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일주일 안에 피아노 죽이게 치는 방법 전지한 글|에듀박스|267쪽|9천800원. ‘여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처음부터 책을 읽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139페이지부터 읽는 것이다’ 열 개의 손가락이 만드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누구나 일주일 안에 피아노를 칠 수 있게 하는 마법 같은 교본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누구나 일주일 안에 피아노 죽이게 치는 방법’. 밴드 ‘피터팬컴플렉스’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전지한이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유재하 가요제를 통해 데뷔,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그가 만들어낸 이야기는 그의 음악만큼이나 여유 있고 부드럽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그녀. 그녀를 만날 때 마다 ‘나’의 심장은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내는 웅장한 소리만큼이나 크게 울려댄다. 사랑은 그렇게 찾아오고, ‘나’는 그녀의 키다리아저씨가 되는가 하면 뒷조사도 서슴지 않는 사설탐정이 되기도 한다. 그녀의 이름은 서은혜. 매일 그녀와 함께 하고픈 ‘나’는 그녀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일주일 안에 피아노를 가르쳐줄 수 있다는 말로 첫 만남을 갖는다. 하지만 엉뚱한 남자의 등장으로 곧 Good bye….…
학교 밥상 위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장태동 외 글|농촌정보문화센터|215쪽|1만1천원. ●쌀: 무농약농산물 이상의 친환경쌀 ●양념류: 전통 양념류(고추장, 된장, 멸치)를 사용하여 고유의 맛을 살림 ●김치류: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한 제품 ●육류: 수의계약을 통해 친환경축산물 구입 어느 꼼꼼한 엄마가 세운 계획표일까? 친환경 쌀과 채소들을 골라 아침, 저녁 식사를 차릴 수 있다면야 가족들 건강은 한시름 놓을 테지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저 계획은 우리 엄마들이 세운 것이 아니라 수원 칠보중학교 학교급식 식자재 기준이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가? 이 학교는 2년 전부터 친환경직영급식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식단 하나로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학부모가 학교에서 된장을 만드는 이야기와 영양교사가 쓴 친환경 레시피 등이 담긴 책 ‘학교 밥상 위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전국 13개 초·중·고교의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도입 과정과 에피소드 등을 실었다. 또 친환경급식 열풍이 불고 있는 영국의 세이트조셉초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식단을 짜고 텃밭을 일구는 프랑스의 베리슈타이너학교 등 해와사례를 소개한다
첩첩 산중의 공명, 구슬픈 메아리가 돌아나올 것만 같은 풍경. 눈앞에 펼쳐진 풍경들, 진경산수(眞景山水)…. 멈춰선 시간이 사람들 가슴 깊숙이 이미지(image)라는 이름을 남기고 감동을 자아낸다. 때로는 글로 혹은 사진으로 적어 내려가는 추억의 단편. 안양 롯데화랑은 21일까지 삶의 긴 여정을 사진 이미지로 담은 ‘현관욱 사진’전을 연다. ‘나눔·소통의 풍경’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사진작가 현관욱의 7번째 개인전으로 자연 풍경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사진 작품 20여점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한폭 한폭 정성을 담아낸 이미지. ‘순간’은 꺼내볼 때마다 마음을 움직이고 전율까지 느끼게 한다. 시인이나 사진작가는 이미지를 그렇게 자신의 언어로 그려내는 사람들이다. 시인 고운기는 유럽 근대 시인들이 시는 ‘말하는 그림’이라고 한 말을 빌어 사진은 ‘그리는 말’이라고 했다. 이미지를 감상하는 시인들이 붓을 들어 그것을 표현했다면 사진작가들은 붓 대신 카메라를 잡고 있는 것일 뿐. 정지된 순간의 이미지는 보는 이들에게 순간보다…
삶에서 공간은 무엇일까? 예술가들의 눈으로 바라본 공간성이 작품의 세계로 펼쳐진다. 성남아트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여는 ‘공간의 생산전’. 이번 전시회는 미디어, 회화, 조각, 사진 작품 45여점을 전시한다. 이중 이상구 작가의 ‘기다림’은 공공의 공간 속에서 인간들의 상호 작용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또 ‘모래놀이’(한승구 작)는 어린 시절 운동장 위에 그림을 그리듯이 관객들이 손으로 모래를 만질 때 마다 화면 속 작품의 이미지가 다른 모습으로 변해 버린다. 공간의 생산전은 새로운 미술 작품 형태의 미디어 작품들과 동시에 기존의 평면, 입체 작품들을 특별 초대전 형태로 함께 전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예술 공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 강정완, 김영원, 한진섭 등 성남 지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해 지역 미술세계의 흐름과 발전상을 짚어보는 의미도 더했다. 한편 미디어 아트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하는공간의 생산전은 관객과 작가와의 소통, 작품과 관객과의 소통, 공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차원적 세계를 그리고 있다. 센터측은 그동안 매년 열어왔던 ‘성남의 얼굴’전을 확대해 테마전시로 확대했다고 설명을
연인을 위한 색다른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예술관에서…. 오는 15일 양평 바탕골예술관에서 마련하는 ‘3.15양평에만 있는 문화 파티!’를 마련했다. 양평 바탕골예술관은 1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연인들을 위한 ‘3.15양평에만 있는 문화 파티!’를 갖는다. 연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컨셉이 특징이다. 특히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와는 달리 미술워크숍을 비롯해 케익만들기, 미술감상, 커플댄스, 바비큐 식사 등 자연 속에서 선보이는 문화파티 형식으로 열린다. 전문예술법인 ‘바탕골예술관’은 예술극장, 미술관, 도자기, 미술가게 그리고 펜션으로 이루어진 전원 속 문화공간이다. 참가비 2인 12만원.(사전예약시 7만원) 문의)031-774-0745.
