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문학 커뮤니케이션 도서명 : 계간 기전문화예술 22007년 가을호 펴낸곳 : 경기문화재단 192쪽, 무가지. 문화담론지 기전문화예술의 가을호 주제는 ‘문화 나눔’이다. 도서평론가 최준영씨의 ‘학문 위기, 지식나눔이 대안이다’를 비롯해 김혜영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연구원의 ‘다문화사회, 이미 시작된 새로운 내일을 위하여’, 문학평론가 고영직씨의 ‘우리는 서로를 위하여 태어났다’ 등이 눈길을 끈다. 총권 49호. 열정·봉사로 산 56인의 발자취 도서명 : 그대 떠난 자리에 별이 뜨고 지은이 : 이상기 펴낸곳 : 깊은강 228쪽, 9천800원. 한겨레신문 스포츠부문 이상기 편집장이 현장을 누비며 만났던 56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이들은 열정과 봉사로 평생을 바쳤던 사람들이다. 0~5세를 위한 성장 동요책 도서명 : 우리 아이 성장 동요 엮은이 : 강승연 펴낸곳 : 한솔수북 92쪽, 9천800원. 만 0~5세를 위한 동요책. 우리나라의 ‘전래동요’와 영어의 리듬감을 담은 ‘라임’을 통해 아이들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강명관 지음 푸른역사/380쪽,1만5천원 ‘조선의 뒷골목 풍경’으로 역사책 밖으로 내쫓긴 족보없는 사람들을 선보였던 강명관씨가 이번에는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로 책에 미친 책벌레들을 들려준다. 이 책 제목만 보면 강씨는 왜 하필 책벌레들을 이야기하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든다. “그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한결같이 책에 미친 사람들, 책에 빠진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애서가였고, 다독가였고, 박식한 지식인이자, 교양인들이었다. 책에 미친 벌레들이었다. 역사를 누가 만드는가라고 묻든다면, 나는 책벌레들이 만든다고 답할 것이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언어화되어 있고, 그 언어를 담아 유포하는 것이 바로 책이기 때문이다”(‘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저자서문 일부) 우리 시대 한문학자는 다양한 의미를 갖지만, 가장 큰 의미는 한문학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많은 한문학자들이 과거를 우리에게 읽기 편한 글로 풀어주려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독 한 폭의 그림을 그리듯 색다른 방법으로 조선시대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이가 있다. 바로 이 책을 쓴 강씨다. 그는 과거에 대한 상세한 설계도를 그리듯 ‘조선의 뒷골목 풍경’
1위. 시크릿(론다 번·살림 BIZ) 2위. 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위. 바리데기(황석영·창비) 4위. 이기는 습관(전옥표·쌤앤파커스) 5위. 고슴도치의 우아함(뮈리엘 바르베리·아르테) 6위.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박현주·김영사) 7위. 포르토벨로의 마녀(파울로 코엘료·문학동네) 8위. 무지개원리(차동엽·동이) 9위. 코믹메이플스토리-오프라인RPG23(송도수·서울문화사) 10위. 이코노믹 씽킹(로버트 프랭크·웅진지식하우스)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전략적 편지쓰기’ 엔도 슈사쿠 지음/천재정 옮김 쌤앤파커스/226쪽,1만2천원 “편지 만큼 인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없다.” 일본 문학의 대가 엔도 슈사쿠가 편지쓰기의 즐거움을 세상에 소개한다. 아무리 화려한 문장을 늘어놓아도 내용이 명확하지 않으면 지루할 수 있는 법이다. 이 책은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편지쓰기 방법을 전한다. 매일매일 사용하는 이-메일. 당신은 어떤 말로 시작을 하는가. 아주 오래전, 종이에 손으로 썼던 편지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는 연출되지 않을 것이다. 정성을 담아 보낸 편지 한 통이 고객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화려한 기교가 아니라 솔직한 심정을 담은 편지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어내지 않았던가. 이렇듯, 편지는 ‘기적을 일으키는 도구’라고 할 만큼 마음을 전달하는 위력이 대단하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나는 문장력이 뛰어나지 못해서’, ‘용건만 간단히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등의 이유로 건조하고 특징없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날린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런 점들을 지적하면서, 편지쓰기가 주는 이로움을 강조하고 있다. 편지를 쓰다보면 한 줄의 문장을 쓰는 데도 여러 번 생각을 하게 된다. 이는 좀 더 신선하고 좋
“자유스럽게 유영하는 물고기는 언제나 꿈꾸기의 대상이며 낙관적 미래에 대한 상징이기도 합니다.” 입체·평면작가 경수미씨는 오는 21일까지 수원 대안공간 ‘눈’에서 ‘꿈꾸는 물고기의 자유로운 유영’을 주제로 세번째 개인전을 연다. 경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꿈꾸는 물고기의 자유로운 유영’을 비롯해 ‘마주보기’, ‘흘러가기’ 등 평면작품 7점을 선보인다. 그가 세상에 내놓는 물고기는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을 의미한다. 두번째 전시회에서 조명과 금속으로 만든 물고기를 천장에 매달은 설치작품들을 선보였다면, 이번 전시회에선 먹으로 물들인 천 위를 유영하는 물고기를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물고기들은 솜을 이용해 천 안쪽에서 바느질을 했고, 얽키고 설킨 먹 묻힌 실을 천 위에 찍어내 눈길을 끈다. ‘세상의 어려운 일들을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바로 경씨의 전시제목이 의미하는 것인 듯하다. 그는 어두운 천 위를 유영하는 물고기들을 통해 고독한 우리네 인생에서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한편, 대안공간 ‘눈’은 20~21일 어린이 체험학습 ‘화가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을 연다. 재료비 2천원. 문의)031-244-4519.
