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룹은 CJ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19일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9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67.2%가 대기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사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그룹으로는 CJ를 꼽은 응답자가 43.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삼성그룹 25.7% ▲ SK그룹 25.7% ▲LG그룹 25.2% ▲신세계그룹 23.2% 등 순이었다. CJ그룹은 잡코리아가 연초 실시하는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의사’ 설문조사에서 2016년 이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기업 선택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43.3%가 ‘직원 복지제도’를 꼽았으며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40.7%) ▲연봉이 높은 곳(31.0%) ▲오래 일할 수 있는 곳(28.5%)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지원(24.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상훈기자 lsh@
쌍용자동차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기차(EV) 콘셉트카를 선보이고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는 다음달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420㎡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 전기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쌍용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는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2013년), SIV-2(2016년)에 이은 3번째 SIV 시리즈다. 이날 공개된 e-SIV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콤팩트하고 균형감이 돋보이는 스타일에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됐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20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식료품 등을 고르고 있다.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가계의 국내 소비지출은 573조6천688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으며 그중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품’ 지출은 78조9천444억원으로 4.7% 늘었다. 가계 소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엥겔계수는 2000년 13.9% 이후 17년 만에 최고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3%포인트(p) 상승했다. 국민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9일 3.34∼4.54%에서 이날 3.37∼4.57%로 인상됐다. 농협은행은 2.84∼4.46%이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가 2.87∼4.49%로 올랐고, 신한은행은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를 3.00∼4.31%에서 3.03∼4.34%로 0.03%p 상향조정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같은 기간 3.10∼4.10%에서 3.13∼4.13%로 올랐고, 금융채를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의 경우 금리가 3.142∼4.342%에서 3.151∼4.351%로 0.009%p 상승했다. 이 같은 변동금리 인상은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월 잔액기준 코픽스 상승에 따른 것이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가 1.73%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올랐다고 공시했다. 다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8%로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보다 저장 용량과 성능을 최대 2배로 높인 30TB(테라바이트)급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지난 2006년 32GB(기가바이트) SSD를 처음 내놓은 이후 약 12년만에 제품 용량을 무려 1천배로 늘린 셈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세계 최초로 ‘30.72TB SAS SSD(모델명 PM1634)’를 개발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면서 “현재 양산되는 단일 폼팩터 스토리지 가운데 가장 큰 용량으로, 기존 제품(15.36TB SAS SSD)의 2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2.5인치 크기에 1TB 낸드 패키지 32개와 초고속 전용 컨트롤러, 실리콘 관통 전극(TSV) 기술이 적용된 4GB D램 패키지 10개, 초고용량 전용 최신 펌웨어 기술 등을 탑재한 첨단 기술의 축적판이다. 풀HD급 고화질 영화를 무려 5천700편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기존 SSD 제품의 9개 메인·서브 컨트롤러를 1개로 통합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읽기 속도를 2배로 늘렸다. 실제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2천100MB/s, 1천700MB/s로, 기존 SSD보다 3배 이상 빠르고, 매일 1번씩…
가계 소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엥겔계수가 17년 만에 최고로 나타나 식료품 물가 상승이 주범이라는 분석이다. 20일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통계를 보면 지난해 1∼3분기 가계의 국내 소비지출은 573조6천688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품’ 지출은 78조9천444억원으로 4.7% 늘었다. 한은의 공식 통계는 아니지만 이를 바탕으로 가계 소비지출 대비 식료품비 비율을 뜻하는 엥겔계수를 구해보면 13.8%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상승해 1∼3분기 기준으로 보면 2000년 13.9% 이후 가장 높다. 엥겔계수는 통상 소득이 높아질수록 낮아져, 실제 2000년 이후 꾸준히 낮아져 2007년에는 11.8%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2008년 12.0%로 오르면서 상승세로 전환, 2011년 13.0%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14%대 문턱까지 올랐다. 통계청에 따르면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 상승률은 2014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지만 가구의 전년 대비 월평균 경상소득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2.5%) 직전 약 2년간(2015년 3분기∼2017년 2분기)
고양시에 있는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0일 킨텍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KDI에 의뢰해 진행 중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검토용역이 올해 상반기 중 완료된다. 1차 중간 보고회를 했으며 오는 3월쯤 2차 중간 보고회를 한 뒤 최종 보고회를 거쳐 용역 결과가 나온다. 예비타당성 검토용역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와야 사업이 확정돼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데 1차 중간보고 결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3전시장은 4천500억원을 들여 전시면적 7만㎡ 규모로 킨텍스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비 4천500억원은 킨텍스 주주기관인 코트라, 경기도, 고양시가 각각 1천500억원씩 분담한다. 킨텍스는 국내 전시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해 2016년 3월 건립 사업서가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킨텍스는 제1전시장(2005년 개장), 제2전시장(2011년 개장) 등 2개 전시장을 합쳐 10만8천㎡의 전시면적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 대형 전시장 건립이 속속 이뤄지
국세청은 지난 20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와 공정하고 깨끗한 세정·세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는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규정의 철저한 준수와 부조리 발생 차단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에 협력하고, 주요 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홍보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양 기관의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결정해나갈 계획이다. 국세청은 특히 권한이 없음에도 조사·의견진술 대리 등 세무대리인의 직무를 관행적으로 수행하는 사무장이나 명의대여 행위자 등에 대한 부조리 위험정보 공유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승희 청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한 세정·세무환경 조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국민의 시각과 현장의 관점에서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여 청렴문화가 더욱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엄격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규 회장은 “투명한 납세문화 정착과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사회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양 기
지난해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은 ㈜부영주택(이하 부영)이 지방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 단지에서도 철근 시공 누락 등 문제가 적발돼 벌점 및 3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부영주택의 지방 12개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총 164건의 시정명령을 내리고 부실 벌점 30점 부과 및 영업정지 3개월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토부는 지자체, LH, 한국시설안전공단 등과 함께 특별점검반을 꾸려 부영에서 시행·시공 중인 전국 총 12개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펼쳤고 그 결과 이같이 조치하기로 했다. 특별점검 대상은 부산 1곳, 전남 3곳, 경북 2곳, 경남 6곳 등이었다. 부실시공 지적의 중심이었던 동탄2 A23블록은 이미 완공돼 국토부 특별점검 대상은 아니었으나 화성시가 외부 용역을 통해 하자를 진단해 조만간 별도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같은 시기 도에서도 자체적으로 동탄2 10개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해 부영에 20점의 벌점을 부과한 바 있다. 국토부는 부영 사례와 같은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도개선을 병행키로 했다. 부실시공으로 영업정지나…
국내 게임업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일상생활보다 게임에 의존하는 것을 ‘게임장애’로 규정해 질병으로 분류할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반대 성명을 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 관련 협회 8곳은 19일 ‘비과학적인 게임 질병화 시도에 반대하며, ICD-11 개정안 관련 내용 철회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협회는 “전 세계에서 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약 20억명에 달한다”며 “이런 정의와 진단기준으로 20억명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문화콘텐츠를 질병으로 분류할 수 있는지 상식적 차원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WHO의 게임 질병화 시도를 단호하게 반대하며 즉각적 철회를 촉구한다”며 “앞으로 타 국가 및 관련 산업계와 연계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8명의 학자 그룹은 WHO의 이같은 방침이 과학적 뒷받침이 결여돼 있고 투명성이 없다며 반대 공개서한을 보냈고, 지난달 미국게임산업협회인 ESA 역시 WHO의 발표를 철회할 것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WHO는 올해 5월로 예정된 제11차 국제질병분류(ICD) 개정에 앞서 ‘게임장애(g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