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 출신 해외 입양인 정소라(43·여) 씨의 부모를 찾기 위해 ‘해외입양동포 가족찾기’ 캠페인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1976년 8월 태어난 정소라(미국 이름 Sarah Kim Sullivan) 씨는 곧장 보육시설 경동원(장안구 하광교동)에 맡겨졌다. 4개월만인 1976년 12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됐다. 정씨의 이름은 부모가 지은 이름인지, 경동원에서 지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1980년대 불이 났던 경동원에는 정씨의 입양 정보가 남아있지 않다. 정씨는 미국 미시간(Michigan)주 랜싱(Lansing)지역에 사는 군인 출신 미국인 양아버지와 한국인 양어머니에게 입양돼 모국어인 한국어를 익힐 수 있었다. 현재 미국인과 결혼해 1남 1녀의 아이를 낳고 살고 있다. 부모를 찾아야겠다고 마음먹은 정씨는 부모 찾기에 나섰고, SNS를 통해 수원시에 도움을 요청했다. 정씨는 “아이를 낳고 살다 보니 나를 낳아준 친어머니를 꼭 만나고 싶어졌다.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는 걸 부모님을 만나 꼭 말씀드리고 싶다”며 부모를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s
용인동부경찰서가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사건 발생 급증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19일 용인동부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일 새벽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서 가변차로 합류지점에 불법 주차돼 있던 트럭을 승용차 운전자가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횡단보도 및 보도, 교차로, 안전지대 등에 불법 주정차 만연으로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가 하면 간선도로 갓길과 도로 합류지점, 고가도로 아래 등에 후면 반사판이 없는 화물차량 등의 밤샘주차로 운전자 시야방해에 의한 추돌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 간선도로 등과 같이 주행속도가 빠른 도로의 갓길 주차차량 ▲ 고가도로 밑·굽은도로·고갯마루 등과 같은 시야 제약 장소 주차차량 ▲ 도로합류 지점·도로 중앙선 부근·기타 교통사고 위험이 큰 장소의 주차차량 등 데드라인(DeadLine)을 넘는 주차의 경우 무관용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곽경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이기적인 주차문화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용인시 및 구청의 주정차 위반 단속 부서 및 지정견인업체와 ‘불법 주정차 합동…
정부가 올해 2학기부터 고교무상교육 시행을 추진중인 가운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할 경우 2조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교육부는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한양대 교육복지정책중점연구소 등과 함께 19일 서울 한양대에서 '고교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 주제발표에서 올해 2학기 3학년부터 고교무상교육을 하면 올해 4천66억원, 2020년에 1조4천5억원, 2021년에 2조734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1학년부터 시행하면 각각 3천828억원, 1조4천149억원, 2조734억원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추계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사립특수목적고를 제외(마이스터고는 포함)한 국·공·사립 고교 학생에게 입학금을 뺀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구매비를 지원한다는 가정 아래 나왔다. 송 교수는 고교무상교육 재원확보방안으로 교육비지원특별회계(가칭) 신설과 지방교육재정교부율 인상을 제시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경우 2021년까지 '내국세의 21.26%'로 현재 교부율 20.46%보다 0.8%포인트 높여야 할 것으로 봤다.
자신을 정신병원에 재차 입원시키려는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려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7일 오전 6시 35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빌라에서 말다툼 도중 70대 어머니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1차례 때리고 흉기로 얼굴과 목 등을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윗집에서 '사람 살려'라는 소리가 들렸다"는 아랫집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정신질환으로 정신병원에 여러 번 입원했었고 오늘 다시 입원할 것을 권유하면서 말다툼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요구에 따라 그를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는지 병원 진료기록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피해자인 어머니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어 우선 정신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불
경인지방우정청 관할 우체국이 또 한 번 금융사기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안산우체국 금융담당 이모(32) 주무관은 우체국 창구에서 고객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사기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여 선량한 공객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지난 13일 1천만 원 고액 수료를 현금으로 지급 요청하는 대포통장 인출책 박모씨의 요구에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해 신속한 대응과 기지를 발휘하여 현장에서 경찰이 범인을 체포할 수 있게 기여했다. 경인지방우정청은 이 주무관의 공로에 대해 포상하고 전 우체국에 이번 사례를 보이스피싱 예방 모범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송관호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직원들이 사기 수법에 발빠르게 대처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2019년 경기·인천 지역 우체국의 전기통신금융사기 발생률을 ‘제로(ZERO)’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방우정청은 지난 1월에도 인천만석동우체국 직원의 신중한 업무 처리로 경찰이 현장에서 바로 인출책을 검거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있다. /박건기자 90virus@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PDI(차량 출고 전 점검) 센터 진입중 관리직 직원들과 몸싸움 끝에 다친 비정규직 노동조합원들이 이 회사 사장 등을 검찰에 고소하고 엄벌을 촉구했다. 