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당촌초가 관내 유일의 초등부 테니스부를 창단, 엘리트 선수의 발굴 및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당촌초는 26일 교내 어학실에서 이용한 교장과 김광래 도의회 교육위원, 김명철 성남시체육회 사무국장,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선수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부 창단식을 가졌다. 김정원 감독교사와 경희대 테니스팀 출신의 민창근 코치를 초대 코칭스태프로 구성한 당촌초 테니스부는 주장 강채영(여·4학년)을 비롯한 총 4명(남자 1명, 여자 3명)의 선수로 팀을 꾸렸다. 내년 1월 3일부터 성남 분당 수내시립테니스장에서 성남 정자중과의 합동 훈련으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할 당촌초는 내년 교내 신입부원 8명을 충원해 총 12명의 선수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용한 교장은 “성남시 유일의 초등부 테니스팀을 창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뚜렷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훌륭한 선수로 발전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성남시체육회는 당촌초 테니스부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며 창단지원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26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강병일(53·㈜삼천리도시가스사업본부장·사진) 현 회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테니스협회 재적 대의원 18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도테니스협회 대의원들은 김상수 감사로부터 2012년도 감사보고를 받은 뒤, 정석진 도테니스협회 전무이사로부터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와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설명들은 뒤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테니스협회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900여만원이 증액된 1억9천7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또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제정된 도테니스협회 규약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진 도테니스협회 제10대 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강병일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연임이 확정됐으며, 김상수 감사를 제외한 신임 집행부의 구성은 회장단에 일임했다. 강병일 도테니스협회 회장은 “도내 초·중·고 테니스 꿈나무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내 아마추어 농구 최강을 가리는 신한은행 2012 농구대잔치 4강에서 ‘사학의 명문’ 고려대와 연세대가 맞붙는다. 27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두 팀의 준결승 승자가 상무-상명대 경기에서 이긴 쪽과 28일 결승전을 치른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최근 경희대, 중앙대 등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국 농구를 이끄는 인재를 다수 배출한 학교로 그 상징성이 남다르다. 현재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 가운데 두 학교 출신이 7명이나 된다. 특히 1980~90년대 국내 농구 인기가 최절정에 올랐을 때 실업 형님들에 맞서 대학 농구의 전성기를 주도한 학교가 바로 연세대와 고려대다. 두 학교가 농구대잔치 준결승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98년 1월 당시 3전2선승제로 열린 준결승에서 서장훈, 김택훈, 조상현, 은희석 등이 주축을 이룬 연세대는 현주엽, 신기성, 이규섭, 전형수 등이 뛴 고려대를 2승1패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2004년 12월 단판 승부의 4강전에서 역시 연세대가 김태술, 전정규 등의 활약을 앞세워 김일두, 김지훈 등이 분전한 고려대를 89-81로 꺾고 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8년 만에 다시 성사된 두 학교의 올해 농
국내 데뷔 3년차인 씨수말 ‘메니피’〈사진〉가 올해 ‘리딩사이어’(최고 부마)자리에 올랐다. ‘메니피’는 올 한해 자마 110두를 출전시켜 그 중 64두가 124승을 거둬 68억1천3백만 원을 벌어들였다. 전설적인 씨수말 ‘스톰캣’의 직계혈통인 ‘메니피’의 자마들 중 대표마는 ‘경부대로’로 삼관경주 중 하나인 ‘KRA컵 마일’ 대상경주와 ‘경남신문배’ 우승을 비롯, ‘오너스컵’ 2위, ‘대통령배’, ‘코리안더비’, ‘농식품부장관배’ 3위를 거둬 올해에만 6억8천9백여만 원의 상금으로 걷어들었다. ‘메니피’ 신드롬은 경매시장으로 이어져 지난 10월 KRA 제주경주마 목장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자마가 2억 6천만 원의 역대 경매 최고가로 낙찰됐고 11월말 1세 국산마 경매에서도 3두 모두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니피’ 독주체제의 향후심화현상에 대해…
내년 3월 열리는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최종 승선 선수가 이번 주중 확정된다. 대표 선수 선발 권한을 지닌 류중일(삼성)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는 우완 투수 김진우(29·KIA)와 외야수 추신수(30·신시내티 레즈)의 대체 선수를 금주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우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KBO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로 27일 그의 정밀검진 진단서를 받은 뒤 대체 선수를 확정할 참이다. 또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겨울 훈련 중인 추신수는 전화 통화로 출전 여부를 들을 계획이다. KIA의 한 관계자는 “김진우가 11월 초와 12월 3일 두 차례 병원에서 검진했다”며 “오른쪽 팔꿈치 인대 통증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진우는 현재 공도 던지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27일 마지막 검진에서도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기 어려워 태극마크를 달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팀 무단 이탈, 음주·폭행 등 잦은 사고로 임의탈퇴로 묶였다가 지난해 4년 만에 1군 무대에 돌아온 김진우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 10승5패, 평균자책점 2.90을 남기고 재기에 성공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송도 센트럴파크를 출발해 구도심을 경유, 서구경기장 메인스타디움으로 들어오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마라톤 풀코스(42.195㎞)를 공식 선정했다고 26일 밝했다. 