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농산물 수급 예측 시스템이 구축되며, 회사 전체 비정규직 중 31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18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aT는 기존의 수급정보종합시스템을 올해부터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으로 고도화해 시범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수급관리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에서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의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격 예측 기능이 추가됐다. AI 등을 이용하면 농산물 수급이나 가격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적기에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국산 농산물 중심의 수급 안정체계 마련을 위해 식품산업에서도 국산 식재료 사용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산물 직거래와 연계해 지역 단위 푸드 플랜을 구축하고, 학교급식 공급망 관리도 강화한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계획도 내놨다. aT는 미국, 중국, 일본에 편중된 수출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시장 다변화…
정해진 매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벌’로 임대수수료를 중소상공인으로부터 추가로 받은 코레일유통의 불공정 계약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코레일유통의 전문점 운영계약서(임대차계약서)를 심사한 결과 중소상공인에게 불리한 4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무효로 판단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 중 자진 시정한 3개를 제외한 나머지 약관 1개를 시정하도록 코레일유통에 권고했다. 한국철도공사가 100% 지분을 소유한 공공기관인 코레일유통은 역사 안에서 음식·의류·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중소상공인 등 570여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임대료를 정액으로 받지 않고, 매출액의 일정액을 받도록 계약하면서 ‘최저하한 매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업체로부터 ‘위약벌’이라는 이름으로 차액에 대한 수수료를 받도록 계약했다. 최저하한 매출액은 업체가 입찰에 참가할 때 코레일유통에 제안하는 매출액의 90% 수준으로 책정된다. 결과적으로 매출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코레일유통은 손해를 보지 않고 매출이 늘어나면 점점 이득이 커지는 구조로, 공정위는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위험을 떠넘기는 것으로 무효라고 판단하며 시정을 권고했다. 코레일유통은 업체가 최저하한 매출액을
지난 16일 전세계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가 유럽 6개국 소비자연맹지 신제품 평가에서 1∼2위를 휩쓸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9·플러스는 프랑스 ‘끄 슈와지르(Que Chosir)’,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Altroconsumo)’, 스페인 ‘오씨유(OCU)’를 비롯해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Deco Proteste)’, 벨기에 ‘테스트 안쿱(Test Aankoop)’, 스웨덴 ‘라드 앤드 론(Rad & Ron)’ 등 유럽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 1, 2위에 올랐다. 이들 매체는 갤럭시S9의 화질과 카메라 성능이 뛰어난 점을 공통으로 지적하면서 배터리 수명도 강점이라고 평가했지만 비싼 가격은 단점으로 꼽혔다. 프랑스 끄 슈와지르는 “갤럭시S9은 저조도, 슬로모션에서 더 나은 촬영을 제공하는 재창조된 카메라를 장착했다”며 “제품의 제조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벨기에 테스트 안쿱은 “2960x1440의 고해상도의 화면은 웹서핑뿐 아니라 메시지 입력에도 아주 훌륭하다”며 “23시간까지 사용가능한 배터리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는 “이 모델은 현재 시중에 나온 모델 중 전반적
국내 신용카드가 올해 1억장을 돌파한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17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신용카드는 9천946만장이 발급된 상태로, 1년 전보다 382만장(4.0%) 늘었다. 신용카드는 2015년 말 9천314만장, 2016년 말 9천564만장 등으로 연간 200만∼300만장 넘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 1억장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신용카드 중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휴면카드는 지난해 말 800만장으로 1년 전보다 50만장(5.9%) 줄었다. 체크카드는 지난해 말 1억1천35만장을 기록했다. 신용·체크카드의 이용 규모는 지난해 788조1천억원으로, 2016년보다 42조1천억원(5.6%) 늘었다. 카드대출 이용액은 98조4천억원으로 2016년보다 5천억원(0.5%) 증가했다. 현금서비스(단기 대출)가 59조3천억원, 카드론(장기 대출)이 39조1천억원이다. 은행 겸영을 제외한 8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지난해 1조2천268억원이다. 카드사들의 총채권 연체율은 지난해 말 1.37%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제 살 깎기 식 경쟁을 통한 과도한 마케팅 활동을 자제하고, 부수 업무 활성화 등을 통한 카드사의 수익원 확충을 유도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 직구(직접 구매) 규모가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해외 직구 건수와 규모는 2천359만 건, 21억1천만 달러(약 2조2천억원)로 전년보다 각각 35.6%, 29.1%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2013년(10억4천만 달러)과 비교해 4년 만에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달러·엔화 등 환율 하락,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할인행사 등 영향으로 해외 직구가 늘어난 것으로 관세청은 분석했다. 중국은 2016년 1억5천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7천200만 달러로 늘었고, 일본도 7천642만 달러에서 1억3천682만 달러로 껑충 뛰었다. 유럽도 2억9천만 달러에서 4억1천840만 달러로 급증한 반면 미국은 12억1천463만 달러를 기록, 전년(10억6천만 달러)보다 15% 늘어나는 데 그쳤다. 