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모여 여름밤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 미지의 세계를 향한 맑은 꿈, 소중한 추억을 키울 수 있다. 별똥별 하나에 소원을 묶어 어디론가 떨어트리고, 어디에서 왔을까, 어떤 일을 하러 온 것일까 하는 이성과 감까을 키울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적 사고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감성을 쑥쑥 자라나게 하는 ‘옥토끼우주센터’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편집자 주>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우주항공에 관한 원리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해 나갈 수 있는 곳, 강화도에 위치한 ‘옥토끼우주센터’다. 옥토끼우주센터는 국내 최초 항공우주테마파크로 500여 점의 항공 관련 전시물과 우주인들의 우주생활을 느껴볼 수 있는 각종 체험시설을 갖춰 작년 5월에 개관했다. 항공우주연구원, 항공대학교, 공군우주연구소 등 국내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4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이다. 1만8천평 부지에 건평 2천여평에 전시 및 체험관을, 1만6천여평의 옥외 정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존, 미래우주탐험존, 3D영상관, 항공우주발전존, 태양계탐험, 게임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출연: 송광호, 이병헌, 정우성 1930년대 만주로 화려한 시간여행을 떠난다. 칼 대신 총을 든 진검 승부, 무협의 향기, 나름의 정의감을 가진 악당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웨스턴 무비. 중국 실크로드의 관문인 둔황의 사막과 쟈위관의 철도 등 드넓은 중국을 오가는 대장정과 대역 없는 100% 리얼 액션 등이 볼만하다. 11개국 선판매로 칸 영화제를 흥분시켰던 한국영화의 힘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님스 아일랜드 출연: 아비게일 브레슬린, 조디 포스터 비밀의 섬에 사는 ‘님’은 갑자기 닥친 폭풍우로 섬이 외부에 발각되는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탐험가 ‘알렉스 로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알렉스 로버’는 세계적인 소설가 ‘알렉산드라 로버’가 만들어낸 소설 속 주인공일 뿐. 광장공포증 때문에 한걸음도 집 밖으로 나서지 못하는 그녀는 ‘님’을 위해 일생 최대의 모험을 시작하는데….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 도라에몽이 새로운 판타지의 옷을 입고 나타났다. 불량 초딩 진구는…
산과 밭으로 둘러싸여 풍경이 온통 녹색과 갈색인 시골마을.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 소요(카호)는 이곳에 있는 유일한 학교의 최상급생 맏언니다. 말이 최상급생이지 사실 이 학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모두 합쳐 전교생이 6명 뿐인 초소형 학교다. 아이들은 모두 모여서 등하교를 하고 학교가 파한 뒤에도 같이 어울려 다니는 사이다. 서로 친형제나 다를 게 없는 셈이다. 그러던 어느날 소요의 학교에 ‘얼짱’ 남학생 한 명이 전학 온다. 바로 소요와 같은 학년으로 도쿄에서 온 오사와(오카다 마사키)다. 도시 아이 특유의 까칠함에 지나치게 깔끔을 떠는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소요는 자신에게 무심한 듯 행동하는 오사와가 싫지 않다. 국내외 블록버스터가 포화상태에 이른 여름 극장가에서 무공해 사랑이야기를 전하는 영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이 갖는 존재감은 꽤 커보인다. 이야기의 큰 굴곡도 없고 화려한 스타일의 화면도 없는 영화는 시종일관 관객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소요와 오사와가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거치며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나 이를 통해 어른이 돼 가는 소요의 성장 스토리는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영화를 보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마르쿠스피스터 베스트셀러 ‘무지개 물고기’가 콘서트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6월 성공적인 초연무대를 마친 바 있는 공연이 방학을 맞아 8월 7~10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8월 14~16일에는 성남아트센터에서 각각 평일 4시와 주말 2시·4시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것.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시원한 무대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신나는 동요들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지개물고기는 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늘을 가졌다는 이유로 교만에 빠지기 시작한다. 친구들이 하나 둘씩 떠나면서 따돌림을 받기 시작한 무지개물고기는 그제서야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결국 예전의 교훈으로 자신의 소중한 무지갯빛 비늘을 하나씩 떼어 주고, 많은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며 콘서트 ‘레인보우 쇼’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험상궂게 생겼지만 노래는 잘 하는 샤크가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고, 친구들은 모두 샤크와 함께 하기 싫다고 한다. 무지개 물고기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며 친구들을 설득해나가기 시작하는데…. 바다의 최고 스타 무
