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독도사랑운동본부(이하 '본부')는 9년째 독도 실생활 홍보를 위해 동참하고 있는 패션의류 브랜드 패기앤코가 본부에 2천만 원 상당의 독도티셔츠 및 의류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패기앤코는 지난 2014년 본부와 독도사랑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독도 티셔츠 제작 및 자체 생산 의류를 독도 홍보 사업을 위한 일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의류는 올해 데일리 신상품으로 독도를 모티브로 한 문구와 형상화를 디자인을 제작, 실 생활에서도 언제나 즐겨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독도티셔츠 및 의류는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올해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대국민운동과 독한티비, 블로그 기자단 지원등을 통해 전부 쓰여질 예정이다. 정태상 패기앤코 대표는 “지난 8년보다 앞으로 더 오랜 기간 독도를 위해 후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독도방파제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입도할 수 있는 입도지원시설이 완공 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계획”이라고 독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이건한 제8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4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은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출마물꼬를 텃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젊고 역동적이며 사회적 약자가 기본권을 보장받는 용인시'를 내세우며, "용인은 더 이상 시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도시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시민 누구나가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직접 발로 뛰어서 돈을 벌어오는 세일즈 시장 ▲청년창업 1등 도시 건설 ▲개발과 보존, 성장과 환경을 두루 갖춘 시민 행복도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도·농 복합도시를 넘어 대도시로 가는 길목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마저 난개발 굴레를 씌울 수 없다"며 "도시지역의 기반시설 치유를 진행하면서 미래를 위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기반시설 강화에 초점을 둔 도시계획을 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제8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수지 신용협동조합 감사를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용인대학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 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박재성 이사장의 저서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 1200권을 육군사관학교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4군 6진의 북방영토 확장의 업적과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을 통해서 세종대왕의 얼을 생각하고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세종대왕과 학자들의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담았다. 특히 세종대왕의 혁신적인 사고와 애민정신 등 수많은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묘사돼 생도들의 애국심 고취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 박 이사장의 설명이다. 강창구 교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안보를 이끌어 갈 청년 사관생도들이 이 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배양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훌륭한 리더의 본질과 역할, 변화·혁신의 시대를 주도하는 올바른 리더십, 통찰과 혜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사는 도서를 기증한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과 도서 출판비 전액을 후원한 ㈜한컴위드 송상엽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병 당협위원장(전 국회의원)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1일 밝혔다. 안 후원회장은 윤 당선인의 서울대 법대, 검찰 선배로 윤 당선인과는 막역한 사이로 윤 당선인이 중요한 사안 등에 대해 의견을 듣는 멘토 가운데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과 대선과정에서 윤 당선인을 적극 지원했다. 이날 안 후원회장은 "윤 당선인과 가깝고 중앙정부 등과의 네트워크가 좋은 이 예비후보가 용인특례시장이 된다면 용인이 한층 발전되고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며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전 대법관은 2020년 총선 때 국민의힘 전신정당인 미래통합당 후보로 용인병 선거구에 출마한 이 전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었다. [경기신문= 최정용 기자]
용인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라횡단교사거리 등 시내 교차로 6곳에 노면색깔유도선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노면색깔유도선은 노면에 각기 다른 색을 입혀 운전자에게 차로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고속도로 분기점이나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 등에 설치돼 있으며, 각 운전자가 자신의 경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시가 노면색깔유도선을 설치한 곳은 보라횡단교사거리와 보라교사거리, 서천동 투썸플레이스 앞, 신갈중학교 입구, 청현마을입구삼거리, 서울병원 앞 등 6곳이다. 특히, 보라횡단교사거리의 경우 도로 폭이 2차선에서 3차선으로 넓어지는 구간이 있어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이기옥 교통정책과장은 “유도선 설치로 운전자들이 진로 방향을 착각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교차로 6곳에 노면색깔유도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오는 5~15일까지 무주택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월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즉 2인가구 기준 586만 원인 전세대출 가구로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혼인신고일 기준 결혼 7년 이내의 부부다. 대상 주택의 기준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전세보증금 4억 원 이하의 아파트나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이다.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며 전세자금 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표기돼 있어야 한다.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자녀수·혼인기간·소득기준·연속거주기간·장애여부·직계존속 부양 여부 등을 평가해 고점자 순으로 150가구를 선정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춘 후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근창 주택과장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4월1~22일까지 신봉3 근린공원의 새로운 명칭 선정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용인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신봉3 근린공원의 상징성을 감안해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을 고려한 이름을 시민들이 선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 홈페이지 내 용인소식-새소식-시정소식에서 ‘신봉3 근린공원 시민참여 명칭 공모 설문조사’ 게시글을 클릭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명칭을 선정하기는 ‘용인어울림(林)파크‘, ’별다올 근린공원‘에 이어 세 번째다. 신봉3 근린공원이 용인시의 공원녹지 정책에서 갖는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신봉3 근린공원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13개 장기 미집행 공원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 관리 계획상 공원용지로 지정돼 있지만, 장기간 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하지 못할 경우, 부지의 용도를 공원에서 자동 해제하도록 한 제도다. 신봉3 근린공원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동까지 걸쳐 있으며, 면적은 축구장 72.5개 크기인 51만 8047㎡에 달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TG와 가깝고 성복동과 신봉동에 약 2만…
용인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함소아한의원 용인동백점과 연계해 한약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4월 8일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는 한의사에게 비대면 진료를 받은 후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약을 택배로 받게 된다. 오보람 원장은 "한약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성장기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성껏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문명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도와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려는 복지사업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30일 임국빈 서장이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된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코로나19로 일회용품과 포장재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임 서장은 ‶과대포장 안돼요! 친환경제품 좋아요!″라는 재활용 종이상자를 든 인증사진과 함께 ‶용인소방서 전 직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인용 컵 사용,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 등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서장은 "앞으로도 과대포장 물품에 대한 소비를 줄이고 친 환경적인 소비를 하는데에 소방관들이 적극 실천하고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임 서장은 다음주자로 이민희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 대장과 여성연합회 최미경대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30일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3주년 기념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구성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30일 수지면 주민들과 읍삼면(현 구성동) 주민 등 2천여 명이 합세해 현재 경찰대 사거리 부근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애국운동이다. 이때 일본 헌병대의 발포로 안종각, 최우돌 애국지사가 순국했다. 표지석은 가로 80㎝, 세로 40㎝, 높이 110㎝ 크기로 구성동 행정복지센터 주 출입구 옆에 세워졌다. 표지석 전문에는 구성독립 만세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들의 이름과 만세운동 과정을 새겼다. 이날 제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기흥 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독립운동가 후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구성독립만세운동이 후대와 역사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숭고한 뜻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등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의 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