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코란도C가 영국에서 안정적이고 우수한 주행성능과 강력한 파워를 인정받아 올해의 토우카(Towcar)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코란도C는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 로얄 오토카 클럽에서 열린 ‘2018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 올해의 토우카 시상식’에서 엔트리 부문(판매가 2만4천 파운드 이하) 올해의 토우카에 한국 자동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은 1907년 시작된 영국의 카라반 커뮤니티이자 35만명의 회원이 소속된 유럽 최대의 카라반 클럽으로, 매년 카라반 및 토잉카 전시회 겸 시상식을 개최한다. 카라반 전문기자, 자동차 기자, 클럽 회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영국 베드퍼드셔 밀브룩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4일간 44개의 후보 차량을 직접 테스트하며 차량의 가속력, 정지력, 후진, 경사면 운행, 시야, 기어박스 안정성, 운전자 친화 인체공학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코란도C를 ▲강력하고 안정적인 견인력과 가속력 ▲안정적인 고속주행 ▲빠르고 안정적인 차선변경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가격 대비 가장 훌륭한 토우카라고 평가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LH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건설기계 매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질 상태가 불량할 경우 현장 출입구에 토사유출 방지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살수 차량을 집중 투입하는 등 단계별 저감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면 지장물 철거와 토사 운반 등 비산먼지 발생 공사를 전면 중단하는 대책도 시행한다. 전국 공사 현장에 터널식 세차시설을 마련하고 현장 주변 주요 주거지와 교육시설 인근에 워터커튼을 설치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차단할 계획이다. 내년 이후 발주하는 서울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에는 저공해 건설장비 활용을 의무화하고 미세먼지 총괄관리자를 운영해 현장 내 운행 차량의 불필요한 공회전도 금지시킨다./김장선기자 kjs76@
최근 3년간 2천억원이 넘는 농수산물 불법수입이 적발됐으며, 이 중 절반 정도가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농수산물 밀수현황’을 보면 2014∼2016년 총 2천319억원 규모의 농수산물 불법수입이 적발됐다. 적발 금액은 2014년 403억원, 2015년 677억원, 지난해 1천239억원으로 매년 늘었다. 최근 3년간 적발 금액이 가장 큰 품목은 건조 고추·후추류(296억원)였다. 건조 고추·후추류 밀수 적발 금액이 큰 데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국 산업 보호 차원에서 FTA 체결 후 관세를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건조 고추·후추류도 관세 270%로 높게 적용되고 있다. 중국산을 몰래 들여올 때 높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서 밀수된 금액이 최근 3년간 1천85억원에 달해 가장 많았다. 전체 밀수의 46.8%가 중국에서 들어온 농수산물이었다./김장선기자 kjs76@
정부·삼성·LG 대응책 공동 모색 정부와 전자업계가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에 대해 미국이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11일 대책회의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삼성전자, LG전자 등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세탁기 세이프가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숙의했다. 이날 회의는 19일 열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구제조치 공청회를 앞두고 ITC에 제출할 의견서와 공청회에서 무역위원들을 설득할 대응논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업계와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 세탁기로 인해 월풀 등 미국 산업이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는 대응논리를 정교화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형 가전시장에서 개별 브랜드로는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지만, 월풀이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들을 모두 합쳐 보면 월풀의 시장 지배력이 여전하고 점유율 하락도 소폭에 그친다는 것이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월풀이 삼성이나 LG만큼 혁신제품을 꾸준히 내놓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소폭의 점유율 하락은 사실상 별 피해를 보지 않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업계는 또 한국 세탁기의 유통을 금지할 경우…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법인사업자 83만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와 납부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신고 대상자들은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업 실적에 부가세를 내야 한다. 개인 일반과세자는 고지서에 적힌 대로 직전 과세기간인 올해 1월 1일∼6월 30일에 납부한 부가세 절반만큼을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자가 휴업이나 사업 부진 때문에 고지세액만큼 세금을 내기 힘들면 따로 예정신고를 택해 부가세를 납부해도 된다. 예정신고를 선택하면 개인사업자도 법인사업자처럼 25일까지 세금을 내야 한다. 국세청은 신고 대상자들을 위해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전자신고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전자신고하면 전자세금 계산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에 대한 ‘미리 채움’ 서비스가 제공돼 사업자들이 부가세를 쉽게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사업자 성실 신고를 돕기 위해 과거 신고내용 분석 자료, 신고 시 유의사항을 담은 도움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9만3천 법인사업자와 수임 세무대리인에게는 업종별·유형별 신고 도움자료 55개 항목을 추가로 안내했다. 국세청은 재해, 구조조정, 자금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삼성전자 주가가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11일 사상 처음으로 주당 270만원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48% 오른 273만2천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전 종가 기준 최고가인 9월 25일 268만1천원을 보름여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장중 한때는 273만8천원까지 올라 역시 9월 25일의 종전 장중 최고가(268만4천원)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고공행진을 잇고 있다. 한동안 삼성전자를 내다 팔던 외국인 투자자까지 연휴 이후에는 대거 매수에 나섰다. 무엇보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실적 증가의 영향이 크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도 4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이 14조9천억원과 17조3천억원으로 연이어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부의 강한 실적 모멘텀이 3분기에도 실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4회 경기 특성화고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개성 있는 시각을 아이디어에 반영하고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주제의 제한을 두지 않은 자유 공모 형식으로 경기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온라인(https://goo.gl/KXh392)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팀 중 1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 분석방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창업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는 5인의 창업분야 전문 위원이 심사하며, 우수자에게는 시상 및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문의: 031-201-6854, 65) /김장선기자 kjs76@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북한의 개성공단 시설 무단 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성공단 방문을 신청하기로 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공단 방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신한용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개성공단 투자자산은 우리 기업의 자산이므로 북한은 무단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남북 양 당국은 입주기업이 개성공단 무단가동의 진위를 확인하고, 시설물 유지 관리와 보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공단에 방북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지난 정부가 부당하고 불법적으로 개성공단 폐쇄 조치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관련 내용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히고, 폐쇄로 생존이 위기에 처한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 대책을 마련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와 ‘메아리’를 통해 ‘개성공업지구에서 일하고 있는 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품질 제고를 통한 주택사업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0건의 중소업체 우수 신자재를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LH는 사급자재 분야 중소 자재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신자재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90개의 업체가 응모했다. 이번에 채택된 신자재는 원가절감형 자재가 아니라 높은 가격에도 주택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자재가 대거 채택됐다. 신자재는 현장론칭에 필요한 관련 기술 검토를 거쳐 주택건설공사 현장에 즉시 적용되며 시방서와 상세도 작성, 성능검증 등 주택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재 개발업체는 LH 건설현장 적용 실적, 피드백 및 개선을 통해 향후 민간건설사로 거래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LH 주택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신자재 개발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의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모 시행과 진입루트 다변화를 통해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과 티볼리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 내수 판매 3위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9월 내수 9천465대, 수출 3천703대 등 총 1만3천168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이자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4%, 전월 대비 12.3% 각각 증가한 것이다. G4 렉스턴과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 4월(6천96대)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6천대를 넘어서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내수 판매는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 아머와 G4렉스턴 7인승 모델의 호조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보다 18.2% 늘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 판매 기준 업계 3위에 올랐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0.4% 감소했으나 전달 대비 6.7% 늘어나는 등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9월 누계 기준으로 내수는 작년 동기 대비 8.0% 증가하며 8년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처음으로 내수 판매 3위를 달성했다”며 “내수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