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소리판’ 공연이 2006년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설립한 봉암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어린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가족이 함께 신명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닥소리판은 민요를 비롯하여 판소리 인형극ㆍ그림자극ㆍ동화극 등 다양한 우리 소리 잔치가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여는 민요 ‘여러아리랑’, 소리극 ‘만남’, 판소리 인형극 ‘닭들의 꿈’, 판소리로 읽는 동화 ‘강아지똥’, 판소리 그림자극 ‘내다리 내놔’와 민요 이어 부르기 등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봉암 작은 도서관 3층에서 갖는 이번 공연은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관련 문의는 봉암 작은도서관 031-820-5975, 031-866-8786번으로 하면 된다.
4개국 재외공관 청사서 54점 전시 현대미술 속에 살아 움직이는 전통적인 가치를 되살리고 미래를 향한 가능성과 새로운 움직임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에서 운영하는 미술은행은 내년 5월 8일까지 재외공관 기획전 ‘KOREATIVE’전을 연다. 독일 대사관, 상트페데르부르크 총영사관, 홍콩 총영사관, 이스탄불 총영사관 등 4개 국가의 재외공관 청사 회의실 및 관저공간, 민원실 등에서 이뤄지며 모두 5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창연, 홍순명 등 중견작가의 작품은 물론, 서지선, 송명진, 윤병락, 이중근 등 신예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근대미술의 태동 이래 한국미술은 전통과 현대에 관한 끊임없는 모색의 과정을 거쳤지만 ‘한국화’라는 이름 아래 구시대의 것으로 치부되고 있으며, 현대미술은 개성과 독창성을 잃은 채 표류하고 있다. 한국미술은 이에 대한 고민과 해결의 과정을 거듭한 결과 전통과 현대의 접목과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창조성을 가진 예술로 그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의 역동적인 창조성을 세계
한뫼과천시국악예술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과천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하환몽’을 공연한다. 1부 전통혼례체험과 함께하는 축제마당 ‘시집가는 날’, 2부 국악공연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한뫼과천국악예술단원과 경기소리 무형문화재 임정란, 남사당놀이 무형문화재 지운하, 남기문, 국립창극단원, 서울시무용단지도위원 등 50여 명이 출연한다. 특히 전통혼례체험 ‘시집가는 날’에는 다문화 예비부부의 전통 혼례가 치러질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부는 부채입춤, 한량무, 초립동, 경기민요, 사랑가, 사풍정감 등 풍류를 바탕으로 한 여름의 흥과 멋에 취해 놀다 깨어보니 꿈이더라는 내용의 국악공연 ‘하환몽’이 공연된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심갑섭)은 8월 14일까지 인천 동구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내년 2월 내에 완료될 프로젝트에 한해 ‘교문개선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과 ‘교문 바꾸기 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개 프로젝트 당 6천7백만원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신청공고를 통해 인천 동구에 위치한 만석초등학교와 송림초등학교의 교문을 대상으로 총 1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두 공공기관이 손을 잡은 첫 사례로 공공미술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예술의 공공성을 실현시킨 주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금관악기 중 가장 부드럽고 온화한 소리를 내며 사냥이나 전쟁 등에 신호를 보내는데 사용되던 것은 무엇일까? 트럼펫, 트롬본, 튜바…정답은 호른이다. 트럼펫은 힘차고 우렁찬 소리를 가지고 있어 황제가 등장할 때 팡파르로 쓰였고, 트롬본은 행진곡에, 튜바는 생긴 것처럼 무겁고 굵은 곡을 연주한다. 현악기에서 가장 높은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 바이올린 보다 크고 굵은 소리를 내는 비올라, 아빠 목소리처럼 굵고 다정한 소리를 내는 첼로, 현악기 중에 덩치가 제일 크고 가장 낮은 소리를 내는 더블베이스를 직접 보고싶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에서는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악기야 놀자’ 클래식 악기 체험공연이 펼쳐진다. 금관악기, 현악기는 물론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으로 구성된 관악기에 이르기까지 악기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자리.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클래식 악기 체험 공연 ‘악기야 놀자’에 한번 가보자. ‘악기야 놀자’는 클래식 연주에 쓰이는 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요술램프를 문지르면 꿈꿨던 일들이 현실이 된다’ 가난하지만 엄마의 일을 도우며 성실하게 사는 알라딘은 어느날 나쁜 마법사의 꾐에 빠져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마법사의 주문으로 열린 사자의 동굴 속으로 들어가고, 자신이 마법사의 꾐에 빠진 것을 알게된 알라딘은 더이상 마법사의 말을 듣지 않는다. 결국 화가 난 마법사는 동굴 입구를 막아버리는데….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줄 인형극. 군포문화센터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상상극장에서 ‘알라딘과 요술램프’의 막을 연다. 