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지역 청년모임 회원들이 지난 17일 최혜영(민주·경기안성)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청년들의 지지선언에 최 예비후보는 “고마움과 함께 안성의 미래인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청년이 오래 살고 싶은 안성, 청년이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시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들 중 가장 젊은 후보인 최혜영 예비후보는 청년 공약으로 다섯 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우선 ▲노후산단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청년문화센터를 신설해 청년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반도체 메가시티와 연계한 디지털 청년창업타운을 조성, 지원하여 첨단산업에 관심을 가진 청년 인재들이 안성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청년패스를 도입하여 청년들의 교통비 감면에 기여하는 한편, ▲취‧창업 또는 자립준비 등을 앞둔 무주택 청년들에게 쉐어하우스를 제공해 주거비 부담 역시 줄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성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원금 상환을 지원해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핵심 공약으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지난 16일에 열린 안성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에서 안성시의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공도 지역의 난개발 문제, 도시 인프라 계획, 생활 안정 자금 지원, 유천취수장 문제 해결, 규제개혁, 적극행정 지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질의했다. 특히, 최 의원은 공도 지역의 아파트 중심 난개발이 도로망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으로 서부권(공도읍, 원곡면, 양성면) 공간환경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역별 맞춤형 도시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생활 안정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며, 추경 예산 편성과 불용액 활용 방안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난방비 지원 등 시민 생활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유천취수장 관련 문제에 안성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평택시와 경기도에 용도가 다한 유천취수장 해제를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 개발 등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
김학용(국힘·경기안성시)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국민의힘 안성시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김 의원은 “믿고 성원해주신 안성 시민께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경쟁해 주신 이영찬, 이상민, 금종례 예비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총선에서 꼭 승리하여 5선의 더 큰 힘으로 확실한 안성 발전과 더 책임 있는 자리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안성을 대한민국의 반도체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남사 삼성전자, 원삼 SK하이닉스,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에 안성 청년 인재 의무 채용 ▲1조 원대 반도체 기업 투자 직접 유치 ▲농업진흥구역 조기 해제 통해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착공 ▲반도체 연구원 2000명 규모 국가 첨단반도체기술센터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학생 미팅과 시민 공약 공모 등을 통해 얻은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공도 아파트 순환~서울 광역버스 노선 신설 ▲폐교를 활용한 영유아 물놀이장을 갖춘 공공키즈캠핑장 유치 ▲안성 고등학생 무상통학버스 추진 및 공도고 최우선 설립 ▲평택지제역(SRT), 천안아산역(KTX) 직행버스 신설 ▲아이가 아플 때 언제든지 상담가능한…
안성소방서는 지난 15일 관내 폐기물 처리시설인 그린플러스를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지도는 최근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유사 시설의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폐기물 처리과정의 화재발생 위험요인 확인 ▲무허가 위험물 저장 취급사항 확인 ▲관계자의 소방안전 관련 의견 청취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은 각종 가연성 물질이 대량 적재돼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인의 세심한 관심과 주기적인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호섭의원, 간사 정천식의원)는 지난 14일 1차 회의를 열어 제221회 임시회에서 부의된 조례안 등 31건을 심사했다. 먼저 26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의 대한 심의결과 ▶안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2건에 대해 원안가결되었고 ▶안성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안성맞춤랜드 통합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안성시 청소년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되었다. 한편, 일반안 5건 중 ▶서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경관광장)결정(변경)(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은 채택가결되었고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가결되었으며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민간위탁 동의안 ▶안성농업인 직거래 금요‧주말장터 민간위탁 동의안 ▶ 안성시 안성맞춤 로컬푸드 행복장터(하행) 민간위탁 동의안 3건은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심의보류되었다. 제22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는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 일정을 끝으로 23일 마무리될 예정이며, 안성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홍경래(민주·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오션하이웨이를 주축으로 한 의료관광 육성’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인구 100만 대도시가 되었지만, 인구 비율이 높은 동부지역에 집중화된 불균형적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미래 먹거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홍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K-의료관광이 다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해양관광과 의료관광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육성한다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의료관광 시장의 규모는 2022년 1156억 달러, 2032년까지 연평균 11.59% 성장해 346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지난 2012 경기도 종합계획’에 근거해 영종도 국제공항까지 단번에 연결하는 오션하이웨이를 구축해 가까운 중국부터 멀리 중동국가들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인프라를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화성 서남부권에 1개소 이상 (대학병원)대형 의료기관을 유치하고 해양관광과 의료관광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육성, 회의와 박람회 등이 연계된 마이스(MICE) 산업까지 연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확충까
오산시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결과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자 2021년부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오산시는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그룹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실현과 시민·기업 등에 유용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활용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2024년 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서로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육아,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 문제를 해결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9천만 원으로, ▲공간조성 ▲공동체 활동 2개 모집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공간조성 분야는 주민이 스스로 확보한 공동체 활동공간에 시설개선이 필요한 주민 모임 1개소에 2천만 원이 지원된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3단계로 나뉜다. 1단계(씨앗기)는 새내기 주민모임에 개소당 최대 3백만 원, 2단계(성장기)는 공동체활동 공모사업에 1회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 모임에 개소당 최대 5백만 원, 3단계(열매기)는 공동체활동 공모사업에 2회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 모임에 개소당 최대 8백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 관내 같은 행정동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10인 이상(1단계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모임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산시 신장 1동은 지난 15일 신장1동 17통 박이순 통장이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신장1동 44통 김복순 통장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과 청소년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이순 통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가족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을 결정했다.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복순 통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도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저의 후원금이 밑바탕이 되어 앞으로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신장1동 취약계층과 관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두 분의 통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마음깊이 새겨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바이러스로 따뜻한 세상, 신장1同行’이란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꿈
오산시기초푸드뱅크가 ‘신선한 식탁’사업을 운영,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오산시 저소득 소외계층 300가정에 6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감자, 당근, 대파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농가 지원과 사랑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사업이다. 오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는 2026년까지 1년에 3회, 회당 100명 씩 선정해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시, 군포기초푸드뱅크, ㈜이마트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선한 농산물을 지원해 기부식품 후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