석회석이 깔린 광장, 돌로 포장된 경사가 가파른 길, 엷은 색조의 돌로 만들어진 수도원, 교회…. 달마시안 연안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닉 구 시가지(Old City of Dubrovnik)’는 1667년 지진으로, 1990년에는 유고내전으로 크게 훼손되는 위기를 넘겨야만 했다. 크로아티아의 모진 시간들을 함께 견뎌왔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만과 해변, 섬들로 둘러쌓여 있으며 올리브, 오렌지, 레몬 과수원, 선인장, 야자수 등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또 아름다운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교회, 수도원, 궁전 등이 잘 보존돼 있어 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이었다가 소련의 붕괴와 함께 1991년 독립한 유럽의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 한반도의 4분의 1 크기에 인구는 445만명에 불과하지만 유네스코가 지정한 5개의 세계문화유산과 1개의 세계자연유산이 있는 곳. ‘동유럽의 진주’라 불리는 크로아티아의 문화와 자연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3일까지 센터 2층 대·소전시실에서 ‘크로아티아…
용인 이영미술관은 8월 31일까지 ‘이영미술관으로 떠나는 예술 체험 여행’을 진행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넓은 공간에서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활동을 통해 현대 한국 미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친환경적인 재료를 이용해 설치 작품을 만들어 보는 ‘나무 형태의 조형물 만들기’, 손으로 드로잉해 입체 조형물을 만들 수 있는 ‘핑거 페인팅으로 만드는 동물 모빌’, 재활용품으로 ‘에코 양초 만들기’, 책과 현대미술의 만남 ‘아트 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미술관 예절에 대해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전시 관람을 통한 작가와 작품의 이해, 창작활동, 서로의 감상과 느낌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지는 일정은 아이들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서로 의견을 나누고 칭찬해주는 과정으로 감성 발달의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1회 50명 선착순 마감). 신청기간은 8월 30일까지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ieyoung@icamkorea.org), 팩스(031-282-8846)로
조선관요박물관(관장 최건)은 14일 경기문화재단 권영빈 대표이사, 광주시 김영렬 경제산업국장, 이용백 광주왕실도예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연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조선관요박물관 박물관 연구지원센터는 가건물이었던 구 관리동이 이전 개소한 것으로, 지상 2층 약 1천108㎡(335평)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조사연구실, 수장고, 도서실, 세미나실이, 2층은 관장실과 학예연구실, 행정지원팀으로 구성돼 있다. 최건 관장은 “조선관요박물관은 도자전문박물관으로서 학술조사, 연구, 전시, 교육 등의 업무를 보다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연구지원센터는 도자문화에 대한 인식을 모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일본, 몽골, 베트남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음악과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가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은 26일까지 안산 문화공간 비움에서 ‘희희낙낙(喜喜樂樂)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시아 음악가들의 문화적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명의 음악가 들이 참가해 아시아권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가는 동시에 새로운 시도를 끌어내는 자리다. 강은일(해금연주자), 일본의 차타니 주로쿠(와라비좌 민속예술연구소장), 요시오카 시게미(작곡가), 몽골의 카스밧 발후(여칭 연주자), 통가(호치르 연주자), 베트남의 부티 비엣(단쳉 연주자), 호아이 푸왕(단보 연주자) 등이 함께해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끈끈한 우정을 다질 예정. 특히 아시아 음악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몽골의 여칭(Yochin), 호치르(Hochir), 베트남의 단쳉(Dan Tranh), 단보(Dan Bau)와 같은 악기가 국내의 해금, 아쟁, 대금, 거문고 등의 전통악기와 어우러져 다양항 음색을 이뤄낼 것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국의 음악과 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음악적 접촉의 기회를 마련하고, 한국 민요를
수원시 어머니합창단(단장 조순애)이 지난 15일 개최된 ‘2008 제주국제합창제’ 합창경연대회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7개 팀이 열띤 경합을 펼쳤던 제주국제합창제는 올해 8주년을 맞이하는 음악 축제로 합창경연대회와 창작합창경연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전국 유일의 음악제다. 이날 수원시 어머니합창단은 대상을 수상해 제주도지사상과 2천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조순애 단장은 “이번 대회 대상 수상으로 수원의 합창 음악 수준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 참가에 도움을 주신 수원시청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안구민회관은 24일까지 박물관·미술관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 한달 간 ‘박물관은 보물창고’와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감상 교실’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원 인근의 호암미술관과 경기도박물관을 방문해 유물을 스케치해보는 체험은 물론 어떻게 쓰였던 물건인지 알아보는 역사탐방의 기회도 함께 가질 수 있다. 또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감상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몸으로 하는 체험미술 등 미술 감상 및 도자 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장안구민회관(031-240-3027)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