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여부와 목표달성 여부,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내용 일치 여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결과는 최우수(SA), 우수(A), 보통(B·C), 불통(D) 등 5등급으로 분류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선7기 공약으로 교통·환경·문화 등 7개 분야 125개 사업을 제시했고 현재 100건을 완료하고 21건을 정상추진 중으로 이행률은 95%이다. 시는 공약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을 구성,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공약 추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시민평가단의 평가 결과와 활동 내용 등을 공개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며 신뢰의 근간인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민선 7기 남은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6년 출범한 공약 평가 시민단체로
(재)용인강원도민회는 지난달 발생한 강원도 동해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모금해 용인시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두 가구의 리모델렝 비용 3000만 원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도민회 집행부는 13일 심규언 동해시장의 초청으로 동해시를 방문해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응원을 하기로 했다. 김미림 (재)용인강원도민회장은 "몸은 비록 먼 곳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강원도에 있다"며 "화마가 휩쓸고 간 고향 산천을 회복하는 일에 너와 내가 따로 없다는 마음에서 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정장선 평택시장을 만나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 서울 방향 진출입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백 시장과 정 시장은 한쪽 방향 진입로만으로는 경기 남부권 광역교통망을 개선하기에 역부족이라 서울 방향 진출입로를 개설해 쌍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는 화성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신설되는 나들목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사업비를 전액 부담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오는 5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 방향 진출입로만 설치돼 처인구 남사읍 주민과 평택시 진위면, 서탄면, 송탄지역 주민들이 서울 방향 진출입로를 설치하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방향 진출입로가 설치되면 남사읍 방면에서 경부고속도로 오산 IC를 경유하지 않아도 돼 15분 정도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개선된다. 용인시와 평택시는 공동건의문을 이달 안으로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고 경부고속도로의 효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남사·진위 IC를 설치해야 한다"며 "용인시와 평택시가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장애인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 보러 오세요." 용인시는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클릭으로 여는 편견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정성원, 문성경, 이준서 작가의 작품 73점을 만날 수 있다. 정성원 작가는 지난 2017년 9월 열린 ‘제6회 꿈틔움 꿈을 날다 공모전’ 대상을 시작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28회 전국장애인학생미술공모전’ 금상, ‘제3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입선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탄생’, ‘안녕 토끼야’, ‘마음의 눈으로 보다 Ⅰ·Ⅱ’ 등 작가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상상력으로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성경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선사하고, 이준서 작가는 동물과 만화 캐릭터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위트 있게 보여준다. 짐점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민 여러분을 장애인 작가의 아름답고 재치 있는 작품
용인시가 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비보상금인 활동비를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가 설립한 도서관을 말한다. 지역내에는 모두 145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실비보상금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의지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했으며 1곳마다 최대 2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15일까지 시 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mall)에서 사업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lib@korea.kr)로 하면 된다. 민숙기 도서관정책과장은 “실비보상금이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동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고정 인력 확보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작은도서관 운영이 활성화 되고 지역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청소년행복공작소'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청소년행복공작소 '희'는 ▲두 단체간 상호 협력 ▲장애인과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 증진 ▲장애인 단체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협력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정연영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은 중요하다"며 "특히 비장애 청소년들의 장애에 대한 관심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초석을 다진다는 점에서 협약식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라고 말했다. 이민희 용인청소년행복공작소 '희' 소장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오늘 이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일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선수를 만나 희망을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용인시는 백 시장이 지난 9일 이 선수와 용인마라톤 대회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만나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용인마라톤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 선수는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는데도 홍보영상 촬영을 함께하면서 마라톤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애정을 보였다. 백 시장은 “이봉주 선수가 투병 중에도 마라톤의 부흥과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고맙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달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6월 수술 이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비록 같이 뛰지는 못하지만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이 선수에게 올해 하반기 용인에서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를 제안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의 정기 검사를 위해 11~21일까지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2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사전조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검사가 중단돼 사전에 전체 계량기 수량을 확인하고 정기검사와 추가검사 대상과 방법 등을 집중 안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조사는 사전조사원이 직접 대형마트, 전통시장, 정육점, 귀금속상, 음식점 등을 다니며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조사원 63명을 선발해 지난 6일 교육을 진행했다. 정기검사는 5월16일부터 6월13일까지다. 추가검사는 6월 27일부터 6월29일까지 실시한다. 5월16일 포곡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계량기 수량이 많거나 고정되어 있어 이동이 쉽지 않은 경우, 소재 장소 정기검사 신청을 하면 해당 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지시저울 등 10t 미만의 비자동저울이다. 단, 202년~2022년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았거나 연구용 계량기와 판매를 위해 진열·보관중인 계량기는 이번 정기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등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검도팀은 지난 1~4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26회 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1·2·3위와 단체전 2위에 입상했다. 장예찬 선수는 3단부 개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4단부 이진혁 선수와 6단부 조진용 선수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검도팀은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2022년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유도팀 강헌철 선수가 1위로 입상하며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출전권을 따냈다. 또 지난달 말 열린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권도팀 이동주 선수가 1위에 올라 오는 6월에 열리는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같은달에는 씨름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공모사업’에 선정돼 포상금 1천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직장운동경기부에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
용인시는 경기도주식회사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식품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에 공동협력한다. 이를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7일 용인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농가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생산·가공·유통 등 전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식품, 중소기업 제품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유망 농식품 발굴과 마케팅 등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주식회사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판매 대행, 홈쇼핑 방송지원,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 기획전·광고·행사 등을 지원한다. 용인시 농산물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판매량 확대를 위해 종합선물세트 프로모션 행사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을 통해 매출이 늘게 될 것"이라며 "용인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립해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관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