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 기관단체들이 똘똘 뭉쳤다. 가랑비가 내린 지난달 26일 이천시 대월면 면사무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70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들 봉사단은 인원을 나눠 지난달 폭우로 초토화된 진부면 거문리 2곳의 민가에서 복구활동을 벌였다. 매년 휴가철이면 행락객들로 분비고 있어야 할 이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해 있는 광경을 지켜본 이들은 한숨만 내쉴 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산사태와 하천범람으로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된 데다 아예 몇몇 민가는 지붕만 남긴 채 집 전체가 흙더미에 뒤덮여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7시께 45인승 버스 2대에 삽 50개와 마대 300장, 우비 등을 싣고 대월면사무소를 출발해 진부 거문초교에 도착, 군과 마을이장이 안내하는 복구 현장에 투입돼 오후 5시까지 값진 땀을 흘렸다. 이들 봉사단은 마을 일을 챙기느라 정작 산사태로 뒤덮인 자신의 집을 치울 겨를이 없었던 이찬균 이장의 마당에 쌓인 돌과 흙더미를 치우고 폐기물로 변한 집안 시설물을 실어 나르는 등 주변을 정비했다. 점심을 도시락으로 간단히 때운 봉사단은 흙더미로 범벅이 된 신발을
“‘화성’의 웅장함 속에는 ‘인본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조대왕의 장대한 이상이 서려있다.” 김준혁 박사는 4일 ‘화성’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이렇게 부여했다. 그는 “‘화성’은 (정조대왕이)왕권을 강화, 개혁정치를 펼치기 위한 근간으로 만들어졌다”며 “이른바 ‘인본주의’를 실현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정조대왕은 즉위 직후부터 노예제도 혁파를 주장한 군주였다”며 “이는 정조대왕이 내세운 정치구상의 근간이 평등적 개념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정조대왕이) 당시 지배세력이던 노론세력을 타파하고 새로운 세상을 꾸리기 위해서는 새 공간이 필요했고, 그러기 위한 군사적·경제적 기반이 ‘화성’이었다”며 “이처럼 ‘화성’은 단순한 성곽 이상의 의미를 갖고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화성’의 건축사적 의미에 대해서도 “‘화성’ 축성에 담긴 과학 정신 및 축성 기법은 당대에 우리 문화가 가장 우월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축성계획, 제도, 법식 등을 기록한 ‘화성성역의 궤’는 건축사적 가치 뿐만아니라 기록으로서의 역사적 의미도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화성성역의 궤’와 ‘정조대왕 능행차’
골을 넣는 선수들의 입가엔 미소가 가득하고 귀여운 세레머니도 잊지 않는다. 축구할때가 제일 신난다는 어린이 선수들은 여름의 더위도 잊은채 푸른잔디위를 누비며 아직은 서툰 발놀림이지만 공을 쫒는 모습이 사뭇 진진하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춘)은 지난 6월부터 어린이 체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유소년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7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들이 주말마다 공설운동장에 모여 축구로 하나가 된다. 축구교실에서 박지성 선수를 제일 좋아한다는 김규택(가평초 1년)군은 살을 빼기 위해 축구를 시작했는데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고 많은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특히 김군은 골을 넣었을 때를 상상하며 집에서 세레머니 연습도 몰래 한다며 즐거워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심약하고 허약체질인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증진 방법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축구종목을 선택했다. 가평유소년 축구팀은 지역뿐만 아니라 시흥시 유소년축구팀을 초청해 친선경기를 가진 바 있다.이광진 혁신기획팀장은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인기로 많은 어린이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학부모 김모(42·가평읍)씨는…
강화군은 지난 2일부터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농촌 부녀자를 상대로 전통주 담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전통주 교육은 농산물의 다양한 이용과 활용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다양한 농산물가공교육을 통해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잊혀져 가는 민속을 이어가고자 계획됐다. 삼복 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교육에 임하는 주부들은 전통주 만드는 것이 재미 있고 보람 있다며 술뿐아니라 여타 전통 음식도 배워보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윤숙자 교수에 의해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하루에 3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되는데 전통주의 문화적 가치 및 누룩띄우기, 부의주, 산사춘, 과하주를 담그는 방법과 특히 애주가에게 많이 알려진 강화사자발약쑥을 이용한 쑥술 담그는 요령을 전수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한편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김용수소장은 "앞으로 센터에서는 강화특색음식개발, 전수와 그 동안 개발한 강화약쑥을 이용한 각종 요리를 곧 선 보일 것"이라며 "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화=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 고위공무원(일반직) 승진 ▲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김영근 ◇ 부이사관 승진 ▲ 총무과장 김연근 ▲ 혁신기획관 임환수 ▲ 재정기획관 이전환 ▲ 감사담당관 조현관 ▲ 조사기획과장 송광조 ▲ 조사1과장 김근호 ▲ 국제조사과장 왕기현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정민 ▲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현동
