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4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임영철(인천시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의 결승에서 40-22로 크게 이겼다. 2008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12회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한 한국은 4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우승 트로피를 탈환했다. 한국은 2010년 카자흐스탄 대회 때는 결승에서 카자스흐탄에 1점 차로 졌다. 전반을 18-12로 앞선 한국은 12골을 넣은 최수민과 10골을 기록한 권한나(이상 서울시청)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에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도 중국을 30-28로 물리쳤다. 한국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우승에 이어 이번 아시아선수권 제패로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2010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과 12월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으로 잠시 아시아 정상을 위협받기도 했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일본이 카자흐스탄을 21-20으로 물리쳤다. 북한은 5~6위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1-28로 꺾고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2013년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대표로는
수원시레슬링협회는 지난 14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계혁 현 회장(53·자영업)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시레슬링협회 재적 대의원 15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보다 1천100여만원 가량 증가한 2천350여만원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시레슬링협회 규약을 개정했으며, 단독 출마한 이계혁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3대 회장으로 연임시켰다. 이계혁 시레슬링협회 회장은 “경기도 레슬링의 전국체전 종목 우승 탈환을 위해 수원시 레슬링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함부르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2012-2013시즌 전반기 리그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고 달콤한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다. 손흥민과 구자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치러진 이번 시즌 정규리그 17라운드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노렸지만 아쉽게 무위에 그쳤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경기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과 구자철은 내년 1월20일 재개되는 정규리그 18라운드 때까지 ‘겨울 휴식기’를 갖는다. 이들은 그동안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6골 손흥민 ‘역대 최고의 전반기’= 손흥민은 이번 시즌 17라운드까지 16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리며 팀 내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2010-2011시즌에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그해 3골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 5골을 꽂으며 자신의 이름을 독일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시즌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결정력으로 무장한 손흥민은 전반기 시즌에만 6골을 넣으면서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9년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듬해 프리시즌부터 1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오른손 투수 윤희상(27)이 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인상률로 내년 시즌 연봉에 도장을 찍었다. SK는 윤희상을 비롯한 선수 41명과 2013시즌 재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윤희상은 올해 4천500만원보다 189% 인상된 연봉 1억3천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2009년 김광현이 기록한 SK 역대 최대 인상률 225%(4천만원→1억3천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2004년 SK에 입단해 오랫동안 무명 시절을 보낸 윤희상은 지난해 20경기에 등판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선발진의 최고 효자 역할을 했다. 28경기에 선발 등판, 10승9패와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해 SK에서 홀로 두자릿수 승리를 올렸다. 특히 유일하게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 크고 작은 부상으로 투수들의 이탈을 겪은 SK 마운드에 ‘숨통’을 틔우는 역할도 했다. SK는 윤희상이 팀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올 시즌보다 8천500만원 오른 연봉을 안겼다. 윤희상은 “연말 시상식을 보면서 개근상과 같은 상을 하나 받았으면 싶더라”면서 “구단에서 그 상을 연봉으로 챙겨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정규리그 17경기 만에 감격스런 첫 승을 거뒀다. QPR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델 타랍의 멀티 골에 힘입어 풀럼을 2-1로 물리쳤다. 박지성은 무릎을 다쳐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 경기까지 7무9패를 기록하던 QPR은 정규리그 개막 후 석 달 반 만에 첫 승을 올렸다. 