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예비후보의 ‘밀알은 반드시 쓰인다’ 출판기념회가 정치인, 기관단체장, 주민 약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16일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윤관석·우상호·김영주·홍영표·송영길·최재성·이원욱·유동수·신동근·박찬대·맹성규 국회의원 등 여권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컬투, 김봉곤, 김종국 등 문화·체육계 인사부터 김 예비후보와 함께 일했던 장·차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먼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윤관석, 김진표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정세균 총리는 추천사를 통해 “김교흥은 30여 년간 함께한 정치적 동반자”라며 “좌절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소통과 실용의 정치를 배운 김교흥이 우리 사회에 한 줄기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김교흥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우섭 예비후보(미추홀을)가 국민기본소득제를 도입해 국민 모두가 즐겁게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서울시 성북구청에서 열린 유승희(더민주·성북갑) 국회의원의 ‘포용사회와 기본소득’ 출판기념회 북 토크쇼 패널로 참석해 정은혜·최운열 의원, 방송인 유인경과 함께 국민기본소득제에 대해 의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국민기본소득제의 재원확보 방안 관련 질문에 소득세제 비과세·감면제도 정비와 기본소득 과세, 일부 복지정책 재정비, 국가재정 증가분 일부를 활용해 280조원의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국민기본소득제 도입의 영향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사회적 불평등 심화와 일자리 부족, 저출산 문제가 현재 우리사회의 가장 큰 3대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3년부터 모든 국민에게 월 4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제를 시행해 출산과 실업, 노후문제를 해결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 가치 있는 일을 하는 모두가 잘…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예비후보(미추홀갑)가 ‘인천의 중심! 새로운 미추홀 건설’을 기치로 출마를 선언했다. 16일 허종식 예비후보에 따르면 허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에서 “미추홀구 주안에서 40여년을 넘게 살아 온 동네사람인 자신이 구석구석 발전을 위해 한 몸을 불사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허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발전이 멈춰진 미추홀구를 위해 국민대표로 새로운 미추홀을 위해 주민과 함께 그려가겠다”며 “지금이 미추홀 주안·도화가 다시 ‘인천의 중심! 새로운 미추홀’로 거듭날 수 있는 변화의 시작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주민에게 맞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안·도화의 발전을 기필코 이뤄내겠다”며 “경인전철 지하화 및 지상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의 쉼터, 녹지공간 확보, 소규모 예술공간 조성 등과 함께 일자리, 복지, 환경, 문화가 어우러지는 미추홀만의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90일 전인 16일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보고회 및 후보자와 관련된 출판기념회 개최 등이 제한된다. 15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임원, 공직선거관리규칙에서 정한 언론인 등이 대상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나 재·보궐 선거 출마할 경우에는 3월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국회의원이 다시 출마하는 경우는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 또 통·리·반장이나 주민자치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 간부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자의 선거사무원, 예비후보자(후보자)의 활동 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사전투표참관인 등을 하려는 자도 역시 16일까지 직을 그만둬야 한다. /안경환기자 jing@
자유한국당 심재철(안양 동안을) 원내대표가 15일 안양남부새마을금고 9층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 했다. 심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통해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 활동과 경제 민생법안 등의 입법실적, 2020년 지역구 예산 확보 현황 등 20대 국회 들어 이뤄낸 성과 등을 당원과 지역민에게 보고했다. 특히 2018년 인덕원~동탄 전철사업 확정과 지난해 호계사거리역 신설이 확정된 현황을 비롯해 개통 예정시기인 2026년까지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보고할 것으로 보여 지역구민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이외에도 심 의원은 16대부터 20대까지 25개 체육관·강당·특별실·급식실 건립을 위한 418억원 등의 특별교부금도 확보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0대 국회에서만 77건의 경제·민생법안을 발의해 민생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 의원은 “지난 4년간 여러분의 명을 받들고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 우리 안양시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은 지난 14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ON코리아ON화성 2020의정보고회’를 가졌다. 화성시민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당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및 이인영 원내대표와 바로 옆 지역구인 이원욱(화성을) 의원을 포함한 현역 국회의원 등 민주당 주요인사들이 축전과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권 의원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총망라하는 내용들로, 중앙에서의 의정활동 뿐만 아닌 화성시민·지방의원 모두가 함께 한 지역에서의 의정활동도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활동과 지난 4년의 의정활동 소회를 담은 영상, 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과 호흡을 맞춘 ‘권칠승·이경의 에라이뉴스 Special’코너는 의정보고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 의원은 또 이 자리서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알려진 봉담1고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부터 최근 재심사 통과까지의 진행상황을 화성시민들과 공유했다. 권 의원은 “지난 4년간 사람과 민생을 먼저 생각하고 국민에게 희망이
18세 표심 노리는 민주 전국 공공 와이파이 5만곳 구축 통신비 부담 완화로 청년층 공략 문재인 심판론 펴는 한국 월성원전 재가동 값싼 전기 제공 다양한 근로시간 도입 노동개혁 4·15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총선 공약을 발표하며 총선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무료 와이파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재정건전성 확보와 탈원전 폐기·노동시장 개혁 공약으로 맞불을 놨다. 민주당은 이날 총선 1호 공약으로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전국에 공공 와이파이 5만3천여개를 구축해서 전 국민이 통신 비용을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 정책이 데이터 사용이 많은 청년세대 통신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법 개정으로 21대 총선부터 투표권을 갖게 된 ‘만 18세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정책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공약 경쟁에 불을 붙일 계획이다. 이에 맞서 한국당은 재정건전성 강화, 탈원전 정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총선 1호 공약으로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 추진을 선언했다. 양 후보는 1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총선 제1호 공약으로 광명·목동선(가칭) 지하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KTX광명역과 목동역(5호선)을 연결하는 광명·목동선은 총연장 14㎞”라며 “KTX광명역과 소하역, 가리대역, 하안동우체국사거리역(인천2호선계획), 철산역(7호선), 현충공원역, 고척역, 양천구청역(2호선), 목동역 등 9개역의 신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KTX광명역에서 목동역까지 1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이 노선이 신설되면 25분이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광명·목동선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하는 방안을 광명시 및 경기도, 서울시 등과 협의하겠다”며 “양천갑 출신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과 광명·목동선 신설 추진을 공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가 15일 안산시청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 우선의 정치로 안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상생 도약하는 대한민국, 안산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주 촛불세력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는 바로 김현”이라며 “지난 2012년과 2016년 치러진 두 번의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총선에는 시민들과 통합을 이루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역 공약으로 신소재 산업허브 구축, 명문 산학 클러스트 집중 육성, 역세권 활성화, 문화관광 허브도시구축 등을 약속하며, 안산시민과 함께 ‘포용, 혁신, 공정, 평화’의 가치를 확실하게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1988년 평민당 입당 후 평민연, 민주개혁정치모임, 열린정치포럼 정책실장을 거쳐 2000년 대변인실 부장, 부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공천을 총괄 관리하게 된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로 공천 과정이 선거 과정이란 마음으로 치열하게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1차 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며 “여러 위원들도 공천 과정 자체가 차별성을 입증하는 수단이라는 각오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원 위원장은 “이번 총선 전망은 어느 때보다도 밝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관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해 나감으로써 총선을 승리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 위원장은 “제왕적 공천심사위원회가 전횡을 휘두르던 때와 달리 공천이 분업화, 시스템화돼 있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준이 미리 제시돼있으며 공천 룰이 1년 전 결정돼 공표된 상황”이라며 “과거와 달리 공관위의 재량이 크지 않지만 중요성이 축소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