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출연: 후아드 에이트 아투, 아시아 아르젠토 극단적이고 파괴적인 페미니즘의 극치를 보여주는 영화 ‘미스트리스’의 원제는 ‘늙은 정부(UNE VIEILLE MAIITRESSE)’라는 뜻이다. 1835년 파리, 사교계의 카사노바로 명성이 높은 마리니는 귀족 가문의 에르망갸드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10년동안 이별과 만남을 습관처럼 반복하며 연인 관계를 유지해 온 스페인 무희 벨리니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무사히 결혼식을 치른 후, 마리니와 에르망갸드는 파리를 떠나 조용한 해안가 마을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지만 벨리니가 나타나 마리니의 주변을 맴도는데… ‘로망스’, ‘팻 걸’, ‘섹스 이즈 코미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새로운 영화. ●부트캠프 출연: 밀라 커니스, 그레고리 스미스 이 영화는 십대 청소년 갱생 프로젝트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졌다. 사회에서 쓸모 있는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부트캠프’에서의 공포와 분노를 고스란히 담은
꼭두각시 인형이 춤을 춘다. 마치 영혼이 깃든 것 처럼 섬세하고 정교한 인형들은 제 스스로 움직일 줄 아는 듯 하다. 사람들은 꼭두각시 인형의 저항없는 삶을 가엾다고 하거나 두손 두발 다 묶인채 마냥 웃고 있는 그 얼굴과 눈매가 슬프다고들 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실의 삐걱거림, 창백한 그 얼굴이 전하는 깊은 속삭임 때문일까? 그 인형들과 말없는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무대의 막이 오른다. 19일, 20일 오후 5시, KBS수원아트홀에서 만나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마리오네트 인형극 신데렐라(Cinderella). 샤를 페로의 동화 ‘신데렐라’를 인형극으로 재해석해 펼치는 공연으로 유머러스한 인형 판토마임과 음악으로 구성된 러시아 전통 마리오네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연출과 제작에는 알렉산더 막심체브(Alexander Maximychev) 감독, 배우 엘레나 아기바(Elina Ageeva)가 인형을 움직인다. 마리오네트(marionette) 인형극은 작은 무대 위에 사람이 목각 인형에 줄을 매달아 조종하는 것이다. 18~19세기에 몇 가닥 실로 인형 움직이는 법을 연구해낸 사람들은 전설이나 쇼 등에 인형을 등장시켰고 19세기에 이르러서는 풍
‘만져야만 되는’ 전시. 거실, 아이방, 놀이방, 서재, 침실 등 집안의 살림살이가 곧 작품이 된다. 우리 일상 속 미술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 서울 두산갤러리는 28일까지 ‘Art at Home: Wonderful Life’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에는 가브리엘레 뮈닉스, 군터 게를라흐, 강도하, 낸시랭, 남상우 등 322명 작가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조선시대만해도 미술은 오늘날 통용되고 있는 ‘감상미술’에만 국한돼 있지 않고 ‘생활미술’ 혹은 ‘실용미술’이 가득했다. 미술은 장벽화, 종자화, 병풍, 그릇, 장과 농 등 일종의 살림살이로 생활에 자리잡았고 그림이 수놓인 이불에서부터 보자기까지 각종 자수 작품도 많았다. 오늘날 우리 미술은 일상세계의 풍요로움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마치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박제처럼 놓여있다. ‘Wonderful Life’전은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인 미술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 미술을 그대로 보여준다. 리빙 퍼니처 곧 살림살이를 통해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것이다. 거실, 서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경기도자박물관(조선관요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우리 역사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학습을 마련한 것.¶가족의 손을 잡고 시원한 박물관·미술관으로 휴가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재열)은 8월 1일부터 야외체험장에서 어린이 발굴체험 교실 ‘상상고고(考古)’를 연다. 청동기시대 집터 유적 발굴을 통해 고고학 발굴과정을 경험하고 당시 생활상을 추리해 볼 수 있는 체험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당시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는 놀이 위주의 활동교육인 ‘체험사이트1’, 발굴 과정의 사실적 체험과 유물을 통한 시간 개념 및 역사 추리의 훈련과정인 ‘체험사이트2’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매주 화·수·금·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도박물관 홈페이지(www.musenet.or.kr)를 통해…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은 다음달 14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클라리넷 김우진 & 재즈 하모니카 전제덕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연다. 제24회 정기연주회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무대는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 차이스코브스키 Piano Concerto No.1 Bb minor Op.23, 모자르트 Clarinet concerto 2nd, 피날레로 베토벤 Symphony No. 3 Op.55 등을 연주하며 재즈 하모니카 전제덕이 영화음악 마이웨이, The Mission Gabriel´s Oboe, Cinema Paradiso를, 김우진 &전제덕이 함께 친구여, Amazing Grace를 연주한다. 한편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1998년 12월 창단된 이래 캐나다 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와자키현 청소년취주악단, 대만 화련 회란여성합창단, 국풍국중 국악단 등을 초청해 합동 연주회를 가졌고 일본, 대만, 호주 등 해외 공연과 국내 110여회공연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왔고 지난 2005년 전국청소년교향악단 축제에서 대상을 차지, 실력을 정평 받았다. 