특히, 해리 레드냅 감독으로 바뀐 이후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레드냅 감독 체제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냅 감독은 박지성, 조세 보싱와, 에스테반 그라네로, 줄리우 세자르 등 올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스타들을 벤치 신세로 전락시켰다. 대신 제이미 매키, 클린트 힐 등 원래 QPR에 있던 선수들에게 선발 기회를 줬다. 초반부터 풀럼을 몰아세우던 QPR은 후반 7분 타랍이 알레한드로 푸를린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첫 골을 뽑아냈다. 타랍은 15분 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기록했다. 풀럼은 경기 종료 직전 믈라덴 페트리치가 한 골을 만회한 데 만족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23·서울시청)가 거침없는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이상화는 16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65만에 결승선을 끊어 위징(중국·38초34)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올 시즌에 이 종목 연속 금메달 행진을 6회째로 늘렸다. 1차 대회와 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를 모두 석권한 이상화는 전날 5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도 37초9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니 볼프(독일), 위징, 왕베이싱(중국) 등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벌이던 맞수들은 이상화의 질주에 눌려 아직 금메달 구경도 해보지 못했다. 이상화는 이 종목 월드컵 포인트도 600점을 쌓아 2위 볼프(400점)를 크게 앞질러 시즌 종합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이어 열린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는 이강석(27·의정부시청)이 35초436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다. 모태범(23·대한항공)이 35초62의 기록으로 11위, 이규혁(34·서울시청)이 35초79로 15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간판 가토 조지가 34초94로 우승했고 로날드 물더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이 올 시즌 첫 2연승을 거두며 꼴찌에서 벗어났다. 하나외환은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60-57(13-11 16-20 17-13 14-13)로 제압했다. 모처럼 승리를 이어가며 6승13패를 기록한 하나외환은 이로써 구리 KDB생명(5승13패)을 0.5게임차로 끌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하나외환은 김정은(19득점 6어시스트)과 허윤자(14득점 13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반면, 삼성생명은 앰버 해리스(17득점 15리바운드)와 이미선(17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제몫을 다했지만 2연패에 빠지며 공동 3위(8승10패)로 내려앉았다. 하나외환은 전반에만 턴오버 12개를 저지르며 삼성생명에게 29-31로 끌려갔다. 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하나외환은 3쿼터 종료 1분42초 전 김정은의 3점슛으로 46-44, 역전에 성공한 뒤 4쿼터 5분까지 54-49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해리스와 이미선이 점수를 올리며 55-55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이 후 두 팀은 경기 종반까지 1점차의 접전을 벌였
경기도축구협회는 13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도축구협회 재적 이사 25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도축구협회 이사진은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바뀐 회장선거관리규정과 정관의 개정을 승인했다. 또 김연균 도축구협회 감사와 차윤정 도축구협회 사무장으로부터 각각 감사보고와 2012년 사업보고 및 예·결산 보고를 받은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 총 12개 대회의 개최 및 참가가 포함된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보다 5천여만원 증가한 13억7천200여만원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밖에 도축구협회 전무이사, 경기이사, 심판이사 등을 위한 활동비 증액에 대해 가결하고, 도축구협회 소속 행정직원 신분 보장에 대한 부분을 논의했다. 한편, 도축구협회는 제20대 회장의 선출을 위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오는 27일 오후 6시 개최하기로 했으며,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신임 회장 후보자 등록에 대한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휠체어 농구가 성남에서 벌어진다. 성남시는 오는 15일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서 ‘제1회 전국 어울림 3대3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휠체어농구연맹(IWBF)이 지난해 ‘3대3’의 휠체어농구 규칙을 제정함에 따라 대회명에 ‘3대3’을 사용했다. 이번 대회에는 용인대휠체어농구단을 비롯해 대전광역시휠체어농구단, 서울시휠체어농구단, 한국체대휠체어농구단 등 전국 총 13개팀(장애인 10개, 비장애인 3개) 54명이 출전, 소통과 화합의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팀을 구분하지 않은 통합리그로 진행되며, 남자부 8팀, 여자부 3팀 2개부로 나눠 리그를 구성한다. 리그전을 거친 후에는 순위에 따라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장애를 넘어선 선수들의 도전은 많은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것”이라며 “성남시도 휠체어농구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올 시즌 2012 팔도 프로야구에서 홈구장인 문학야구장 내 운영됐던 ‘왕뚜껑 홈런 존’을 통해 적립된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난 12일 인천 남구 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SK는 ‘왕뚜껑 홈런 존’으로 SK 선수의 홈런이 넘어갈 때마다 100만원 상당의 야쿠르트 제품을 불우이웃을 위해 적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