부천 ‘아트포럼 리’서 18일까지 ‘石開花·돌에서 꽃이피다’展 부천 대안공간 ‘아트포럼 Rhee(리)’는 18일까지 부천 중동대로에서 비디오아트 전시 ‘石開花·돌에서 꽃이 피다’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대안공간의 공공성과 미디어 아트의 소통 가능성을 타진해보기 위한 것으로 실험적인 문화공간이 주변 환경과 맺는 관계를 주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민지애씨의 ‘A Scenary’를 비롯해 이부록씨의 ‘War time City’, 송차영씨의 ‘promenade#1’, 박준범씨의 ‘Advertisement’, 안정주씨의 ‘Breaking to Bits’, 이민씨의 ‘meta_identity, the mankind’, 임흥순씨의 ‘꽃을 든 남자’, 조혜정씨의 ‘친숙한 이방인들 Intimate Strangers’ 등 8명의 비디오아티스트가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공간’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 자신들이 도시의 일상 속에서 또는 경험 속에서 발견해 표현한 것이다. 이들이 표현하는 도시의 공간은 무정형의 부유하는 공간으로 변형되기도 하고(송차영씨),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는 위협이 숨어있는 공포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이부록씨). 또
조각가 임일택씨가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낮은 문턱’전을 마련한다. 임씨의 세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고목 그리고 추억’을 비롯해 ‘나른한 오후(화실)’, ‘심증과 물증’, ‘잠복근무’ 등 테라코타 작품들을 선보인다. 테라코타(Terra-Cotta)는 구운 흙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점토를 원하는 형상대로 빚어 1천℃ 미만의 화력으로 구워내는 방식이다. 특히 테라코타는 전통적인 조각의 영역에서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지만, 다른 재료보다 수공적인 동시에 친환경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그는 기존의 전시문화와 관람자 사이에 형성되는 거리감이 낯설음 때문이라고 판단, 관람자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테라코타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임씨의 테라코타 작업들은 한 덩어리의 흙에서 출발하지만 숨겨진 내면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며, 동시대인들의 생각과 감정·해학 등을 담고 있다. 그의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양립적인 영역 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가끔은 매우 소소한 것에 불과하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한 임씨는 인천조각회, 인하조각회, 인천미협회원, 중국예술인협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032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가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글라주노프와 현대음악계의 대표적 작곡가로 손꼽히는 바르톡의 음악으로 10월의 밤을 물들인다. 부천필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4회 정기연주회 ‘글라주노프와 바르톡’을 연다. 글라주노프는 차이코프스키의 뒤를 잇는 러시아가 낳은 천재적인 교향곡 작곡가로, 16세 때 교향곡 제1번을 작곡하는 등 음악가로서의 두각을 어려서부터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러시아 국민악파(5인조)의 소산을 이어받아 이를 발전시킨 양식으로 모든 장르에 걸쳐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가 1904년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의 작품이 얼마나 기술적으로 화려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자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바르톡은 실력 있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또 음악학자와 음악교육자로서 활발히 활동했던 다재다능한 음악가였다. 그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은 보스톤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구세비츠키로부터 자신의 보스톤 교향악단 취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곡을 의뢰 받아 1943년에 내놓은 회심작으로, 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색채적인 음악에 속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여성리더십센터는 12일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 리더십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돕기 위한 자리로, 수료생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여성리더의 스피치 훈련’을 주제로 강연한 손용규 자기경영연구소장은 말하는 이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선 이해력, 영향력, 저장력 등을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경일 아주대 교수는 ‘회의와 토론기법 향상’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말 잘하는 법, 회의 관리 요령, 발표 요령, 발표 준비법 등을 강의했다. 한인숙 수원여성리더회장은 “여성지도자대학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모여 수원여성리더회를 만들어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여성들이 여성지도자대학에서 익힌 프로그램이 사회활동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은 16~17일 포천 한화콘도에서 ‘김포시 여성위원 여성정책연수’를 갖는다. 이번 연수는 김포시와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이 김포시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여성위원들의 양성평등의식과 성 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조혜련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연구원의 ‘아이스브레이킹 및 팀 빌딩’을 비롯해 강선미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교육훈련실장의 ‘성 인지 정책의 이해’, 고보경 mannergo 서비스 컨설턴트의 ‘즐거운 소통을 위한 알파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꾸며진다. 또 ‘여성 리더의 역할과 자리 관리’를 주제로 이연숙 전 국회의원의 특강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