호나우두(브라질), 지네딘 지단(프랑스·이상 3차례)을 제치고 최다 수상자가 된다. 경기 내용이나 기록을 볼 때 메시의 4연패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메시는 2012년 91골을 터뜨려 게르트 뮐러(독일)가 1972년에 세운 한 해 최다골 기록을 깼다. FIFA도 메시의 수상을 암시하듯 발롱도르 광고의 핵심 주제를 ‘또 메시가 석권할까’로 설정했다. 2009년, 2010년, 2011년 발롱도르 갈라에서 메시가 자기 이름이 불릴 때 지은 표정이 광고의 압권이기도 했다.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호날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시와 함께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차두리가 소속팀 뒤셀도르프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다. 독일 지역 신문인 라인니쉐 포스트는 인터넷판에서 뒤셀도르프 구단이 차두리에게 다른 구단을 알아볼 것을 제안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뒤셀도르프 선수단이 스페인에서 진행하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10일 독일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차두리는 팀의 일정에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가정사를 이유로 특별 휴가를 받았던 차두리는 리그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두 번째 특별 휴가를 받아 팀 훈련에 불참했다. 차두리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선발 1경기를 포함해 총 10경기에 출장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3시즌 선수단 주장에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내야수 박정권을 재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정권은 특유의 성실성과 팀 내 친화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선수단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이만수 감독에게 올 시즌에도 주장을 계속 맡아줄 것을 요청받았다
“지난해는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복지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합니다. 올 해는 도민의 건강한 삶을 증진시키고 도생활체육회 BI(Brand Identity)인 ‘무한씽씽’을 실천, 확산시켜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신년인터뷰를 통해 2012년에는 “의료기관과의 MOU체결, 대학생자원봉사단 발대, 여성생활체육발전위원회 구성, ‘무한씽씽’ BI 선포 등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한 해”라며 “생활체육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많은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처장은 이를 위해 “2013년에는 유소년, 청소년, 여성,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의 비율을 50%까지 확대, 사회배려계층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100개 클럽을 육성하고 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생활체육회 BI인 ‘무한씽씽&rsq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나선 KT가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빅 테크테인먼트(BIC Techtainment)’에 이은 새로운 구단 운영 비전 ‘오너십 셰어링(Ownership Sharing)’을 3일 제시했다. ‘오너십 셰어링’ 프로그램은 KT 구단이 연고지 수원시민과 함께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프로야구 10구단을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KT-수원 10구단 창단 TF팀의 관계자는 “기존 수동적 의미의 관중에 그쳤던 연고지 팬들이 시설, 환경 등의 하드웨어서부터 마케팅 등 구단운영의 소프트웨어까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며 “KT의 10구단 창단이 단순히 기업 이익 실현의 목적이라기보단 한국 프로야구 발전 및 지역 야구문화 활성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임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오너십 셰어링’ 실천을 위해 수원 야구팬을 대표하는 ‘수원 KT 프런티어즈’를 발족하고 내년말 2만5천석 규모의 대형 구장으로 새롭게 완공될 수원야구장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 주기적으로 시민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구단의 운영사항에 대해 함께 협의하고, 개진된 의견은 구단 운영에…
‘인민 루니’ 정대세(28·FC쾰른)가 프로축구 K리그 수원 블루윙즈의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 블루윙즈 관계자는 “독일 분데스리가 FC쾰른 구단과 정대세의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했다”며 “사실상 입단이 확정된 상태로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빠르면 7일 입국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수원은 쾰른과 이적료 30만 유로(약 4억2천만원)에 합의했으며,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을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정대세는 북한 축구대표팀 선수로는 네 번째로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정대세에 앞서 2001년 량규사(울산 현대), 2002년 김영휘(성남 일화), 2006년~2009년 안영학(부산 아이파크·수원)이 K리그 무대를 밟은 바 있다. 재일동포 3세인 정대세는 한국 국적의 아버지와 해방 전 조선 국적을 가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2006년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이후 자신의 의사에 따라 북한대표팀을 선택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남아공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보훔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은 정대세는 지난해 2월 FC쾰른으로 이적했지만 최근 부상 등으로 입지가 좁아졌고 출
출범 30주년을 맞아 2013년부터 승강제가 도입된 한국 프로축구의 1부리그와 2부리그 이름이 정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한국프로축구 리그 명칭 및 엠블럼 발표회’를 가졌다. 프로축구 1부리그의 이름은 ‘K리그 클래식(K LEAGUE CLASSIC)’으로 정해졌고 2부리그는 기존 ‘K리그’를 유지했다. 연맹 관계자는 “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K리그의 기존 브랜드에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덧붙여 상위리그로서의 명성과 품격을 부여했고 총 8개 팀이 1부리그 승격을 놓고 겨룰 2부리그의 이름은 30년 프로축구의 역사와 자산을 승계한다는 의미로 기존 ‘K리그’의 이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이날 각 리그 새 이름과 함께 앞으로 K리그를 상징할 엠블럼을 함께 발표했다. 새 엠블럼은 태극을 주제로 K자 모양의 슈팅스타와 축구공을 더해 입체감과 볼륨감을 가미했다. 연맹은 지난해 6월부터 새 이름과 엠블럼 개발에 착수, 7개월 만에 대국민 명칭 공모 등 여론 수렴을 통해 결과물을 내놨다. 프로축구연맹을 도와 리그 명칭·엠블럼을 디자인한 디자인그룹 인터내셔널의 김은영 대표는 “1부리그는 최상위 리그를 출발시킨다는 의미를
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신임단장에 이원호(54)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원호 단장은 인천영업본부 본부장, 기관고객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2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이번에 여자 농구단 단장을 겸임하게 됐다. 이원호 신한은행 단장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통합 6연패를 달성한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의 전통을 이어받아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범적인 명문구단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