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예술단 ‘해밀’이 7월 14일 군포문화센터 상상극장에서 ‘너영 나영’을 공연한다 ‘너영 나영’은 둘이서 만나 삶의 희노애락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실내악, 소리, 타악으로 표현하여 공연된다. 연주자들이 서로 짝을 이뤄 표현하는 신명나는 모습이 마치 사물놀이 짝쇠를 연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고유가시대, 턱없는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의 생활고가 높아지는 요즘 문화생활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군포문화센터는 부담없는 공연을 관람하도록 예매할 경우 모든 관람객에게 2천원을 할인해 줄 예정이다. 왕복버스비에 해당되는 비용이다 7시30분 1회 공연되며 6세이상 입장 가능하고 관람료는 성인 6천원, 디딤돌회원 및 학생은 5천원이다. 예매할 경우 2천원 할인된다. 국악예술단 해밀(단장 이선형)은 군포와 인근시의 젊은 국악인으로 구성돼 전통의 맛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창작국악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이다.
거장들의 공연은 감명 이상의 충격을 주곤 한다. 무지와 무식이라는 이 충격은 재즈에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오는 7월11일과 12일 이틀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알토 색소폰의 거장 케니 가렛과 브라질 출신 기타리스트 야만두 코스타의 내한공연이 열린다. ‘2008 재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재즈의 진정한 맛을 전해주는 자리가 될 듯하다. 케니 가렛은 세계 최고의 알토 색소포니스트로 인정받는 뮤지션이다. 98년에는 제1회 뉴욕 재즈대상에서 기자상과 재즈업계상을 수상했고 미국내에서 실시되는 ‘핫 리스트’에서도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재즈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윈튼 마샬리스, 조슈어 레드먼 등과 함께 정통 재즈 연주자로 분류된다. 야만두 코스타는 브라질에서 ‘천재’로 불리운다. 한 스타일에 머물리 않는 그의 연주는 모든 스타일이 종합된 하나의 새로운 영역이다. 독특하게 7줄 기타를 연주하는 그. 그의 연주는 ‘깊은 감동과 기쁨을 주는 미술과도 같은 음악’이라는 극찬을 듣는다. 7줄 기타는 음역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줄을 더한 기타로 생각하면 된다. 깊고 다양한 음역을 표현해내고자하는 그의 음악세계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정직한 먹은 자유롭다. 궁핍하지 않으면서 새롭고, 유유히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한국화. 한획 두획 개성 있는 손길이 종이 위를 지날 때 마다 은은한 묵향이 번진다. 수묵의 멋스러움을 한껏 살린 품격의 예술, 한국화의 다양한 실험, 자유로운 붓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인천 신세계갤러리는 7월 1일까지 ‘전통회화의 맥과 힘’전을 연다. ‘한국화를 그리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인천에 연고를 두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진작가, 신진작가들이 참여했다. 김영애, 리지훈, 신근식, 신찬식, 양창석 등 23명의 작가가 전통의 맥을 잇는 것. 수묵산수와 인물화, 진채의 화조화 등 전통적 표현 양식으로 그려진 작품들을 비롯해 추상적 표현방식과 오브제 등 현대적 표현 기법을 활용한 한국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들의 화폭 속에는 정말 잃지 말아야 할 것과 버려도 될 것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가 담겨 있다.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여 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고 전통회화의 맥을 잇는 토대를 마련해주는데 그 의의가 있는 만큼 전통 한국화에서 흔히 다루지 않았던 소재를 그리거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표현기법을…
