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 출연 : 강동원, 이연희 ‘내가 사랑한 당신의 이름 (M) 당신의 첫사랑이 돌아온다’ 스타일의 대명세 감독 이명세가 ‘M’을 들고 돌아왔다. 스릴러 형식과 매혹적인 분위기들이 어울려 묘한 느낌을 준다. ● 포 미니츠 출연 : 모니카 블리브트리우, 한나 헤르츠스프룽 아름다운 소나타 선율과 함께 매일 아침 교도소로 출근하는 크뤼거. 60여 년간 여성 재소자들에게 피아노 레슨을 해오고 있는 그녀는 어느 봄, 한 아이와 만나는데…. ● 도쿄 타워 출연 : 오다기리 죠, 키키 키린 메인카피 ‘나의 첫사랑, 그리고 마지막 사랑 어머니...’로 느껴지는 단어를 생각해 볼 것. 그는 ‘도쿄’는 외로운 공간인 듯하다. 오다기리 죠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 펀치 레이디 출연 : 도지원, 손현주 ‘세상을 향한 통쾌한 한방! 한판 붙어’. 남편의 폭력을 참아온 평범한 주부 하은. 그녀는 이종격투기 최고 챔피언인 남편 주창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까. ●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출연 : 임지규, 윤소시 고등학교 때 표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제휘. 그의 유일한 대화 상대는 인터넷이고, 유일하게 하고 싶은 건 순간이동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장희가…
여성 노동자의 현실을 담은 국내외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은 여성노동영화제가 다음달 3~6일 서울 홍익대 인근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서울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한국여성노동자회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랜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2007 이랜드’, 건설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세계 각국의 여성 노동자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경계를 넘어’(미국) 등 여성 노동자 문제를 다룬 8개국 영화 26편이 상영된다. 여성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직접 담은 아마추어 작품도 8편 포함돼 있다. 부대행사로 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영상 워크숍도 다음달 4일 오후 홍익대 인근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 열린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www.38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관람. 문의)02-325-6822./연합뉴스
인간이 만든 기계가 도리어 인간성을 파괴하는 암울한 도시. 인류의 미래 모습을 상상한 SF물 속의 무대는 대체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일본에서 건너온 3D 애니메이션 영화 ‘벡실’(감독 소리 후미히코)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영화는 70년 뒤라는 비교적 가까운 미래를 화려한 영상으로 실감나게 보여준다. 2067년 일본은 첨단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완전히 인간에 가까운 안드로이드를 만들 수 있을 정도다. 국제사회가 인권 보호를 위해 인간성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생명공학과 첨단기술의 사용을 금지하자 일본은 유엔에서 탈퇴하고 국제 교류를 완전히 차단한 쇄국의 길로 돌아선다. 10년이 흘러 2077년, 미국 특수부대 ‘스워드’는 일본이 쇄국정책 10년 만에 비밀 국제회의를 소집한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여성 요원 벡실(구로키 메이사)을 비롯한 스워드는 회의 장소에 잠입하지만 일본의 실세인 사이토(오쓰카 아키오)를 붙잡는 데 실패한다. 스워드는 일본에서 인류를 위협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 국제분쟁 앞에 몸을 사리는 백악관도 모르게 요원들을 파견해 일본의 실체를 파악하려 한다. 미래의 모습을 다루는 애니
멜로 영화 ‘행복’의 허진호 감독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영화관 ‘씨네큐브’는 25일 오후 7시40분 씨네큐브 1관에서 ‘‘행복’ 허진호 감독을 만나다’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독립영화작품을 제외한 상업영화작품으론 지난 6월에 있었던 ‘‘밀양’ 이창동 감독을 만나다’ 에 이어 두 번째 자리다. ‘행복’은 황정민, 임수정 두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결합된 웰메이드멜로로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작품이다. 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후 1년 만에 전국 100만을 돌파한 첫 정통멜로영화로 이름을 올린 동시에 허진호 감독의 첫 100만 돌파 영화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02-1588-8831.