동두천시는 오늘 19일과 20일 제8회 '동두천 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최장소는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19일 고교·대학팀의 예선전을 거쳐 20일에 본선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본선대회에서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국내 유명 락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주요 참여 가수로는 우리나라 굴지의 윤도현밴드를 비롯해 노브레인 등 락의 대가들이 나와 동두천시를 들섞이게 한다. 타지역의 락 공연은 1회성으로 끝나는 것에 비해 동두천시는 올해 8회째 공연으로 락의 맥을 이어가는 곳이기도 하며, 아마추어 경연대회를 열어 대학가 락배드들에게는 1년이 기다려지는 축제로 아마추어 락밴드가 무대서 설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큰 의미라 할 것이다.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요즘 같은 여름날 '동두천 락페스티벌'에서 젊음의 열기를 이열치열로 달궈보는 것은 의미있는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진양현기자jyh@ (사진설명) 지난해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동두천 락 페스티벌'에서 국내 인기 락 가수들의 공연과 아마추어 경연대회등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상운 파업사태’ 타결 이끌어낸 자랑스런 양주시 공무원 “지난 2월 사무관 승진 후 첫 보직부서의 집단민원이라 정말 앞이 캄캄하고 난감했습니다.” 양주상운 택시회사의 장기 파업사태를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지난 7월28일 노사합의를 이끌어 낸 양주시 교통행정과 김태성(50) 과장이 안도의 한숨과 함께 던진 첫 마디다. 양주상운 파업사태는 지난 3월 노조가 1차 파업 이후 5월8일 재파업에 돌입, 장장 82일간의 장기파업을 하면서 그동안 회사는 회사대로, 조합은 조합대로 감정이 격화돼 시의 중재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 과장은 끝까지 평상심을 잃지 않은 채 노-사를 협상 테이블로 이끌었다. “시 중재 노력에 대한 노사 양측의 비협조적 태도에 대해 직접 회사측에 반 협박도 해보고 회유도 했습니다. 또한 노조측에도 배수의 진을 치고 끝까지 설득도 했습니다. 하지만 평행선을 걷는 양측의 대립된 견해로 한때 ‘결국 협상은 결렬되는가’하는 생각에 실의에 빠지기도 했지만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재차 양측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 무언인들 안되겠냐’는 생각으로 계속된 그의 노력은 60여회 이상 노사 양측과의 대화를 통해
성남시 분당구 어머니 합창단이 지난 22일부터 중국 남부휴양도시 샤먼(厦門)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합창올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 세계 80개국 400여 합창단이 참가해 6일간 펼쳐진 이번 세계합창올림픽에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은 여성챔버부분(9-30명 규모의 합창)에 26명의 단원이 참가, 세계 유수의 합창단 20여개 팀과 하모니 경연을 펼쳐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동안 어머니 합창단은 각국 참가단과의 ‘우정의 콘서트’를 통해 예술적 교류를 갖은 한편, 샤먼시내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펼쳐 문화도시 성남의 품격과 향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구는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이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이 세계적 수준의 합창단으로 자리를 견고히 해 ‘향기 있는 문화도시 성남’의 예술적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분당구 어머니 합창단은 지난 1995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60여 회의 연주회를 통해 분당의 대표적 문화홍보사절로 활동 해 오면서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 2005년도 제2회 휘센합창대회 최우수상, 제천 의림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의 정상급 합창단으로서 뛰어난 음악적
군포시 오금동사무소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매결연도시 청양군 청소년과 하계 홈스테이 교류사업을 펼쳤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청양군을 방문한 군포시 오금초교 학생 20명은 상대지역 가정에 머물면서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구기자시험장, 모덕사, 장곡사, 화암리녹색체험마을, 고운식물원 등을 둘러보며 농촌마을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는 오금동과 충남 청양군 화성면과의 자매결연 단체간의 유대 강화을 계기로 2003년 7월 시작한 이래 3번째(여름,겨울방학)로 화성면 합천초등학교와 군포시 오금초등학교간의 상호방문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자매도시의 청소년 홈스테이는 오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철호)주관으로 여름방학엔 군포시 청소년이 청양군을 방문하고, 겨울방학 기간에는 반대로 청양군 청소년들이 군포시를 찾게 하는 홈스테이로 확대됐다. 한편 차정숙 오금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함께 부대끼면서 화합할 수 있도록 교류학습을 실시해 도.농 학생간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장순철기자 jsc@ (사진설명) 군포시 오금동과 청양군 화성면…
안양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청소년봉사학교 틴볼(Teen-vol;10대 봉사자)스쿨을 운영하고 있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틴볼(Teen-vol)스쿨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주 동안 관내 공공기관, 동사무소, 지역단체, 역, 병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각 가정 등에서 청소년 개인의 소질과 능력에 적합한 선택참여로 43개 중·고등학교 1만7천여명이 지역 사회를 위한 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학교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지역 문화 보물카드 만들기와 우리지역 복지 보물카드 만들기, 굿 네티즌 되기. 우리 동네 프로젝트, 학교 평화 만들기 5개 특색 프로그램과 봉사단체 연계 등 63개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은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구구단'의 농촌 일손 돕기, 빗물받이 준설, 벼룩시장봉사 등 기관·단체지원 활동을 비롯 안전수영교실, 숲속의 생태교실, 지하철 수호천사, 자전거 타고 환경사랑, 청소년 가정도우미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13개 단체의 협력 지원활동을 펼친다. 또 안양시 환경단체연합회등 83개 유관기관에서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