신나는 동화 속에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부분에 중점을 둬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명작 동화다. 어린이 전문 인형극단 ‘앨리스’가 인형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한다. 화·수·목 11시(단체), 4시/ 금요일 11시(단체), 4시, 7시30분/ 토요일 11시, 2시(일, 월요일 공연 없음).관람료 6천원. (문의: 031-398-6665)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8월13일 오후 2시와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퓨전국악 그룹 ‘아나야’의 공연을 올린다. ‘아나야’는 2만 곡이 넘는 전통 민요, 판소리, 수백 년을 이어져 내려온 굿 소리 등 우리의 전통음악 중 ‘노래’에 주목해 대중가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하는 퓨전 보컬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조 ‘동창이 밝았느냐’, 천년만세, 너영나영 등의 전통곡과 아나야(기악곡), 송인, 신사랑가, 몽환 등 현대 음악적 어법과 우리 노래를 접목한 곡들을 선보인다. 그 중 ‘신사랑가’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의 대목을 힙합의 비트와 리듬을 차용한 것으로 악기들의 조화에 귀기울이다보면 절로 흥겨워지는 곡이다. 또 정지상의 옛시를 인용해 대중음악적 요소를 갖춰 만든 서정적인 느낌의 곡 ‘송인’, 민요의 엇모리 리듬을 살려 대중음악의 분박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몽환’, 제주 칠머리당굿의 ‘서우제소리’를 바탕으로 작곡된 락 스타일의 ‘서우
첨단 보조기구들이 예술과 소통한다. 첨단 보조기구로 둘러싸인 전시대의 중앙무대에 뮤지컬 ‘Street’ 음악이 흐르면 배우들은 연기를 시작한다. 뮤지컬 공연장이 아닌 이색 보조기구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 풍경.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2008 경기 Tech-Art’를 개최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철도공사남부지사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조기구가 필요한 사람들임에도 정보조차 얻지 못해 불편한 채로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유용성을 알리는 자리.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지역 밀착 보조기구 전시회와 예술공연으로 구성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는 안구마우스(눈동자의 움직임을 따라 커서가 움직이는 특수장비), 휠체어, 퀵클랜스 등 역역별 첨단 보조기구 140개를 전시한다. 더불어 오후 2시부터 거문고 앙상블, 성악, 뮤지컬, 비보이, 아카펠라, 전자바이올린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031-295-7363)
어린이 비만 탈출기 남녀노소 공히 앓고 있는 현대인 질환 비만(肥滿). 보편화된 서구적 식습관과 생활구조로 인해 비만은 우리사회의 낯익은 말이 됐다. 비만은 몸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흡수하는 열량이 많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 사용하고 남는 열량은 지방이나 지방성 조직으로 저장된다. 비만이 가족적이며 지방축적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결과라고는 하지만 비만 엄마가 자녀를 양육할 때 보여주는 초기의 식사 습관이 어린이 비만 전이에 큰 영향을 끼친다. 독특한 생활 양식과 개개인의 행동 및 정서적 반응이 비만증 만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만은 미적 감각으로 볼 때도 바람직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뚱뚱한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만은 의학상 심각한 문제다. 비만자는 정상적인 체중의 사람들보다 더 먼저, 더 자주, 더 심하게 많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다. 또 심장과 혈관, 신장의 퇴행성 질환으로 일찍 사망하고 정상체중의 사람보다 당뇨병으로 더 많이 죽고 수술의 위험성도 더 높다. 당뇨병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시력손상, 신경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으로 당뇨병에 결정적인 원인자적 역할을 하는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하고 당뇨병 외에도 고
자유를 향한 어설픈 죄수들의 좌충우돌 탈옥기 익스트럼 댄스 코미디(Extreme Dance Comedy)‘BREAK OUT’이 오는 31일부터 4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성공신화를 이룬 ‘JUMP’의 제작진의 신작 ‘BREAK OUT’은 기획 단계부터 해외진출을 목표로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주공연장 어셈블리 홀에서 전석 매진과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 외신홍보상을 수상했다. 마샬아츠 퍼포먼스 ‘JUMP’에서 선보인 코미디의 결정판 ‘브레이크 아웃’은 교도소에 떨어진 한 권의 책(비급)이 죄수들을 변화시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무대전체가 한 권의 책으로 구성된 브레이크 아웃의 세트는 전 세계 유일의 전환방식을 가진 독특한 세트로 책장이 한 장씩 넘어갈 때 마다 펼쳐지는 마술 같은 세트전환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판타지를 경험케 한다. 자유를 꿈꾸던 어설픈 죄수들이 세상에서 가장 짜릿하고 유쾌한 일탈을 꿈꾸는 그들만의 피크닉이 가슴뭉클한 환상적인 댄스로 펼쳐진다. 또 이어지는 마지막 5분 동안 쏟아내는 댄서들의 열정은 관객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익스트럼의 세계를 펼쳐낸다. 국내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