“삭막한 사회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생명을 주제로 작업해온 조각가 이윤숙(47)씨가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스페이스 큐브’에서 10번째 개인전(명상-삶에 대하여)을 갖는다. 화성시 봉담에서 농사를 짓는 이씨는 창작촌 ‘내건너 창작마을’을 운영하며 경기대 미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22일 낮 수원 대안공간 ‘눈’에서 만난 이씨는 “내 작업을 전시장에서 보여주는 건 큰 의미가 없다”며 “내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는 말로 이번 전시회에 대해 운을 띄었다. 9번째 개인전(숨·쉼)에서 버려진 나무와 돌·청동 등으로 만든 사람형상의 작품을 전시해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한 ‘생명’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전시회에선 청동으로 주조한 병이나 책 위에 청동으로 제작한 싹이 튼 나뭇가지를 붙여 생명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작은 것에서 기쁨을 나누는 ‘희망의 싹’이다. 자기 역할을 다한 빈병 등에 싹을 붙여 생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방문화 예술진흥과 도민의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한 공연, 전시 등과 관련한 2008년도 시설사용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대상은 전당 내 대공연장(1천542석), 소공연장(502석), 야외공연장(2천㎡) 등 3개 공연장 시설과 대전시장(727㎡), 소전시장(311㎡), 컨벤션센터(192석) 등이다. 시설사용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문화예술단체, 기타 단체 및 개인은 기간 내 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시설사용 심사시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연 및 전시 작품내용이 포함된 자료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연기획팀(031-230-3266)과 마케팅팀(031-230-3249)에 문의하면 된다.
(사)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사람·삶이 있는 다문화 이해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원들이 네팔·인도네시아·세네갈·에콰도르·우즈벡키스탄 등 20여개국에서 활동하면서 찍은 사진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각국의 자연 풍광, 음식, 거주양식, 결혼, 축제, 유적지, 전통악기, 의상, 놀이 등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는 행사기간중 사진전과 연계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전통공연도 함께 마련한다. 문의)02-740-5604, 031-218-0400.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줄 달콤한 음악, 직접 선곡해주세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다음달 15일까지 2008년 발렌타인데이 콘서트에서 연주될 음악과 사연을 공모한다. 부천필이 마련한 ‘2008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는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회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직접 선곡할 수 있다. 공모는 기간 내 메일(toym25@hotmail.com)로 곡목과 사연 등을 적어 보내면 되며, 선정된 곡목과 사연은 연말 부천필 홈페이지(www.bucheonphi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모곡이 선정되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콘서트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부천필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동료 등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과 사연을 공모한다”며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번 음악회에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2008년 2월14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경희 숙명여대 음악대학 교수의 지휘로 들을 수 있다. 문의)032-320-3481.
암환자의 마음가짐이 암생존율과는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제임스 코인 박사는 암환자들에게는 긍정적인 마음자세가 회복과 생존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마음자세가 생존율과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인 박사는 두경부암 환자 1천93명을 대상으로 마음가짐과 예후의 연관성을 조사한 2건의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성별, 종양발생 부위, 암의 진행단계 등 다른 요인들을 모두 감안했어도 결과는 마찬가지로 나타났다고 코인 박사는 밝혔다. 코인 박사는 암환자의 심리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암투병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암환자가 심리요법 등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겠지만 오로지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기대에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코인 박사는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암(Cancer)’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이하인 여성은 고혈압이 나타날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위크 의과대학의 프란체스코 카푸치오 박사는 영국의 남녀공무원 1만300명(33~55세)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인 여성은 하루 7시간을 자는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4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인 여성은 고혈압 위험이 31% 높았다. 흡연, 과체중, 운동부족 등 고혈압과 관련된 다른 위험요인들을 감안했을 경우도 수면시간-고혈압 사이의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카푸치오 박사는 밝혔다. 카푸치오 박사는 그러나 남성의 경우는 이러한 연관성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그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수면이 부족하면 신경계가 과잉활동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것이 심장과 혈관을 포함,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고혈압(Hypertension)’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