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1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권준학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특별 출연금 6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금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 60억 원의 15배 규모인 900억 원을 NH농협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은 8억 원(소상공인은 1억 원) 이내에서 대출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인 경우 100%, 5천만 원 초과인 경우 90%까지 별도의 담보제공 절차 없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권준학 본부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정부, 청년일자리대책 마련 정부가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앞으로 3∼4년간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34세 이하 청년에게 실질소득 1천만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에도 1명을 신규채용하면 주는 고용지원금을 연간 90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5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일자리대책’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한 34세 이하 청년의 소득·주거·자산형성을 전방위로 지원해 실질소득을 1천만원 이상 끌어올리면서 평균 2천500만 원인 중소기업의 연봉을 대기업 수준인 평균 연봉 3천80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5년간 소득세를 전액 면제받고 전·월세 보증금을 3천500만원까지 4년간 1.2%에 대출받을 수 있다. 산단내에 있으면 교통비를 매달 10만원씩 주고, 3년간 근무하면서 600만원을 내면 정부가 나머지를 지원해 3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확대한다. 예를 들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해 연봉이 2천500만원인 청년취업자는 세금감면(45만원), 자산지원(800만원), 주거비지원(70만원), 교통비지원(120만원)을 통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잡곡의 자급률을 높이고,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년차인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팥, 기장, 조 등 7개 품목을 중심으로 화성·용인·평택·안성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신품종 잡곡생산, 밭농업 기계화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잡곡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농가의 소득은 1,001천원/10a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시범농가 소득 906천원/10a에 비해 10% 향상된 것이다. 올해에는 경기도 잡곡 생산과 유통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기도 남부권역 특화잡곡산업을 육성하고, 쌀 생산과잉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촌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기원은 이날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G-잡곡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의회와 재배기술 교육을 농업인, 공무원, 단위농협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경기 남부지역 잡곡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잡곡 산업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경기도 남부권역 G-잡곡 프로젝트
국토교통부와 LH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내 주민참여 활성화 및 지역기반 실행주체 육성지원을 위해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은 지역문제 해결의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주민, 사회적 경제주체 등이 분야별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운영 등의 전(全) 단계에 걸쳐 도시재생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활동이다. 각 프로젝트팀은 운영의 준비단계에서부터 사업 진행 및 완료까지의 과정을 5단계로 구분하고 일정목표 달성시까지 약 3개월간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모집은 ‘사업·창업’, ‘재생사업 계획수립’, ‘재생이슈 도출’의 세 가지 분야로 진행하고,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30여개 시범사업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팀당 1천500만원 이내의 전문 컨설팅, 교육, 운영보조 등이 지원된다. 또 과제내용이 구체화·발전되는 경우에는 실제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민제안 소규모재생사업, 뉴딜 본 사업 등에 참여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5인 내외의 지역주민과 사회적 경제조직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접수기간은 4월 20일까지이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국토교
은행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이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8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2월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92조8천억원으로 한 달 사이 2조4천억원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액은 작년 11월(3조2천억원) 이후 최대였다. 개인사업자가 포함된 중소기업 대출은 640조2천억원으로 4조8천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의 절반을 개인사업자가 밀어 올린 셈이다. 올해 1∼2월 누적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은 3조9천억원 증가, 작년 같은 기간(3조원)보다 빠른 속도로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 등 중소기업 대출 증가 배경을 두고 한은 관계자는 “정책 영향도 있고 중소기업 경기도 개선되면서 은행들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자영업자 대출 증가가 가계대출 규제 정책에 따른 풍선 효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산업 전반에 고른 분포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임대업 위주의 증가세라는 점에서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반면 은행들의 대기업 대출은 151조7천억원으로 한 달 사이 1조5천억원 줄었다. 회사채 발행과 같
