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나선 KT가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빅 테크테인먼트(BIC Techtainment)’에 이은 새로운 구단 운영 비전 ‘오너십 셰어링(Ownership Sharing)’을 3일 제시했다. ‘오너십 셰어링’ 프로그램은 KT 구단이 연고지 수원시민과 함께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프로야구 10구단을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KT-수원 10구단 창단 TF팀의 관계자는 “기존 수동적 의미의 관중에 그쳤던 연고지 팬들이 시설, 환경 등의 하드웨어서부터 마케팅 등 구단운영의 소프트웨어까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며 “KT의 10구단 창단이 단순히 기업 이익 실현의 목적이라기보단 한국 프로야구 발전 및 지역 야구문화 활성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임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오너십 셰어링’ 실천을 위해 수원 야구팬을 대표하는 ‘수원 KT 프런티어즈’를 발족하고 내년말 2만5천석 규모의 대형 구장으로 새롭게 완공될 수원야구장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 주기적으로 시민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구단의 운영사항에 대해 함께 협의하고, 개진된 의견은 구단 운영에…
‘인민 루니’ 정대세(28·FC쾰른)가 프로축구 K리그 수원 블루윙즈의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 블루윙즈 관계자는 “독일 분데스리가 FC쾰른 구단과 정대세의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했다”며 “사실상 입단이 확정된 상태로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빠르면 7일 입국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수원은 쾰른과 이적료 30만 유로(약 4억2천만원)에 합의했으며,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을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정대세는 북한 축구대표팀 선수로는 네 번째로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정대세에 앞서 2001년 량규사(울산 현대), 2002년 김영휘(성남 일화), 2006년~2009년 안영학(부산 아이파크·수원)이 K리그 무대를 밟은 바 있다. 재일동포 3세인 정대세는 한국 국적의 아버지와 해방 전 조선 국적을 가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2006년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이후 자신의 의사에 따라 북한대표팀을 선택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남아공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보훔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은 정대세는 지난해 2월 FC쾰른으로 이적했지만 최근 부상 등으로 입지가 좁아졌고 출
내일 서울경마공원서 헤럴드경제배 개막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는 2013년도 베이스볼아카데미 전문기록원 양성 과정을 19일 개강한다.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과정은 KBO 공식 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4주간 주말 5시간씩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자에게는 야구규칙집, 기록 가이드북, 야구기록지와 ‘풀어쓴 야구기록규칙’이 교재로 제공된다. 10일 오후 6시까지 KBO 홈페이지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수강 대상자 60명은 신청 마감일 이후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14일 발표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및 등급 인증서를 준다. 과정 종료 후에는 이론시험 및 실기 테스트를 통해 일부 성적 우수자를 공식기록원 지망 대상자로 추천, 선별할 예정이다.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무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김연아는 4~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 겸 ‘제67회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을 건너뛴 김연아는 이번 국내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자격을 회복한 뒤 3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해야 한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밴쿠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한 그에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는 소치를 향한 첫 걸음이다. 국내에는 김연아에 대적할 선수가 없어 출전권 확보는 확실해 보인다. 김연아는 이미 지난달 초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에서 20개월 만의 복귀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201.61점을 받으며 건재를 알렸다. 전매특허인 교과서 점프와 아름다운 연기 모두 전성기를 방불케 했다. 김연아가 획득한 201.61점은 지난 시즌 여자 싱글 최고 점수였다. 화려한 복귀를 알린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후배들과 함께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 외에 김해진(1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32)이 부상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운데 팀은 강호 첼시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QPR은 3일 새벽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터진 션 라이트-필립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15일 풀럼과의 17라운드에서 감격스런 시즌 첫 승을 올린 QPR은 이후 3연패를 당했지만 리그 4위인 첼시의 4연승 행진을 저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QPR은 승점 3을 추가하고도 여전히 정규리그 최하위(2승7무12패·승점 13·골득실 -19)에 머물렀다. 하지만 19위인 레딩(승점 13·골득실 -17)의 뒤를 바짝 쫓아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나서지 못했던 박지성은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에스테반 그라네로와 교체 투입돼 첼시의 막판 공세를 막는 데 힘을 보탰다. 박지성이 경기에 출전한 것은 지난달 2일 애스턴 빌라와의 15라운드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QPR은 전반 16분 측면 공격을 맡은 데이비
