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재단 관계자는 21일 “지난해 실시됐던 ‘문화인턴사업’의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문화예술기획인력운영지원사업’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지역문화예술 단체 및 문화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 지역 문화예술인력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자는 뜻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최종 선정자는 내달부터 지원 선정된 단체에서 11개월 동안 인턴활동을 하게 되며 재단이 진행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문화예술기획인력 참여 자격은 현재 인천 거주기간 1년 이상인 자로 자격기준에 적합한 문화예술 관련 전공자나 경력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그러나 실업급여 등 공공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실업대책의 수혜를 받고 있거나 2008년 1월 현재 4년제 이하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를 다운받아 이메일(essulll@ifac.or.kr)하거나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032-455-7135.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회장 박은성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는 25일부터 2월1일까지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제7회 지휘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에서는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학과장을 맡고 있는 지휘자 크리스티안 에발트가 초청됐다. 일주일간의 교육이 끝난 내달 1일에는 서울 나르아트센터에서 신예 지휘자 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연주로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 베버의 ‘오베론 서곡’,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등을 들을 수 있다. 오케스트라 지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conductors.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연합뉴스
고양이와 개가 주인을 돕기 위해 함께 손잡고 일하다 소중한 보물을 물에 빠뜨린 후 앙숙이 됐다는 우리 전래 동화. 전래동화는 항상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준다. 동심은 애완 동물을 사랑한다. 그중 강아지와 고양이는 아이들이 동생으로 여길만큼 애완동물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편. 하지만 이 애완동물들이 원래 애완동물이었을까? 아이들에게 이런 상상력과 의문을 갖게 만드는 흥미로운 연극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고양이는 이렇게 외친다. “세상 무엇도 나에게는 별 다를 것이 없어. 난 혼자 다니는 고양이거든!” 장화신은 고양이가 사람과 친구가 됐지만 애완동물이 없던 시대에 왜 고양이는 혼자되길 택했을까? 극단 사다리는 오는 2월3일까지 서울 혜화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가족뮤지컬 ‘고양이는 왜 혼자 다닐까’를 공연하고 있다. 이 뮤지컬은 ‘정글북’의 작가로 잘 알려진 키플리의 작품을 원작으로 길들여지지 않는 원시의 고양이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주술적이고 신비로운 음악과 화려한 춤사위는 재치가 있으며 재미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공연의 원작은 ‘
이른바 ‘연기없는 담배(ST. Smokeless Tobacco)’가 국내 본격 상륙하기 전에 직·간접 흡연의 폐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ST상품의 수입과 제조, 판매, 광고, 판촉을 금지하는 법률을 신속하게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ST는 담배의 일종이지만 연소과정을 거치지 않아 연기가 발생하지 않는 형태의 담배를 말한다. 껌처럼 씹으면서 니코틴이 포함된 즙을 빨아먹는 ‘씹는 담배(Chewing Tobacco)’와 코로 냄새를 맡는 ‘코담배(Snuff)’ 등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한양여자대학 보건행정학과 조준호 교수는 보건복지포럼 최근호에 발표한 ‘연기없는 담배의 건강영향 및 적절한 금연정책 방안 모색’이란 연구논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조 교수는 “담배회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흡연(간접흡연)에 대한 각종 제재조치로 금연의 기로에 서서 고민하는 흡연자들에게 다가가 연기없는 담배가 기존 담배(Cigarettes)보다 덜 해롭다고 설명하면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면서 “ST에 대한 규제장치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특히 “담배회사들이 ST는 연기가 없어 청소년이 담배를 사용하고 있어도 적발하기가 쉽지 않은 점을 파고들어 청
한양여대 조준호 교수 “청소년 흡연 적발 어려움 등 규제장치 빨리 마련해야” 척추관절전문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오는 30일 오후 1시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당신의 허리는 튼튼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척추센터 심정현 과장이 진행하는 이번 특강에선 허리 통증의 원인과 튼튼한 허리를 갖기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효과적인 관리·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또 일반인들이 놓치기 쉬운 허리 통증 발생 원인과 원인별 치료법도 상세히 설명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별도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의문을 덜어줄 예정이다. 일반인이면 누구나 강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031-223-2233(내선 147).