‘이삼평과 아리타, 간이역 같은 작은 역에 하루 몇 차례 기차가 지나가고 나면 그 뿐, 적막하기 짝이 없는 아리타는 겹겹의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였다’ 흔들리는 풍경 속에 눕는다. 동네를 쏘다니는 바람 소리, 지붕 위 빗방울 듣는 소리, 종소리, 마음소리…. 요란한 음성들을 헤집고 거닐다 보면 어느덧 적막한 아리타(有田)의 도공들을 만나게 된다. 일본 규슈의 아리타는 일본의 백자 ‘아리타야키(有田燒)’로 유명한 곳이다. ‘도자기 전쟁’으로 불렸던 임진왜란 때 조선의 많은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갔고 우리 도자기의 예술성에 매료된 일본 군주들은 백자를 빚으라 명했다. 그 때 도공 이삼평(?~1655)이 아리타에서 백자의 원료가 되는 흙을 발견해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자기를 빚었고 오늘날까지 도조(陶祖)라 칭송받고 있다. 400년 전, 조선인 이삼평이 있던 자리에 도예가 곽규진이 바람과 함께 머물러 있다. 수원 실험공간 ‘UZ’는 29일까지 도예가 곽규진의 도예전 ‘Wind of Arita’전을 연다. 황금꼬리와 흰꼬리를 매단 풍경(風磬)과 크고 작
배우 전무송. 한달에 한번꼴로 그가 무대에 선다. 그는 관객들을 한국문학의 꿈결 같은 세계로 거닐듯이 이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무대는 아늑하고 푹신한다. 배우 전무송은 작은 무대에 어울릴만한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연극무대의 맛을 알기에 작은 무대에 큰 감명을 전달하는 배우의 역할이 무엇인지 너무도 잘아는 이다. 배우 전무송은 그런 사람이다. 그는 도립극단을 맡으며 한 인터뷰에서 이같은 말을 남겼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에서 화가가 소녀를 살릴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그림에 혼과 정성을 담아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그가 무대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이것이 아닐는지. 한국 연극 무대의 산증인이기도 한 그는 도립극단 단원들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5시 ‘전무송이 해설하는 한국문학’을 공연한다. 올해 준비된 공연의 딱 중간 정도의 무대다. 늦은 듯한 이 시점에 그의 무대를 소개하는 것은 조금 외람될까? 전무송은 지난 40여년 동안 숱한 배역을 두루 거쳐왔다. 브라운관 스크린도 누볐지만 꼬박꼬박 연극 한두편에는 출연했다. 인천 출신이라 더욱 반갑고 가깝게 느껴진다.
난소낭종(卵巢囊腫)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혹의 일종이지만 이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여성들은 그리 많지않은 것 같다. 난소낭종은 물혹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으로 골반 안쪽 좌우에 있는 난소에 생기는 둥글고 잘 움직이는 주머니 모양의 종양이다. 난소는 매달 한 번씩배란을 하는 기관이며 배란된 난자가 수정된 후 착상을 위한 자궁까지 이동하는 통로를 난관이라고 한다. 낭종은 내용물이 맑은 물 같은 장액성, 끈끈한 액체 같은 점액성, 그리고 머리카락이나 연골조직 혹은 치아 등과 같은 고형물질이 함께 들어있는 기형종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조기발견 치유 관건 난소는 매달 주기적으로 성숙과 배란이 일어나는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분비가 원활치 않게 되면 배란에 장애가 생기게 된다. 이 경우 난소의 점막에 염증과 부종을 일으키고 낭포가 형성되는데 이 증상이 난소낭종이다. 낭종은 커지더라도 난소 중에 정상적인 조직이 어느정도 잔존해 난소 기능을 유지하기 때문에 생리에 이상이 없고 임신도 가능하다. 난소종양은 종양이긴 하지만 전이가 되지 않고 대부분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초기 관심이 치료의 관건이 되고 있다. 난소낭종은 난소에서 가장…
홀로 남은 여우는…. 친구들을 그리며 달님에게 자신의 얘기를 쏟아낸다. 그리고 꽃 송이송이마다 친구들의 이름을 아로새긴다. 여우와 어린 친구들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동화같은 얘기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모두 네차례 안산문화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펼쳐진다. 대학생들은 벌써부터 방학이라고 모꼬지에, 어학연수에, 아르바이트 찾기에도 분주하다. 이 연극은 동화같은 따뜻한 감성을 담아냈다. 어른도 아이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바로 ‘여유야 뭐하니? 동산에 꽃피면 나하고 놀자!’다. 