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의 김모 주부가 남편의 의처증을 견디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결혼 전 짧은 연애기간 동안에도 남편이 자신의 행동에 다소 강박적인 집착을 보였지만 순진하게 자신을 너무 사랑해 그런 것이려니 믿었다고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집으로 전화해 뭣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아파트의 경비원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어도 ‘너 바람 피웠지?’하는 식이라고 했다. 더 이상 결혼 생활을 계속하다가는 자기가 오히려 미치고 말 것 같다고 긴장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이런 주부에게는 어떤 처방이 그 주부에게 필요할까. 주부 김씨처럼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많은 것이 현대사회다. 이런 증상은 변태적 성격이나 병적 증세로 부부 사이의 집안이로 치부될 수 있으나 가정 폭력과 맞물릴 경우가 많아 사회문제로 비화될 정도다. ◇사회적 요인, 성윤리 의식 변화 등으로 증가 배우자에 대해 의처증이나 의부증 증세를 보이는 경우를 많은 이들은 사랑이 지나친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것은 확실한 정신 질환이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배우자가 의심스럽다가도 아니라는 증거가 확실하면 믿는다. 하지만 의처증·의부증 환자들은 반대로 아니라는
‘아름답고 신비로워서 더 가고 싶은 곳… 섬과 주변의 풍경들은 끝없는 욕망의 그림들로 서 있다’ 바깥미술회는 오는 2월 4일까지 가평 자라섬에서 ‘바깥미술 자라섬’전을 연다. ‘섬, 또 다른 섬들’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바깥미술회 11명의 작가와 10명의 초대작가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자연과 교감하는 설치미술전.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자라섬을 모태로 하는 자연, 생태와 살아있는 관객이 호흡할 수 있는 공간적 섹터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다. 이 때문에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장기간의 설치기간을 설정, 관객들의 움직임과 자라섬의 생태를 보호할 수 있는 동선을 별도로 선정해뒀다. 관람객은 행사주체의 이런 노력과 자연의 소중함, 예술적 승화를 한눈에 확인하며 호흡할 수 있다. 또한 테마는 자연을 하나의 대상이 아닌 인간과 대등한 주체로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예술가만의 전시가 아닌 자라섬 주변에서 생태 공동체를 추구하는 마을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전시이며 ‘대지로부터’, ‘나무로부터’, ‘물로부터&rs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2년여 동안 관람객 3백만 이상, 박스 오피스 수익 총액 7천백만 달러, 5백만 달러의 공연 관련 콘텐츠 수익 등 웨스트 앤드에서 유래없는 대기록 작성…. 영국의 자존심으로 불리우는 전설적인 락그룹 ‘퀸’. 그들의 음악을 다룬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의 또다른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한 공연이다. 바로 이 공연이 한국에서 초연된다. 영국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 오리지널팀이 다음달 2일부터 2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한다. 이 뮤지컬은 ‘퀸’의 음악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한국에서 유명한 영국 TV코미디 프로그램 ‘미스터 빈’의 작가 벤 엘튼이 시나리오를 쓰고, 톱스타 로버트 드니로가 제작한 뮤지컬 ‘위윌락유’. 이 뮤지컬은 2002년부터 공연을 시작해 2008년 현재 영국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도미니언 극장에서 2천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바 있어 관심을 끈다. 특히 뮤지컬 ‘위윌락유’는
“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록달록 색동 한복을 입고 절을 아이들을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 쌈짓돈이 절로 나온다. 색동저고리를 입은 꼬마들의 앙증맞은 재롱은 명절을 더욱 정겹게 만드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한복이 사라지고 있다. 입히기 번거롭고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평소 아이들에게 한복 입히기를 꺼렸다면, 이번 설날에는 예쁜 한복을 한 벌 장만해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건 어떨까? 아이들의 한복은 어느게 좋고 또 어떻게 골라야 실속있으며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는지, 어떻게 입히고 보관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활동성 높고 멋스러운 개량한복 ‘이제는 트렌드’ 2008년에 유행하는 아동한복은 고름이 짧고 저고리가 긴 개량한복 스타일이다. 개량한복은 아이들이 입고 활동하기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색상·디자인·사이즈 등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아동한복은 세트로 갖춰 입혀 놓아야 갖춰진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품류 보다는 한 벌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보기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 따르면 남아한복은 배자와 저고리, 바지 3벌로 구성된 ‘자적룡포’가 부모들이 찾는 품목
마음 속에서는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을 준비하고 싶지만 선물을 사려면 여간 고민되는 것이 아니다. 고민을 조금 덜 할 수 있다는 이유 외에 부모님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고를 수 있으시기에 현금만한 선물도 없을 것. 그렇다고 빳빳한 신권을 그냥 드리면 정성이 덜한 것 같기도 하다. 또 조카들에게 내미는 세뱃돈에 조금 더 품위를 가미하고 싶은 센스 있게 주고 싶다면? 포장은 제품의 품격을 좌우하는 마케팅의 최고 비결로 꼽힌다. 세뱃돈 봉투에 나만의 품격과 정성이 담긴 디자인을 도입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다. 아트상품 개발 회사인 퍼니피쉬(주)는 이철수의 판화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세뱃돈 봉투를 선보였다. ‘작은 선물’이란 제품명으로 흰색봉투에서 풍기는 딱딱함을 줄이기도 했다. 사랑… 품위와 센스를 더해 선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크기는 신권 크기에 맞춰 아담하고, 빨간색과 미색 봉투에 새겨진 이철수 판화는 한마디로 이쁘다. 여기에 ‘작은 선물’이 금박으로 새겨 있어서 겉모양만 봐도 받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 업체는 겉봉투 뿐만 아니라 속봉투, 즉 돈을 싸서 넣는 속싸개에도 정성을 들였다. 속싸개는 마음
다이소아성산업( www.daiso.co.kr)은 가정 내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어린이 안전제품 5종’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안전제품 5종은 코너 보호대, 문닫힘 방지,잠금 장치, 미끄럼 방지 제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프트 코너 보호대(2천원)는 책상, 가구, 기둥, 가전 제품 등 코너 부분의 사고를 방지하는 제품으로 어린이들이 찔리거나 베이는 등 방지에 유용하다. 방문 닫힘 방지(2세트·1천원)는 방문이 갑자기 닫힐 때 어린이 손이 끼거나 다치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 또 스마일 잠금장치(1천원)는 부엌과 거실 서랍 또는 냉장고 문에 설치하여 아이들의 장난에 의한 부상 방지에 도움을 준다. U자형 잠금장치(1천원)는 부엌 싱크대나 장식장을 아이들이 함부로 열 수 없도록 보호해 주는 제품으로 장착만 해도 확실한 잠금의 효과가 있다. 지압욕실 미끄럼방지(1천원)는 욕실 바닥이나 욕조 바닥, 베란다 바닥 등의 미끄럼을 방지한다.