2013 첫 대상경주인 헤럴드경제배가 오는 5일 서울경마공원 제12라운드(국2·1천800m·별정Ⅴ)로 열린다. 이 경주는 최근 4연승 가도의 파죽지세를 달리는 ‘샌드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고 있고 ‘야호필승’, ‘내장산’, ‘글로벌퓨전’ 등이 강력한 도전자로 나섰다. 차기 국산 기대주인 ‘샌드짱’(거세·4세)은 2군 데뷔전에서 강력한 선행을 무기로 5연승 사냥에 나선다. 선, 추입 모두 발군의 능력을 보여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하고 여러 변수의 대처능력이 탁월해 전문가들이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마필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통산전적 6전 5승, 2위 1회. 승률 83.3%, 복승률 100%. 크지 않은 체구지만 날카로운 추입력을 자랑하는 ‘야호필승’(거세·4세)은 최근 치러진 두 번 경주에서 국내산 2군 강자들과 겨뤄 6마신차 여유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후미보다는 중위권 전개 뒤 라스트 한발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 14전 4승, 2위 3회. 승률 28.6%, 복승률 50%. ‘내장산’(수말·4세)은 지난해 10월 농식품부장관배에서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제외하곤 9개 경주 복승률 100%(우승 5회, 2위 4회)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올해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2013년 경륜은 4일부터 12월29일까지 총50회 15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설연휴인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그리고 추석연휴인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휴장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두유도원의 퇴피시점이 기존의 4주회 4코너에서 5주회 2코너로 바뀐다. 이는 선두유도원의 퇴피시점을 늦춤으로써 선수들간의 경쟁을 강화하고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전개해 고객만족을 높이고자 함이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올해 경륜공원 조성 2단계 조성공사를 마무리해 스피돔을 명실상부한 자전거의 메카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2단계 공사는 총 29억원을 들여 자전거 광장내 자전거스테이션 설치, 북측과 남측 유수지내 목교 설치, 유수지 주변 벚나무길 조성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스피돔에서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고객들이 즐겁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행보 박차… 야구·ICT 융합 새 즐거움 선사 지난해 11월 수원시를 연고로한 프로야구 10구단의 창단 의사를 밝힌 통신기업 KT가 야구와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비전 ‘빅 테크테인먼트(BIC Techtainment)’를 2일 발표했다. 빅 테크테인먼트는 ‘야구(Baseball)’와 ‘정보통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을 융합한 ‘첨단기술(Technology)’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Entertainment)’을 전달한다는 의미다. KT는 새로운 비전의 목표 달성 방안으로 ▲스마트 플랫폼 역량 강화로 차별화된 야구 콘텐츠 개발·제공 ▲기존 야구장을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 등을 제시했다. 스마트 플랫폼은 올레TV와 올레TV 나우, 유스트림 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KT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프로야구 편파 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개인 및 커뮤니티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야구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새해 첫 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2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3라운드 홈경기 수원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17)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27일 성남 도로공사 전(2-3 패)에서 연승 행진이 막혔던 아쉬움을 덜어내고 다시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13승2패(승점 38)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2위 구미 GS칼텍스(승점 29)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IBK기업은행은 알레시아(25점)-박정아(14점)-김희진(12점)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제몫을 다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현대건설은 주포 야나와 황연주가 각각 9점과 5점으로 부진하며 새해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해 시즌 7패(8승)째를 당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알레시아-박정아-김희진 삼각 편대가 초반부터 18점을 쓸어 담는 등 기세를 올리며 1세트를 25-21로 따냈다. 2세트 들어서도 줄곧 리드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올 시즌 최대 난관에 봉착했다.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선수 구성조차 버거운 상황에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심판이 선수들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둘러싸고 프로농구연맹(KBL) 사무국과의 갈등까지 불거진 것이다. KGC는 지난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1-73으로 패하며 시즌 팀 최다인 4연패 늪에 빠졌다. 13승13패로 창원LG에 공동 4위를 허용한 KGC는 3위 전자랜드(18승8패)와의 승차도 5경기까지 벌어졌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 상위권을 달리던 성적은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며 5할 승률까지 위태로워 졌다. KGC 부진의 주된 원인은 잇따른 주전선수들의 부상이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인 ‘괴물 센터’ 오세근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목 부상으로 빠져 골밑에 구멍이 뚫린 KGC는 그 공백을 메우던 신인센터 김민욱이 피로골절로 빠졌다. 빅맨 김일두마저도 지난주에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어 곧 수술대에 오른다. 결국 가드 김태술, 이정현, 포워드 양희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이들 주전의 피로도가 위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