극단 성 시어터라인이 만든 이 연극은 특히 대금, 해금, 장구, 징 등 전통악기들을 활용한 가족 국악 뮤지컬을 표방하고 있다. 우리네 고유의 정서에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잘 그려냈다. ‘고무줄놀이’, ‘꼼꼼이’, ‘자치기’ 등 아스팔트와 아파트 인근 놀이터만이 그들의 세상인 우리네 어린이들에게 너른 마당의 황토빛 세상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이란 소중한 선물을 안겨준다. 외로운 작은 언덕. 이곳에는 고목나무 할머니와 달님만이 여우와 함께 살고 있다. 친구가 없어 매일 심심한 여우. 여우를 위히 고목나무 할머니는 남자 아이로 만들어준다. 여우가 순이의 노는 모습을 보고 그와 같이…
‘초 여름밤의 행복한 꿈 그리고 음악…’ 수원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민인기)이 창단 25주년 기념 제118회 정기연주회의 주제를 이처럼 잡았다. 초 여름밤의 요정들의 화음에 이끌리듯 숲 속의 향연에 빠져든다. 새벽녁에 그 향취에 취해 잠이들어도 안개속에 담아졌던 요정들의 웃음과 환상은 아름답다. 이번 무대에는 수원시립합창단을 비롯, 국립경찰교향악단, 연변가수, 팝페라 가수 등이 동반출연하고 KBS 아나운서 출신의 정미정씨가 사회를 맡았다. 공연은 26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이다. 보훈의 달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싶었던 것이 수원시립합창단의 메시지다. 오페라의 유령. 국립경찰교향악단은 공연의 시작을 ‘오페라의 유령’으로 잡았다. 뜨거운 더위와 장맛빛속 가라앉은 마음들에 기운을 넣어주듯이…. 경찰교향악단은 가라앉은 공기의 흐름에 힘을 불어넣는다. 이어 수원시립합창단은 경찰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영화음악 ‘’My way, ‘My Heart Will go on’, Time to say Goodbye’ 등 주옥같은 선율을 연주한다
장마철에는 온도, 습도에 민감한 컴퓨터 관리도 소홀할 수 없다. 어떻게 하면 소중한 컴퓨터를 잘 관리할 수 있을까? ◇습기는 PC의 적이다= 여름철 눅눅한 습기로 인해 갑자기 컴퓨터의 전원이 안들어 오거나 오동작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PC를 설치할 때는 이를 고려하여, 습기가 많은 장소는 피하여 통풍이 잘되는 장소를 선택한다. 집안의 습기제거를 위해 에어컨을 켜서 제습하거나, 조금 덥더라도 가끔 보일러 등을 가동하여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일주일 이상 사용치 않으면 습기에 의한 고장 확률도 있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엔 가능한 하루에 한번씩 약 20분 정도 PC를 켜 자체적으로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시간 통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 케이블은 전화선을 기간망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가 오면 전화선이 물에 젖어 회선상태가 나빠져 접속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통신접속 자체가 힘들고 설령 접속이 되더라도 중간에 끊기거나 노이즈가 발생한다. 갑자기 번개가 치면 가능성은 희박하나 모뎀을 연결한 전화선을 통해 낙뢰의 위험도 있으니, 이럴 땐 아예 코드를 뽑아 두는 게 좋다. 전화선 등에 습기가 스며들게 되면 인터넷
비오는 날 예쁜 우산을 들고 거리를 천천히 걷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아트뮤(www.artmu.co.kr)’를 운영하는 베어월즈코리아는 레인보우와 업무제휴를 맺고 ‘명화우산’을 출시했다. 유명 화가의 작품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명화우산은 우중충한 장마 속에서 기분 전환이 될 패션 아이템. 국내 수공예로 제작된 ‘명화우산’은 고흐, 클림트, 모네 등 잘 알려진 명화 이미지를 사용했으며, 장우산 5종, 5단우산 5종, 이중장우산 5종 모두 15종이다. 무광코팅의 세련된 나무손잡이, 가벼운 무게까지 국내수공예로 제작된 우산의 가격은 3만원대로 VIP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고급스럽다. 또 내가 디자인하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맞춤우산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도 동시 진행 중이다. 베어월즈코리아의 우석기 대표는 “거의 매일 우산을 써야하는 장마철 우산을 패션아이템으로 활용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