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와 수원시 세류3동 주민자치회가 양 지역 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종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허병길 위원장과 김정현 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양 단체의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자매결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데 이어 세류 3동에서 서종면을 찾아 협약식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교류 ▲주민 교류및 공동체 활동 활성화 ▲주민자치 행정및 역량 강화 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정기적인 교류 행사 개최 등을 약속했다. 허병길 서종면주민자치위원장은 "새류 3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단체와 지역에 상생 발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및 지역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문화·경제적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는 2025년 2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4일부터 27일까지이며,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1주차에는 구리시민을 우선 접수하고, 2주차에는 관외 시민까지 포함하여 접수한다. 모집 규모는 5개 분야 72개 강좌, 총 1,212명이며, 강좌 운영은 5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의사상자와 그 부모와 배우자, 자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록 장애인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녀가 2명 이상으로,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의 부모와 자녀 ▲구리시민대상 수상자 등은 인당 2과목까지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여성행복센터는 직업·기술 교육과정, 자격증 취득과정, 교양·문화 교육과정, 건강체조·식생활 교육과정, 야간교육 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여성행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어르신들께서도 화재 예방과 응급처치를 배우셔야 합니다” 김포소방서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모시고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소방서가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연령대별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봄철 산불조심 홍보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화재 예방 교육▲공동주택 완강기·대피공간 등 피난시설 점검 및 사용법 안내▲화재 시 정확한 119 신고 요령▲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마네킹 활용한 실습▲아파트 단지별 대피계획 세우기 홍보 등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실습을 해보니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해공 서장은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김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파주시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키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는 LNG 또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동력 냉난방 시스템으로, 시설 가동 시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가스열펌프 운영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90%까지 저감장치 부착비용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를 설치 운영하는 시설중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완료한 사업장 및 기관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 및 기관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오는 25일까지 우편접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가스열펌프에 환경부 인증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대상에서 제외되어 운영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생활 주변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가스열펌프 운영자는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5 경기도 우수축제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도내 유망 지역축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포천시 대표 가을 축제인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기획력과 지역성, 콘텐츠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 일원에서 열린다. 명성산 억새 군락지와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자연 속 감성 콘텐츠를 선보이며, 계절의 정취가 어우리진 수도권 대표 가을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축제는 ‘억새게 운수 좋은 축제’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이 치유와 행운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인 행사장인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펼쳐지며, 억새 카니발 퍼레이드, 미션 트레킹, 버스킹 프로포즈 등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맞아 수상 불꽃 드론쇼, 포크 댄스 경연대회 등 특별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또한, 산정리 주민이 개발한 ‘산정공화국 캐릭터’를 체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대학 체육계열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기 종목 마스터 페스티벌’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대학 체육계열 학과 실기 종목의 적응력을 높이고, 스마트 기반 측정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분석할 수 있도록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체육교육과정 특성화 학급을 운영하는 진건고등학교와 협력해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23개교와 관외 6개교에서 200여 명의 고등학생과 50여 명의 학부모가 참가했으며, 구리남양주 체육활성화지원단과 체육교과 진학 지도 교사들이 측정과 진행을 맡아,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측정 종목은 디지털 기반 기기를 활용해 ▲제자리 멀리뛰기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 ▲메디신볼 던지기 ▲배근력 5종으로 구성했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실기 종목별 지도와 함께, 학생부 종합 전형을 활용한 체육계열 학과 입학 컨설팅도 제공해 실질적인 진학 지원이 되도록 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실기 종목 마스터 페스티벌이 체육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
한국마사회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및 6개 사행산업기관과 함께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과 불법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마사회와 사감위 외에도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청도공영사업공사, ㈜동행복권,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동 참여했다. ▲ 불법도박의 폐해 홍보 ▲ 불법도박 근절 서약 ▲ O/X 퀴즈 등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이번 캠페인은 강원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건전 레저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건전 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니즈를 들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감위 및 사행산업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불법도박 예방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사태봉산 일대에서 잇따르는 산불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철저한 예방 활동 실천을 위해 봄철 ‘산불 발생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속출하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참석자들을 지역주민들과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 등산로 주요 지점에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로 주변과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등산객들의 산불 예방 실천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박효근 곤지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들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 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덕균 곤지암읍 읍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 인근에서는 인화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총 29곳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복지 증진 및 문화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아동의 문화교육 지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지원 등이 포함됐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의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보육원, 영아원 등 아동양육시설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며 약 1000명의 아동들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철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찾아가는 문화센터는 2024년 한국마사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혁신적 사회공헌 교육모델”이라며 “장외발매소 인근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를 주제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관내 거주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집단 상담을 제공한다. 김문선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교육학 석사)이 주도하는 이번 강의는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함으로써 자녀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강의 주제는‘부모가 아닌 나를 돌아보기’,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사랑의 언어를 배워보자’ 등 자녀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 도서관이 각 회기별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도서관과 연계 활성화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교육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번 달 21일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김성제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