금속노조 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19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새벽 화성공장 앞에서 조합원들을 막아선 직원들과 기아차 박한우 사장을 집단폭행죄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기아차 관리자 300명이 김수억 기아차 비정규직지회장과 최정은 여성조합원을 넘어뜨리고 구둣발로 김 지회장을 걷어차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주장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앞서 김 지회장을 비롯한 조합원 10명은 18일 오전 6시 50분쯤 화성공장 내 PDI 센터에 갔다가 사측이 투입한 관리직 사원 300여 명과 충돌했다. 노조에 따르면 18일은 PDI 센터 근무를 희망한 정규직 노동자들이 처음 출근한 날이다. 노조는 이 때문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더 열악한 곳으로 밀려났다며 현장을 돌며 조합원들의 고충을 듣기로 계획하고 공장을 찾았다.노조는 '현장 순회'는 정당한 노조 활동인데도 사측이 입구를 봉쇄한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
3월3일 라다마호텔 수원에서 개최될 수원웨딩박람회가 특별한 이벤트로 예비부부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당일 행사를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라벨르엘린'의 무료피팅 이벤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별도의 피팅비를 지불하며 입어봐야 했던 부담을 줄여준다는 소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벨르엘린'은 수원시 도청오거리 결혼만들기 건물 3·4층에 위치한 드레스+헤어메이크업 전문 토탈멀티샵으로, 국내 최다 드레스 보유량을 자랑하며 턱시도 또한 200벌 이상 보유중이다. 2019년 신상 라인으로는 에토프꾸띄르, 아뜰리에로리에, 클라라웨딩(블랙라벨 포함), 로자스포사, 대니타벳, 이노웨딩 등 다수의 국내/수입 브랜드를 단독 보유하고 있다.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드레스에서 부터 섹시하고 파격적인 디자인들도 모두 섭렵하고 있어 신부들의 로망을 가득 채워주고 있다. 현장 내에서는 스드메 패키지와 전국 웨딩홀 상담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그밖에 신혼여행, 한복, 예물, 예단, 폐백음식, 청첩장, 가전제품 등등 결혼을 준비할 때 꼭 알아봐야하는 필수품목들을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다. 사전 참가신청자에게는 별도…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가 고발한 사건의 2차 피고발인 신분 조사를 위해 18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수원지검에 도착한 김 전 수사관은 취재진에 “제가 청와대에서 있었던 범법 행위에 대해서 국민들께 공표했다는 이유로 공무상 비밀누설이라고 해서 조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지검에 묻고 싶다. 만약 힘 없는 평검사가 공무수행 중에 직속상관이 업무 관련 뇌물을 수수한 것을 목격했고, 이를 언론에 공표했다면 그것도 공무상 비밀 누설이고 수사를 할 것인가”라며 “제 경우가 그와 다른 것이 무엇인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직속 상관에게 보고했지만, 지금부터는 국민들께 보고하겠다”며 “제 보고서는 국민들이 받는 것이고 국민들이 직속 상관이기 때문이다. 수원지검이 공정하고 부끄럽지 않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수사관은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를 대동한 채 취재진 질문에 짧게 답하고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이날 김 전 수사관의 지지자들은 ‘김태우를 지켜내자’라고 외치며 그를 응원했다. 검찰은 지난 12일 1차 소환 조사에 이어 김 전 수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캐나다 몬트리올과 할디만디 카운티로 공무국외연수를 다녀온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18일 시청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사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진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동료 의원 1명과 함께 지난해 11월 14∼27일 캐나다 몬트리올과 할디만디 카운티로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들은 몬트리올시와 과천시와 교류방안으로 기술학교, ETS공업대학, 할디만디 태양광발전소, 레이크사이드고등학교를 방문하고 결과보고서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연수 과정에서 박 의원의 방문지인 몬트리올에 박 의원의 아내와 자녀 3명이 체류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박 의원이 연수기간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사실이 알려진 것. 박 의원이 찾은 몬트리올 레이크사이드고등학교는 자신의 큰아들이 다니는 학교이며, 피어슨교육청은 이 학교를 관할하는 교육기관으로 박 의원의 아내와 자녀들은 지난해부터 몬트리올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열린강좌실에서 “언론보도 내용이 부분적으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죄인의 심정으로 모든 비난과 책임을 감수하고 달게 받겠다”며 “이유 연하를 막론하고 이번 연수에 관한 전체적인…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40대가 피를 토하며 쓰러져 응급조치를 했지만 결국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입감된 A(47) 씨가 피를 토하는 것을 유치장 근무자가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숨졌다. A씨는 지난 7일 이혼한 전처 집에 택배기사를 가장해 들어간 뒤 열흘간 이곳에서 지내다가 전처를 폭행해 지난 17일 오후 9시 10분쯤 폭행과 퇴거불응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유치장에 입감됐으며 입감 당시 신체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주변인 조사에서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것을 확인하고 유치장에 입감된 뒤 지병이 악화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평택=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