혈액순환, 피부미용, 관절염, 위장병 등에 효엄이 있다고 알려진 찜질방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목욕을 즐기는 아줌마들조차 사람이 많다고 피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찜질방도 더러 있다. 하지만 찜질방이라고해서 모두 건강에 좋을까? 특히 찜질방 이용객 중 지나치게 건강을 생각하다(?)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음주 후 사우나에 들러 심장마비에 걸렸다는 뉴스도 일반인에게 적당한게 좋다는 진리를 알려준다. 이에 본보는 찜질방을 더 즐겁고 더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고온 찜질방 30분이내가 적당 일반 찜질방을 비롯, 사우나·한증막 같은 고온 열기요법은 총 30분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고온과 저온을 반복해서 이용해야겠지만 총 이용시간도 2~3시간이 적당하다. 건강한 성인도 60분을 초과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 이는 인체가 장기간 고온에 노출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체력이 급속히 소모되기 때문. 이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 오히려 해가 된다. 특히 평소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이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과거 심장병 질환자 혈관장애 유의 최근 한달 사이에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 증세가 있었던 불안전성 협심증 환자, 안정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는 17일 경기문화재단 인근 식당에서 ‘2007년도 발간사업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남선우 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도 각계 문화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남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문화원은 서원연구, 여성문인 연구 등을 총해 자랑스러운 경기 문화를 책을 통해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에 힘입어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문화원은 앞으로 능·원 연구에 집중할 것이며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자랑스러운 도 문화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겨울, 그 긴 정적을 깨우는 웅장한 천지창조의 굉음. 18일 저녁 수원시립예술단의 새해 첫 무대의 막이 그렇게 올랐다. ‘시작’을 의미하는 1월. 수원시립예술단은 프란츠 하이든의 명곡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선곡했다. 다른 시·군 예술단이 편하고 쉬운 레퍼토리로 관객의 호응을 이아가고 있음에도 시립예술단은 나름의 연습량과 도전정신을 담은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린 것. 천지창조는 모두 3부로 구성돼 있다. 1, 2부에서는 6일간에 걸친 신의 천지창조 과정을, 3부는 낙원에 있는 아담과 이브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곡의 작곡가인 하이든은 헨델의 메시아에 심취해 종교음악 부분에 있어 큰 획을 그었다. 그의 작품인 만큼 신앙적 고백과 웅장함이 담겨 있다. 하지만 종교음악을 선곡한 만큼 무대의 무거움도 그만큼 커진 것. 이날 공연에서는 이런 사실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 공연은 소프라노 박경신, 테너 최상호, 바리톤 정록기 교수가 각각 가브리엘, 우리엘, 라파엘 역을 맡고 박지영이 쳄발로 연주로 140여명의 단원과 함께 곡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냈다.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에 의아할 정도로 냉랭했다. 관람석은…
말러, 리스트, 슈트라우스, 브루크너, 슈만, 모차르트, 브람스. 이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도전해 온 레퍼토리들이다. 특히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루어진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의 성공은 한국에서의 첫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말러의 관현악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탁월한 곡 해석으로 평가된다. 부천필의 말러 전곡 연주는 ‘말러전문동호회’가 생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일반인들에게도 ‘말러 신드롬’을 일으켜 국내 교향악단의 레퍼토리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 등 국내 음악계의 판도를 바꾸어놓기도 했다. 이런 끊임없는 노력과 뛰어난 업적은 국내 예술전문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지난 2005년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서의 부동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1988년 창단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를 비롯해 하이든, 슈트라우스 등의 프로그램을 들고 창단 20주년 첫 무대인 신년음악회를 마련한다. 25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선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을 비롯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 슈
경기문화재단은 22일 오후 2시 재단 3층 강의실에서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연세대 임정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선 문화연대 이원재 공동사무처장이 ‘지역문화 환경변화에 따른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을, 임재춘 전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이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현황과 새로운 네트워크의 전망’ 등의 발제문을 발표한다. 또 한국종합예술학교 이동연 교수는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행과제’를 주제로, 백승대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 등의 성과물을 내놓는다. 이어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팀 강지은 사무관과 안성달팽이학교 이기원 교장, 광명 하안문화의집 민병은 관장 등이 패널로 참여 주제발표자들과 열띤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