국가별 점유율(건수 기준)은 미국이 56%를 차지해 전년과 마찬가지로 1위를 유지했고, 중국은 17%를 기록해 유럽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유럽은 15%로 전년과 비슷했고 일본은 9%로 뒤를 이었다. 품목별 비중(건수 기준)을 보면 건강기능식품(20.8%), 화장품(12.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18년 해외기술교류사업’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기술교류사업은 우리 정부와 신흥국 정부 간 협력사업으로 한국의 기술을 현지기업에 수출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두 나라 기업 간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기술 수출 지원유형은 라이선스, 합작투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설비이전, 생산기술 등이다. 참여 희망 기업이 있으면 사전 진단을 통해 이전 가능 기술을 파악한 후 태국·인도·말레이시아·페루·베트남·이란·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현지기업과 매칭을 통해 기술 이전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국내외 기업과 정부 관계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술교류 플랫폼을 마련했다. 현재는 해당 플랫폼에서 기술교류사업 참여기업 신청만 받고 있지만, 올해 안에 기술검색과 매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cyj@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일 지역본부에서 경기농협 로컬푸드 리더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경기농협 로컬푸드 리더협의회’는 관내 로컬푸드 판매장에 근무하는 책임자와 지역본부 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로컬푸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농협은 지난 2013년 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기준 17개 사무소에서 전년 대비 51.1% 순증한 약 689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그 결과 전국 16개 지역본부 가운데 1위의 실적을 거양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지역의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복잡한 운송과정과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고 직접 도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로컬푸드 사업을 경기농협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메카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KT가 라이나생명과 손잡고 보험·헬스케어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접목한다. KT는 라이나생명과 ‘헬스케어 사업강화 및 디지털 기반 사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K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라이나생명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간편 보험 관리 서비스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콜센터에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주제와 핵심어를 자동 분류하는 인공지능 솔루션도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60만 가입자를 확보한 KT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라이나생명의 어린이 치아건강 관리, 보험금 청구 서류 안내 정보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5G, IoT(사물인터넷), 차세대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도 라이나생명과 협력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마트24 등이 동네슈퍼 말살 다이소 싹쓸이에 문구점 한계 롯데그룹은 애완동물판매 위협 적합업종 권고 대부분 종료 임박 대기업 골목상권 침탈 본격화 생계업종 법안 국회통과 촉구 소상공인업계가 대기업이 소상공인 업종을 무분별하게 침탈하고 있다며 관련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제과점, 화원, 슈퍼, 음식점업, 계란 도매업, 자판기 운영업, 인테리어업, 대리운전업, 애완동물판매업 등 거의 모든 소상공인 업종에서 대기업의 침탈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합회는 “동네 슈퍼는 신세계 이마트24 등 대기업의 공격적 투자로 자취를 감추고 있으며 문구점도 다이소의 싹쓸이 판매로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심지어 롯데그룹의 펫 비즈니스 프로젝트로 애완동물 판매업도 생존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대형마트 진출로 인한 공구상 영역 침탈, 수원 KCC몰의 인테리어 업종 침탈 가능성 등 중견기업 사례도 거론했다. 연합회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로 대기업의 무분별한 영세 소상공인 업종 침탈이 조금이나마 늦춰졌지만 이제 적합업종 권고 기간이 하나씩 만료돼 대기
에버랜드, 튤립축제 신메뉴 출시 에버랜드는 튤립축제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한식, 중식, 양식, 스낵 등 새로운 메뉴 120여 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튤립축제를 진행중인 에버랜드는 방문객들이 110종의 봄꽃 120만 송이를 감상하면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꽃을 테마로 한 메뉴부터 동물 캐릭터를 형상화한 귀여운 메뉴까지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봄꽃을 테마로 한 이색 메뉴들이 고객들의 눈과 입을 유혹한다. 고소한 핫도그 빵 위에 천연 색소를 활용해 싱그러운 튤립 한 송이를 그려 넣은 ‘튤립 핫도그’가 대표적이다. 튤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든테라스에서는 장미꽃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올린 ‘로즈 아이스크림 빙수’를,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에서는 빠에야라이스와 새우튀김이 노란 해바라기 꽃 모양으로 플레이팅 된 ‘새우튀김 카레라이스’를 각각 출시했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꽃향기를서 맡으며 맥주 한잔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인 홀랜드 빌리지에는 ‘바비큐그릴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터키레그(칠면조다리), 바비큐립, 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즉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