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차세대 QLED 커브드 모니터(모델명 CJ791)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34인치 크기에 21대 9 화면비를 제공하는 광역 디스플레이로, HD보다 해상도가 2.5배 높은 ‘울트라 와이드 QHD’를 지원해 멀티태스킹 환경과 그래픽, 게임 등의 고화질 작업에 적합하다. 특히 인텔의 차세대 데이터 전송 규격인 ‘썬더볼트3’를 지원, 일반 데이터 전송 규격인 ‘USB 3.0’보다 8배 빠른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1.4’의 4배에 달하는 비디오 대역폭이 가능해 초고화질(UHD) 영상을 모니터 2대에 끊임없이 출력할 수 있게 한다. 또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높은 색 영역을 재현하고 시각적으로 편안함과 몰입감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커브드 모니터 제품으로는 최초로 USB-C형의 단일 포트에 썬더볼트3 통신 규격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포트가 탑재됐다. USB-C 단자와 완벽하게 호환돼 최대 85W까지 정격 출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케이블 하나만으로 그래픽 출력과 동시에 노트북PC 충전이나 스마트폰 고속 충전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기간이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돼 퇴직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올해부터 관련법 개정으로 퇴직자의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임의계속가입자 제도의 가입기간을 현행 24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임의계속가입자제도는 동일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가 퇴직해 지역가입자로 변경된 경우, 본인 신청에 의해 임의계속가입기간(36개월) 동안 퇴직 전 직장에서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제도다. 공단은 임의계속가입자에게 가입기간 자동연장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네이버는 작년 가을 출시한 이미지 검색의 기능을 대거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가 웹검색 고도화를 위해 대거 수집한 웹 문서 속 이미지를 검색 데이터베이스(DB)에 넣어 DB의 양을 2배가량 늘린 것이다. 검색 서비스는 관련 DB의 양이 늘수록 검색 결과의 품질이 좋아진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검색 이미지의 속성을 분석하는 고성능 시스템도 자체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미지에 붙는 텍스트 정보가 외국어면 AI가 번역해주고 성인이미지는 자동으로 걸러주는 기능도 적용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면서 “이미지 검색 개선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사람 중심의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새해 화두로 삼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새해 첫 일정으로 시흥 시화공단 내 대모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이원해(62) 대표가 1988년 설립, 구멍을 뚫는 ‘브레이커’와 파쇄하는 ‘크러셔’, 철근을 절단하는 ‘셰어’ 등을 제작·판매한다. 직원수 125명(해외 법인 포함), 연간 매출액 474억원의 중소기업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의 고객 맞춤형 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 벨기에, 미국, 인도 등에 법인을 설립하고 세계 58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인도 시장 30%를 점유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해당 분야에선 국내 최고봉이다. 2011년에는 3천만달러 수출 탑 수상, 2013년 철탑 산업훈장, 2014년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에 선정되는 등 강소기업으로 우뚝 성장하고 있다. 특히 대모엔지니어링은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대졸 초임연봉 4천만원(성과급 포함)이라는 높은 수준 급여로 구직 선호도가 높은 회사다. 매년 약 6%의 임금인상률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새해 벽두부터 모바일 게임 대작이 줄줄이 출시된다. 지난해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인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 양분했던 모바일 게임 시장이 재편될지 주목된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은 이달 12일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를 출시하면서 새해 모바일 게임 시장을 두드린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개발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2년 반 이상 제작한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세 판타지를 기반으로 왕족 혈통의 주인공이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도전하는 스토리로, 두 진영 간의 대결을 기반으로 한 100대 100 규모의 진영 간 전투(RVR), '돌발 임무' 콘텐츠, 클래스별 역할 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넘겨 인기 순항이 예고됐다. 넥슨은 이달에만 '열혈강호M',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모바일 게임 2종을 출시한다. 열혈강호M은 이달 11일, 야생의 땅: 듀랑고는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열혈강호M은 동명의 인기 만화 IP을 활용한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화면 좌우로 진행되는 횡스크롤 액션 외에 다양한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Lab)을 통해 탄생한 스타트업 기업과 이들의 혁신 기술이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소개된다. 