중부지방국세청은 14일 중부청 3층 다목적실에서 영세납세자지원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과 무기장사업자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지원하는 영세납세자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영세납세자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세납세자지원단이 무료세무자문 등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한 세무지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자의 부담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해소함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이 제고되기 위해서는 영세납세자지원단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는 그 동안 부가세 신고, 면세사업장 현황신고, 연말정산 등 바쁜 시기로 인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이 다소 저조했으나 지속적인 정책홍보와 세무대리인들의 협조를 통해 점차 신청률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상기자 yjs@
용인시가 시의회 동의 없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흥덕역 설치 사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14일 “흥덕역 설치비를 시 예산으로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중으로 사업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사업에 동의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에 역을 추가해달라고 요구한 용인, 수원, 화성, 안양시와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기본계획을 확정해 고시하게 된다. 국토부는 당초 지난달 말 협약체결과 사업고시 절차를 진행하려 했으나 용인시의 부탁으로 의회 동의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고시를 미뤄왔다. 수원, 화성, 안양시는 앞선 13일 국토부에 사업동의 협약서를 제출했다. 흥덕역 설치를 위해 용인시가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는 1천58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특정지역(흥덕)에 막대한 예산을 집행해야 하느냐는 논란이 일면서 시의회 내부에서도 지역구를 달리하는 의원들 간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결국 용인시가 ‘흥덕역 사업비 부담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 도시건설위는 이를 보류했고 지난 13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않아 흥덕역 설치사업 무산 위기감이 커졌다. 이에 용인시는 협약서 제출 시한인 14일 긴급회
삼성전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촌에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로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플렉스워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선수들의 다양한 세탁 패턴을 고려해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플렉스워시 세탁기, 저온제습 건조기 등 총 150여대를 공급했다. 이 중 선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플렉스워시’는 세탁물의 소재·색상 등에 따라 분리 또는 동시 세탁이 가능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신체 부담을 최소화한 ‘3도어 올인원 세탁기’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 지원되는 ‘플렉스워시’는 기존 제품에 ‘빅스비’를 탑재해 음성만으로 복잡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손 사용이 불편하거나 시각 장애를 가진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제품의 기본 작동뿐 아니라 각 세탁물에 대한 적절한 코스 추천, 세탁 진행 상황과 남은 시간에 대한 정보 제공, 문제 상황 발생 시 원인과 대처 방안 가이드 등을 음성으로 쉽게 묻고 전달 받을 수 있다. 또한 와이
농협수원유통센터가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농협수원유통센터는 오는 5월 8일까지 60일간 수원시 구운동 소재 수원유통센터 내 옥외행사장에서 봄꽃·나무를 전시 및 판매하는 ‘제15회 하나로 봄꽃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한국화훼농협 및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봄꽃시장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간별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수원농협에서는 어린이 방문고객에게 모종 무료증정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옥외행사장에 마련된 축제장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묘종을 전년대비 30여품목을 확대, 전시·판매한다. 또한 산림조합과 한국화훼에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꽃 행사장을 운영, 계절별 다양한 꽃을 전시하는 한편, 어린이 현장학습 코너 운영과 각종 이벤트 행사 등도 열 계획이다. 농협수원유통센터 이석희 사장은 “봄꽃·나무시장 축제는 고객들의 식재의식 고취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생활 도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제 기간 중 즐거운 쇼핑과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중기중앙회·통일부 토론회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중소기업계의 역할이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통일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후원한 ‘중소기업 중심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토론회가 14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중소기업계가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개성공단 재개·확대 및 제2개성공단 조성 ▲DMZ 내 남북기술교육센터 설립 ▲러시아 프리모리예 1, 2와 연계한 철도 및 도로 연계사업 등 9대 사업이 제안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중소기업은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의 역사를 함께한 경제주체”임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도 중소기업의 역할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김상훈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제조업은 가동률 하락과 규모의 영세율 심화 등 사업환경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만큼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본격화를 위한 사전준비단계의 사업은 중소규모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중소기업이 한반도 신경제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