조직위는 이번 코스가 송도와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담아낼 최적의 코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코스는 송도 신도시를 기점으로 송도3교~해안도로~신흥사거리~동인천역~송림오거리~재능대학~청라국제도시~서구경기장으로 짜여졌다. 조직위는 당초 송도·청라·인천대교를 아울러 국제 대회 추세인 순환코스(루프코스)로 코스를 설계할 계획이었으나 인천의 역사를 모두 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 일자형 코스로 변경했다. 조직위는 청라국제지구의 도로 신설계획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연말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K리그 2부리그에 참가하는 고양 Hi FC 선수단이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동안 강원도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열리는 ‘팀 스피리트 2013’ 캠프에 참가한다. 이영무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12가지 정신, 즉 ‘Team Spirit 12’ 강의가 이번 캠프의 핵심 과정이다. ‘Team Spirit 12’는 ‘최고정신’, ‘프로정신’, ‘봉사정신’, ‘희생정신’, ‘Can Do 정신’ 등 축구 선수뿐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회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들과 함께, ‘크리스찬 마인드’, ‘감사의 생활’, ‘월드 비전’ 등의 주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 ‘돈보다 일’, ‘일보다 사람’이라는 주제는 축구선수가 잊지 말아야 할 고귀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이영무 감독은 “매년 선수들을 데리고 이 행사를 진행하면 선수들이 돈보다 중요한 것이 많다는 것을 확실히 새기고 새 시즌에 임하게 된다”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축구 기술 보다 먼저 정신적인 준비를 해야 하고 팀 전체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1980년대 한국 육상 최고의 스타 장재근(50·사진)이 화성시청 육상팀 감독으로 육상계에 컴백한다. 지난 5일 화성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지도자 공채 과정을 통해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장 감독은 내년 1월 1일부터 화성시청 육상팀을 지도한다. 1996년 11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육상 국가대표 코치를 지냈던 장 감독이 국내 실업팀 지휘봉을 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감독은 선수 시절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과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최고 스프린터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트랙 기술위원장을 맡았던 2010년 6월에는 대구에서 벌어진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김국영(21·안양시청) 남자 100m 한국기록을 31년 만에 갈아치우는 데 일조하기도 했지만 그 해 말 연맹과의 갈등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재야에 머물다가 3년 만에 육상계에 복귀한다. 장 감독은 “선수들과 합심해 침체에 빠진 한국 단거리·중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내 정열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팀에 스타급 선수는 없지만 내년 1월 시작할 동계훈련부터 강하게 키워 소속 선수들
5라운드로 접어든 여자프로농구가 물고물리는 접전을 펼치면서 중위권 순위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23일 5라운드에 들어간 여자농구는 최하위 부천 하나외환이 선두 춘천 우리은행을 74-68로 제압했다. 올 시즌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4전 전패를 당했던 하나외환의 이날 승리는 이변이었다. 이틀 전인 21일 4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도 53-75로 대패를 당했던 하나외환은 이날 김정은이 공수를 주도하며 대어를 낚는데 앞장섰다. 같은 날 열린 4위 용인 삼성생명과 2위 안산 신한은행의 경기에서도 삼성생명이 61-59로 신승을 거두며 3위 청주 KB를 바짝 추격했다. 삼성생명도 지난 20일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56-69로 패하는 등 4번의 맞대결에서 3번을 패한 경험이 있었다. 24일에는 외국인 용병 리네타 카이저가 발목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KB가 구리 KDB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65-59로 승리하며 삼성생명과 승차를 1경기차로 벌렸다. 6개 팀이 모두 1경기씩 치룬 가운데 연승이나 연패를 한 팀이 단 한 팀도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2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제외하고 3위 KB부터 공동 5위 하나외환과…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최하위 대전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휘트니 도스티(미국)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7 25-13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3승(10패)째를 거둔 흥국생명(승점 11점)은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인삼공사(1승12패·승점 4점)는 새 외국인 선수 케이티 린 카터(미국)과 세터진의 호흡 부족을 드러내며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블로킹 1개가 모자라 트리플 트라운(서브·후위공격·블로킹 각 3개 이상)을 아쉽게 놓친 휘트니는 양팀 합쳐 최다인 29점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다. 지난 20일 차해원 감독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돼 신동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맡은 흥국생명은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 휘트니를 앞세워 인삼공사를 압박했다. 1세트 중반부터 다양한 공격 루트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흥국생명은 16-12부터 휘트니의 연속 서브득점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