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로 재산을 받은 경우, 증여재산을 시가로 평가해서, 증여세를 계산해야 한다. 시가란, 증여일 전후 3개월이내의 기간 중 실제거래(매매ㆍ감정ㆍ수용ㆍ경매 또는 공매)가 있는 경우, 그 거래가액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가가 없는 경우, 기준시가로 증여세를 과세한다. 부동산의 경우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별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이 기준시가가 된다. 한편, 해당 증여대상 자산과 유사한 자산의 실제거래 가액도 증여재산의 시가로 볼 수 있는데, 공동주택의 경우, 같은 공동주택단지에 소재하고, 주거전용면적의 차이가 증여대상주택의 5% 이내이며, 공동주택 고시가격 차이가 증여대상 고시가격의 5%이내인 공동주택의 실제거래가격은 시가로 인정된다. 이때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기간을 결정하는 기준일은, 매매의 경우는 매매계약일, 감정평가의 경우는 가격산정기준일과 감정가액평가서 작성일, 수용ㆍ경매의 경우는 보상가액이나 경매가액이 결정된 날로 한다. 가령 12월 1일 아파트 증여(등기)가 이루어진 경우, 같은 동 같은 층의 다른 아파트가 8월 말에 매매계약이 이루어져서, 9월 말에 잔금청산이 이루어 졌다면,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전인 9월 1일 이전에 매매계약
예년보다 때이른 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등유와 연탄 등 연료 가격까지 껑충 뛰어 서민들에게는 더 추운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등유 가격은 작년 11월과 비교해 7.2% 상승했다. 게다가 지난달 취사용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무려 14.9%나 상승했다. 등유는 난방용 보일러에, 취사용 LPG는 조리용 가스레인지 등에 사용되는 연료로 이들의 가격 상승은 서민의 겨울철 연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휘발유(6.5%)와 경유(7.3%) 가격도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올랐다. 등유나 취사용 LPG 등은 석유 정제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로 국제 유가의 흐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지난달 연탄 가격도 작년 11월보다 0.1% 상승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가 개정돼 연탄의 공장도 가격이 최고 19.6% 인상됐다. 인상분은 지난달 통계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서 향후 통계에서 연탄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이 연탄 가격 인상으로 추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인상분 만큼 연탄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TV 고객들을 상대로 유료 영화 VOD(주문형 비디오)를 판매하기로 하면서 국내에서 유료 영화 콘텐츠 사업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콘텐츠 디지털 배급 사업자인 KTH와 협업해 삼성 스마트 TV로 유료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TV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가상채널 서비스인 ‘TV 플러스’에서 영화를 구매해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에선 TV 플러스에 첫 도입된 유료 콘텐츠 서비스다. 이 VOD 서비스를 이용하면 셋톱박스가 필요한 유료방송 서비스나 OTT(Over The Top, 셋톱박스 없이 TV를 보는 넷플릭스·왓챠플레이 등의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도 VOD를 볼 수 있다. 삼성전자와 KTH는 TV 플러스에 2개의 VOD 전용 채널을 추가하고 채널별로 15편의 영화 콘텐츠를 마련했다. 영화는 극장 동시 개봉작과 최신영화, 인기 상영작들로 선정했으며 가격은 콘텐츠별로 1천200∼1만원이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공하는 유료 영화 콘텐츠 사업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일부 국가에서 TV 플러스를 통해 유료 VOD 서비스를 해왔다. 삼성전자…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성상경)는 지난 11일 대학 교수 및 경제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지역경제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회는 2013년에 창립돼 연 2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아주대, 경기대, 수원대 등 경기도내 주요 9개 대학 교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은행 경기본부 직원(본부장, 부장, 팀장 등)이 참여했다. 2018년 경제상황과 관련해 토론 참가자들은 경기도 주력산업인 IT업종을 중심으로 전국의 수출, 설비투자, 고용 등을 이끌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이들 부문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건설경기 둔화, 지역내 소득불균형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중소기업은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엔저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인력난으로 인한 애로가 커 이 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년층이 중소기업 취업 기피 해결을 위해선 주거환경, 복지시설, 교통 편의성 등의 개선과 학생들에 대한 취업활동 지원 및 취업정보의 원활한 제공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소기업의 혁신 결정요인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기업 혁신을 도와주는 요인으로 연구개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노란우산공제 제휴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 1월 중 출시될 ‘노란우산공제 제휴카드’는 빅데이터로 분석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카드이용 패턴을 활용해 할인점, 전자상거래, 주유, 이동통신, 전기요금 등 12종의 주요 사업성 경비와 일반가맹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등의 생활서비스 