탈모닷컴(www.talmo.com)에서는 세계최초로 오일을 첨가하지 않은 세포활성화 제품인 디알라인(DR 헤어 & 바디 샴푸 400ml 4만2천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개발된 대부분의 샴푸나 로션, 크림 등이 동물성이나 식물성오일을 첨가한 것과는 달리 오일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천연제품이란 설명이다. 디알 제품은 단 한번만 사용해보면 다른 세정제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상쾌함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마일드한 거품으로 헤어는 물론 전신을 씻을 수 있는 다목적 제품으로 편리하다. 디알샴푸는 아미노산, 다당류가 주성분으로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도 각질층이 보호되고 세포 활성을 도와줌으로써 두피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 제품구성은 헤어바디겸용샴푸와 헤어팩, 베이스로션, 페이스로션, 헤어디자이너로션 등이다.
동물병원에서는 수의사가 돼보고, 주유소에서는 기름을 넣어보기도 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도 돼 볼 수 있는 테마박물관이 한립토이뮤지엄이다. 지난해 12월 21일 임시 개관한 한립토이뮤지엄은 30여년 간 교육용 완구만을 고집해온 한립토이즈 소재규(62) 대표가 설립했다. 장난감 기록이 전무한 완구산업의 현실이 안타까웠다는 소 대표는 이를 위해 1997년 파주 헤이리에 부지를 분양받았고 사재 50억원을 투자해 이 박물관을 건립했다. 이 박물관의 시대적 배경은 1930~1950년대. 장난감을 기록·보존하고 어린이들의 놀이문화 질을 높이며 장난감 산업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존의 가족문화공간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통놀이기구부터 최신 완구를 비롯해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몰골 등 세계 각국의 장남감 10만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시된 장난감들은 2천여점.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볼거리들이 추가돼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일은 곧 자신의 삶의 설계이며 내가 참여하는 새로운 이야기의 창출이다. 그래서 이 박물관은
군포문화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1시30분 센터 로비에서 ‘길에서’를 공연한다. ‘문화의 여유를 만나는 시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선 세종국악관현악단 출신인 이승아씨의 가야금 연주로 25현 가야금 협주곡 ‘새 산조’를 비롯해 민요 ‘도라지’, 전래동요 ‘찔레꽃’ 주제에 의한 개량가야금 32 Variation, 영화 ‘스팅’의 ‘엔터테이너’ 등을 선보인다. 25현 가야금 협주곡 ‘새 산조’는 우리나라 가야금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는 중국의 구천이나 일본의 고토 연주가들도 우리의 가야금 산조를 연주 할 수 있도록 박범훈씨가 작곡한 작품이다. 옛날 황해도 은율지방에서 많이 불리던 것을 경기 쪽에서 경쾌한 신조로 편곡한 ‘도라지’는 1920년대 이후 ‘아리랑’ 등과 함께 신민요로서 널리 유행한 곡으로, 다양한 리듬을 속도감 있게 변화 시킨 점이 특징이다. 전래동요 ‘찔레꽃’ 주제에 의한 개량가야금 32 Variation은 김회경에 의해 초연된 곡으로, 전래 동요 ‘찔레꽃’을 주제로 한 변주곡이다. 무료 공연. 문의)031-398-6665.
경기도의 아름다운 무형문화재를 담은 영상물이 방영된다. 24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케이블TV Q채널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8시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된 영상물을 방송한다. 경기문화 재발견시리즈 제27편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4호 소목장 김순기의 ‘빛과 바람의 통로 창호’를, 제28편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 오세철의 ‘자연의 악기, 산과 들의 소리’를 선보인다. 또 제29편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1호 사기장 서광수의 ‘흙과 불의 혼’을, 제30편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5호 주물장 김종훈의 ‘무쇠, 4대 100년의 모색’ 등을 담았다. 경기문화 재발견시리즈 제27·28·29·30편은 방송 이후 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를 통해 다시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경기문화 재발견시리즈는 한국어판과 영어판 두 가지 형태의 DVD 방식으로 제작, 경기도 문화유산의 해외 홍보에도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