특히 지난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함께한데 이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오늘 이천 설봉서원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서원·사우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도 서원이 주민의 삶과 연관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자산으로 활용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조남철 설봉서원장, 이범관 국회의원, 조병돈 이천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서원대표자협의회’ 구성, 서원 발전을 위한 세미나, 모범서원답사의 연례화 추진, 청소년·지역주민·외국인이 참가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는 서원아카데미의 개설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더불어 ‘경기도 서원의 현대적 역할’을 주제로 한국서원연합회 이사장인 최근덕 성균관장 초청 강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서원 주변의 산수를 활용하고 인근의 별도 문화·관광시설물과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원스테이(stay)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화성운영재단은 8월 17일까지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를 위해 수원 화성행궁 관람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가족단위 방문객과 무더위를 피해 관람하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하절기 기간 동안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 또 관람시간 연장 기간 내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7시 화성행궁 유여택에서는 궁중무용, 판소리, 우리가락 배우기 등 전통예술 공연도 개최된다. 특히 주말에는 궁중음악과 함께하는 선녀의 춤사위, 대풍류와 함께하는 줄·승무 춤사위, 당 소리꾼과 함께하는 줄소리와 재담 등이 펼쳐진다. 한편, 수원화성운영재단은 이번 시범 운영기간 연장을 통해 각종 사례들을 점검한 후 향후 수원 화성행궁 야간 개방 운영에 관한 발전적 시행을 마련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발전을 위한 운영 진흥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문의: 031-251-3343) 화성행궁여름공연전단(웹)2
(재)인천문화재단은 내달 20일까지 시각예술 작가에 대한 창작활동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인천미술은행 작품 응모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응모작격은 인천 거주 작가 및 인천 지역에 연고를 가지고 3년 이상 창작활동을 해 온 작가 중 개인전 경력이 1회 이상인 자이다. 또한 국내외에서 공인된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에 초청된 작가들에게도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08 인천미술은행은 기존 구입 작품의 부문별 현황을 참조해 인천시각 예술문화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작품구입원칙을 따른다. 아울러 인천미술은행에서 구입한 작품은 향후 대여·전시활동 등을 통해 시각예술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게 된다. 올해 작품 구입 예산은 9천500만원 내외이며, 올 하반기 미술은행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시가 준비되고 있다. 실내 전시 가능한 규격의 평면, 입체 및 매체 작품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A3 규격의 포트폴리오와 CD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ifac.or.kr)에서 다운받아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455-7141)
한국무용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한동엽)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포천반월아트홀 야외무대에서 ‘소리 그리고 몸짓 II’ 무용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소리 그리고 몸짓Ⅱ’는 여느 때와 달리 묻혀 있던 우리 춤의 원형을 보존하고 현대에 맞게 재조명한 공연으로 태평무, 진주교방 굿거리춤, 진도북춤 등 다양한 전통무용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향기를 짙게 느낄 수 있는 야외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잔잔한 감동을 줄 열린 무대, 삶과 문화의 향기로운 만남이 있는 공연으로 다가갈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포천무용협회의 정기공연은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수한 포천 출신 인재들로 구성되어 고향의 무용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통예술원 우리소리는 16일 오후 3시부터 수원 광교공원 일대에서 제13회 ‘수원 화성백중제’를 개최한다. 민족 절기 중 하나인 백중(음력 7월 보름)에는 농부들이 고된 농사일을 잠시 쉬며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와 흥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수원 화성백중제도 이러한 전통 축제인 백중노이를 통해 전통예술인과 시민, 청소년 국악동우회가 함께하는 시민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 이날 백중제에는 백중 학생풍물축제를 시작으로 투호, 줄씨름, 버나돌리기 등 전통국악기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우리소리전예술단의 백중풍류한마당, 백중 명인전 등의 행사들이 펼쳐진다. 그 중 백중 명인전은 전통예술명인들로부터 가·무·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주대사습 시조부문 장원 서정희의 여창 지름시조와 중요무형문화재30호 이오규 교수(용인대 국악과)의 남창가곡, 중요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일무전수조교 김영숙의 살풀이, 중요무형문화재2호 남사당놀이 전수조교 남기문의 상쇠놀음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백중학생풍물축제는 수원시 초·중·고 학생 풍물동아리 경연대회로 8월 2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