삼성전자는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9~12일 열리는 ‘CES 2018’에서 C랩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해 우수 과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CES에서 첫선을 보이는 C랩 과제는 휴대용 지향성 스피커 ‘S레이(S-RAY)’와 폐 합병증을 예방하는 호흡재활 솔루션 ‘고 브레쓰(GoBreath)’,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 솔루션 ‘릴루미노(Relumino) 글래스’ 등이다. S레이는 주변에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스피커 앞의 사용자만 들을 수 있게 하는 휴대용 스피커로, 장시간 이어폰 사용으로 귀에 피로감을 느끼거나 야외에서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고 스피커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고안됐다. 고 브레쓰는 전신마취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폐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재활 솔루션으로, 전용기기와 앱을 통해 환자가 호흡운동을 할 수 있게 하고 회복 정
기존 공동주택의 내부 공간 일부를 벽으로 구분해 2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세대구분형 주택’ 규제가 일부 완화돼 새해에는 세대구분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이 활성화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일부 내용을 수정해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이란 주택 내부 공간의 일부를 세대별로 구분하되, 나뉜 공간의 일부를 구분소유할 수는 없는 공동주택이다. 예를 들어 집주인이 자신의 집 안에 벽체를 세우고 부엌과 화장실 등을 따로 만들어 다른 식구에게 제공하거나 임대를 놓는 식의 거주 행태다. 가이드라인은 세대 구분 공사를 유형에 따라 분류하고 이에 맞는 입주자 동의 요건을 정하고 있는데, 최근 수정된 가이드라인은 공사 규모가 커 가장 많은 입주자 동의를 받아야 하는 유형인 ‘증축’을 ‘대수선’으로 재분류했다. 증축 공사는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대수선은 해당 동 주민의 3분의 2 동의를 받으면 된다. 증축에서 대수선으로 재분류된 공사는 배관 설비 추가 설치와 전기 설비 추가 공사 등 2종류다. 형식은 가이드라인이지만 공동주택 관리자는 이를 근거로 주택 내부 공사에 관
서민들의 대표 반찬인 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최근 수출 물량이 크게 늘면서 공급이 줄어든 데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서해안 지역에서 확산한 황백화 현상으로 인한 작황 부진까지 겹쳐서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제공하는 농수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김(중품 기준) 1속(100장)의 지난달 평균 가격은 9천178원으로 전년 동월의 8천47원보다 14.1% 올랐다. 지난해 1월 평균 가격인 7천774원과 비교해도 18.1%가 뛰었다. 이는 aT가 농수산물 유통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1996년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이다. 10년 전 김 1속의 평균 가격은 5천원대였는데 이처럼 김 가격이 급등한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번째는 수출 물량이 크게 늘면서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김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5억달러(약 5천300억원)를 돌파했다. 2007년 6천만달러에 불과했던 김 수출액이 10년만에 8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우리나라가 김을 수출하는 국가도 2007년 49개 국가에서 2017년 109개국으로 크게 늘었다. 김값이 급등한 또하나의 원인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주요 산지인 충남 서천 지역 김 양식어장에서 확산한 황
경기농협은 2일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은행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순국선열 및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힘쓰다 순국하신 농업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아 악수와 격려를 통해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로 전입한 직원들과 덕담을 건네며 서로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직원들이 이룬 값진 성과를 치하하고, 2018년 새롭게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경영방향에 대해 전달했다./경기농협 제공
최근 전세계 TV 시장이 전반적으로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초대형·초고화질 프리미엄 제품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여년째 글로벌 TV 시장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리면서 주도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2일 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전세계 75인치 이상 초대형 TV시장의 판매 대수는 지난해 115만1천대에서 올해 169만6천대, 2020년에는 338만8천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1분기에는 판매 대수가 17만2천400대에 그쳤으나 3분기에는 29만800대로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 75인치 이상 TV 판매실적을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15만1천800대로, 소니(7만9천700대)와 LG전자(3만4900대), 하이센스(7천100대) 등을 제치고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에는 판매 대수가 5만7천600대에 그치면서 소니(6만1천400대)보다 뒤처졌으나 2분기에 8만5천200대를 팔아 소니(5만2천300대)를 제치더니 3분기에는 격차를 2배 수준으로 벌렸다. 디스플레이 패널별로는 3분기 LCD(액정표시장치) TV가 전세계에서 28만9천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