분야에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등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카드할인 혜택 외에도 신한은행 사업자 대출 금리 할인, 전문 세무사와 1:1 무료 상담, 가맹점 마케팅 분석 리포트 제공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위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제휴카드 플레이트 앞쪽에 노란우산공제 계약번호를 기재해 별도의 가입확인증서 없이도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임을 확인, 노란우산공제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휴양시설 등 여러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ID기능으로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사회적으로 카드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소상공인들도 각종 사업비용을 카드로 결제한다”며 “새롭게 출시할 노란우산공제 제휴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사업비용 부담이 감소되기를
수원세관은 환급제도 지식 부족 및 신청방법을 몰라 환급신청을 하지 못한 영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0일까지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세관에 따르면 관내 수원·화성·용인·오산 지역 중소 수출기업 중 환급 예상액이 10만원 이상인 기업은 총 378개사로 아직 찾아가지 않은 금액만 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원세관은 중소수출기업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전담팀을 편성, 상담창구를 개설해 모든 대상 기업에게 안내문을 보내는 한편, 수원세관 관내 4개 지역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 노사가 노사협의회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을 무교섭 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사는 임금을 3.5% 인상하고 자기계발조직 신설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무기 계약직 처우개선 연내 시행, 직장어린이집 확대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이달 공개채용 과정에서 기존 비정규직 직원의 지원 시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성숙한 노사문화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순찰차량으로 최종 선정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 용도차량 공급을 통해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104대를 한국도로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을 전달했다. <사진> 전달된 차량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G4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요청에 따라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이다. 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을 기반으로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과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RCAR(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와 KNCAP(신차안전도평가)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G4 렉스턴이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을 인정받아 도로 위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순찰차량으로 선정됐다”며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연간 판매량이 올해 처음으로 3억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햇반의 연간 판매량이 3억3천만개에 이를 것이란 예상으로, 지난 1996년 12월 햇반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0억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햇반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왔다. 1∼2인 가구 급증과 맞물려 지난 2015년 연간 판매량 2억개를 돌파한 이후, 2년 만에 판매량이 1억개 이상 늘어났다. 누적 판매량 20억개 가운데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판매량이 약 14억개에 이른다. CJ제일제당은 급할 때 먹는 비상식(非常食)으로 인식되던 햇반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식(日常食)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이후 7년간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이 약 10% 이상 줄어든 것에 비해 햇반 판매는 연평균 20%씩 늘어났다. 출시 이후 올해까지 햇반에 사용한 쌀의 양은 약 270만 가마니(약 22만t)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산업은 문화 산업이자 첨단산업"이라며 "'20년만 지나면 가정간편식 시대가 온다'
KT는 전국에 기가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AP) 10만개를 구축해 일반에 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는 일반 와이파이보다 3배 빠른 초당 기가비트급 속도를 제공하며, 커버리지(사용 가능 영역)는 2∼4배, 동시접속자 수는 17배에 이른다. KT의 기가 와이파이망은 국내 통신사 중 최대 규모다. KT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노후화되고 간섭이 심한 지역을 우선으로 기존 일반 와이파이를 기가 와이파이로 대체하는 작업을 해 왔다. 올해는 전국 지하철 역사와 카페, 상가, 쇼핑, 영화관 등 생활 편의시설 인근 대부분 지역에 기가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국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를 인터넷망과 연결하는 '백홀'을 LTE 기반으로 전환해 속도를 높였으며, 9월에는 일본 NTT도코모와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상대국에서의 와이파이 로밍을 무료화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