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강하게 밀어붙이면 반드시 흔들릴 겁니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한국의 결승 진출을 이끈 유남규 남자 대표팀 감독이 세계 최강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어 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현지시간)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홍콩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유승민(17위·삼성생명)과 주세혁(10위·삼성생명)이 1, 2단식을 이기고 마지막 복식 경기에서 유승민-오상은(11위·KDB대우증권) 조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승리를 매듭지었다. 한국은 올림픽 탁구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베이징 대회 때 남녀 동반 동메달에 만족했지만 이날 남자팀의 승리로 메달색 ‘업그레이드’에 성공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이루고 선수들과 감격의 눈물을 흘린 유 감독은 승리의 기쁨을 뒤로 하고 다음 상대인 중국을 바라봤다. 그는 “객관적인 전력은 분명히 중국이 앞서지만 우리 선수들도 열 번 맞붙어 한두 번은 이길 수 있다”며 “그 승리가 이번이 되도록 똘똘 뭉쳐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감독은 “선수로 따낸 금메달을 지도자로서도 따내 역사에 남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의 새 역사가 열렸다. 한국 체조의 대들보 양학선(20·한체대)이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양학선은 6일(현지시간)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끝난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6.533점을 획득, 2위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16.399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1960년 로마 올림픽부터 참가해 온 한국 체조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체조는 그간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4개만 땄을 뿐 52년간 금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다 혜성과 같이 등장한 ‘도마의 신(神)’ 양학선을 앞세워 마침내 ‘약속의 땅’ 런던에서 염원을 풀었다. 양학선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림픽마저 정복하면서 2년 만에 세계도마를 완전히 평정했다. 예선 성적 2위로 결선에 오른 양학선은 8명의 출전자 중 가장 나중에 연기를 펼쳤다.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 출신으로 양학선을 견제할 선수로 평가받은 루마니아의 플
지난 주말까지 2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물로 4강권 수성에 나선다. SK는 7일부터 9일까지 문학야구장에서 ‘2012 팔도 프로야구’ 홈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벌인다. 지난 주말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에서 송은범(5이닝 3안타 무실점), 채병룡(6이닝 6안타 1실점) 등 돌아온 선발 투수진의 연이은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을 거둔 SK는 현재 45승2무43패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와의 맞대결을 연이어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SK의 이번 주중 3연전 상대는 선두 ‘최강’ 삼성이지만 지금까지 홈에서 4승2패로 앞서고 있는 점은 SK에게 자신감을 불어준다. 더욱이 전반기 경기당 평균 4.1점으로 하위권이었던 득점력이 후반기들어 리그 최다 득점인 경기당 평균 5.1점으로 살아난 점과 리그 최소였던 팀 도루(44개)도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15개로 가장 많아졌다. 전반기 내내 깊은 침체에 빠져있던 타선과 기동력이 향상된 점은 최근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SK는 4강권 수성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7일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홈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 ‘아이젠 교육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종합 교육기관인 ㈜아이젠 교육과 SK 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 지역 수강생들에게 야구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평, 계양, 연수, 남동, 논현 등 인천소재 5개 지역 하이스트학원과 아발론어학원 수강생 1천명이 단체관람을 실시한다. 또한 하이스트학원 수강생들은 SK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하며, 아발론어학원 수강생 30명은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윤상호 아이젠 교육 대표이사와 하이스트학원 수강생 김혜미 양이 각각 맡는다.
제2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가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인천에 위치한 이삭볼링장과 동남볼링장, 송도비치볼링장에서 열린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 중, 고, 대학부와 일반부, 시니어부 등 1천여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임승수 인천시볼링협회 회장과 지중섭 대한볼링협회 회장, 박기주 연수구의회 의장, 이홍범 시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일 오후 12시 이삭볼링장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은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선수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문체부장관기 남녀중고태권도 정병곤(의왕부곡중)이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병곤은 6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9일째 남중부 밴텀급 결승에서 양현종(포천 갈월중)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웰터급에서는 윤희수(인천 계산중)가 최진수(성남 풍생중)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미드필더 이용래(26·사진)가 중동리그로 이적한다. 수원은 6일 이용래가 아랍에미리트(UAE)리그 알 자지라SC로 이적에 합의했으며,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밝혔다. 이용래는 지난 5일 K리그 울산 현대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6일 UAE로 출국했으며,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뒤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용래는 지난해부터 알 자지라를 비롯한 중동의 명문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수원은 해외리그에서 새롭게 도전해보겠다는 이용래의 의사를 존중하고, 알 자지라 구단의 제안에 합의했다. 2009년 경남FC에 입단한 뒤 지난해 수원으로 팀을 옮긴 이용래는 이적해온 후 수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K리그에서 51경기 2골, 2도움의 활약할 펼쳤으며, 특히 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등에서 헌신적으로 활약해왔다. 또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A매치 17경기를 뛰며 한국 간판 미드필더로 급부상했다. UAE 아부다비에 연고를 두고 지난 1974년 창단한 알 자지라SC는 UAE 리그 우승 1회를 차지했으며, 지난시즌 4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출신의 파울로 보나미고 알 자지라 감독은 전력 강화를 위해
고양 저동고가 제2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저동고는 6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레구(3인조) 결승전에서 이승우, 김현중, 김정화, 이우진이 팀을 이뤄 충남 예산 삽교고를 세트스코어 3-1(15-13 11-15 15-5 17-16)로 누르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결승진출에 실패한 김포 풍무고는 경북 김천중앙고와 함께 남고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저동고는 지난 6월 충북 제천에서 막내린 제13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남고부 우승 이후 올 시즌 2번째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고부 14강 조별예선리그부터 8강 본선토너먼트까지 5전 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며 남고부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전날 준결승에서 ‘지역 라이벌’ 풍무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저동고는 삽교고를 상대로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저동고는 1세트에서 주공격수인 ‘킬러’ 이승우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삽교고와 점수를 주고 받은 끝에 15-13으로 승리를 거두고 기선을 잡았다. 2세트들어 리시브 난조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8일 오전 3시45분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나선다. 올림픽 도전 64년 만에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는 이날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전통의 강호 브라질과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예선에서 1승 2무를 거둔 뒤 4일 8강전에서 승부차기로 영국에 5-4로 이기고 4강에 합류했다. 금메달을 목표로 삼은 브라질은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 등에서 매경기 3골씩 쏟아내며 모두 승리하는 등 무서운 공격력을 보였다. 한국은 오른쪽 측면 풀백인 김창수(부산)와 주전 골키퍼 정성룡(수원)이 부상한 상태라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객관적인 전력이 열세인데다 연장 혈투를 치르느라 체력마저 고갈된 만큼 상황이 그다지 유리하지는 않은 형편이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으로 알려진 브라질의 중앙 수비를 공략해 실마리를 풀어갈 계획이다. 브라질은 4경기를 치르면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집트에 2골을 내줬고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도 중앙 수비에 공백을 드러내면서 2골을 헌납한 바 있다. 이날 레슬링에서는 그레코로만형 66㎏급의 김현우(24·삼성생명)가 메달권 진입을 시도한다. 올림픽 경험이 없다는 게 약점이지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