가끔 감기에 걸렸을 때 코가 막혀 불편함을 느낀 일은 누구에게나 한번은 있을 듯하다. 코가 막히게 되면 숨을 쉬는 것이 수월치 않을 뿐 아니라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오는 경우도 많은 등 상당한 불편함을 준다. 그런데 만약 축농증이 있다면 그 고통은 감기로 인한 잠깐의 코막힘에 비할 바가 아니다. 특히 누런 콧물이 나오고 코가 막히며 두통이 나타날 경우에는 축농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양방에서는 이러한 축농증을 ‘부비강염’이라고 하고, 한방에서는 ‘비연(鼻淵)’이라고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축농증은 서양인 보다 동양인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고,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많다. 이것은 체질이나 인종적인 원인이외에 술, 담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산업화가 촉진됨에 따라 공기가 탁해지고 인체 저항력이 약해진 이유기도 하다. 증상은 급성과 만성의 두 가지로 분류된다. 급성축농증은 대개 감기에 걸렸을 때 일어나며 부비점막이 붓게 된다. 초기에는 열이 나고 콧속이 부은 것 같이 느껴지는데 코를 풀어도 시원하지가 않고 항상 훌쩍거리며 차츰 코만으로는 숨을 쉴 수가 없게 된다. 만성축농증은 이러한 증상이 굳어져 항상 부비강 속에 콧
의학의 발달로 사람들의 수명이 무척 길어졌다. 10여년 후에는 우리나라 인구 7명 중에 1명 꼴로 65세 노인이 된다. 노령화 사회라지만 오래 사는 것이 만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는 희망의 노령화 사회여야 한다. 치매 종류는 연령 기준으로 흔히 65세 이전의 조발성 치매와 65세 이후의 후발성 치매로 구분한다. 조발성 치매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5%정도로 보고 있다. 이는 65세 이전에 생기는 조기 치매일 경우 청장년 시기에도 올 수 있다는 경고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치매란 치매는 뇌세포가 망가져서 일상 생활을 못하는 질병이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좋은 엔진 차라도 운전자가 함부로 다루면 조기 폐차해야하지만상대적으로 나쁜 엔진 차량이라도 조심하고 정기 검진을 잘하면 오래 탈 수 있다. 유전적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뇌세포를 갖고 있을 경우 젊은 나이에도 치매가 생길 수 있고 뇌졸중, 알코올 중독 등 뇌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30-40대에도 치매가 올 수 있다. 치매와 우울증은 분명 노년기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커다란 장애물이다. 하지만 치매는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노화 현상이 아니다. 치매는 뇌세포가
제7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런칭기념 남경주, 최정원 뮤지컬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화려한 무대 위 배우들과의 친숙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니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뮤지컬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겐 뮤지컬이란 장르를 쉽고 즐겁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또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배우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 뮤지컬 공연에 대한 즐거운 이야기, 그리고 뮤지컬을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코너가 준비돼 있다. 특히 공연에서 널리 알려진 뮤지컬 명곡들을 감동적인 연기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무대 밖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고, 배우들의 모습을 가볍게 보면서 그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색다른 느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경주와 최정원은 지난해 의정부음악극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개막식 사회를 본바 있다. 관람료는 1만원-2만원으로
7일 저녁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 창작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엄마와 딸. 소란스럽다면 소란스럽고, 아기자기하다면 아기자기하다고 할까? 배경은 30년 전통의 ‘순대국집’이다. 신세대 딸과 구세대 엄마의 좌충추돌 일상 속에서 사랑과 진실, 말 못할 사연을 녹여냈다. 엄마 박정자 역에 ‘하얀동그라미’·‘상자속 한여름밤의 꿈’ 등에 출연했던 ‘윤진성’이, ‘날보러와요’·‘오! 발칙한 엘리스’에서 열연했던 ‘김영옥’이 노처녀딸 박지선 역으로 각각 분해, 열연을 펼친다. 좌충우돌. 가장 편하다면, 편한 이들의 사이에는 ‘시간’이란 서로 다른 문화의 삶의 배경이 진실을 가로막는다. “엄마가 뭘 안다고, 뭘 아냐고?” 우악스런 박 여사와 그녀의 딸인 서른 셋의 노처녀 지선이 오늘도 또 한바탕(?)했다. 지방대를 나온 딸과 박 여사는 시시콜콜 사소한 일로 다툰다. 잘난 대학을 나왔지만 그 좋은 회사를 그만두고 가수를 꿈꾸
장흥아트파크는 오는 5월 23일까지 ‘예술가와 친구하기’ 그 두 번째 이야기인 ‘빛으로 빚은 그림’체험전을 연다. ‘예술가와 친구하기’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현대미술 표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감상-창작-신체활동으로 구성된 통합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감성교육에 기여할 이번 봄 문화예술교육체험전은 ‘반짝반작 미술관 체험’, ‘조물조물 만들기 체험’, ‘폴짝폴짝 놀이터 체험’으로 펼쳐진다. ‘반짝반짝 미술관 체험’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감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진과 영상작품을 통해 작가가 표현한 가상의 공간을 만나보는 등 미디어 작품을 통해 영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조물조물 만들기 체험’은 집 모양의 도자기에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꾸며보는 활동이며, ‘폴짝폴짝 놀이터 체험’은 국내 최초로 섬유미술가가 만든 놀이터 ‘에어포켓’에서 하는 신체 놀이로 이뤄진다. 이번 체험전의 참가대상은 만5세~12세 어린이이며 참가비용은 어린이 1인 2만원(입장료+미술관감상교육+만들기체험+놀이터체험 포함)이다. 문의)031-87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