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최근 학교 인근과 의왕시 오봉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한세대학교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도로와 오봉산 등산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화재 예방과 자연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봉사하는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노인복지관 배식 및 설거지 봉사, 지자체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등이 있다. 백인자 총장은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국 출신 유학생 YANG HAODI(성악 전공 박사과정 4학기)는 “환경보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참여했다”며 “국적을 떠나 모두가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총 14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의 특별모금 계좌로 전달돼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생활 안정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앞서,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춘재)도 지난 10일 경북 의성군을 방문해 복구 활동에 필요한 ‘삽 500자루’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삽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새마을의 협동 정신이 담겨 있다. 이날 협의회는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현지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이웃을 위한 연대와 회복의 뜻을 함께 나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정원지원센터(등성이숲센터 1층)에서 ‘2025년 제1차 슈퍼성장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시정 비전 공유와 실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시정 핵심목표인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실천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공감대 형성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대표들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비전 강연 ▲정책 제언 ▲시민정원사 해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혁신주도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필요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향을 제시했으며, 하드웨어 인프라 확충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축을 함께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조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이 투자하고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안된 주요 의견들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즐기셨던 정원과 차가 어우러진 이 자리에서 남양주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
구리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갈매동 제자교회 공유주차장 지정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자교회의 옥외 부설주차장 약 14면을 5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다만 교회 예배 등이 있는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오후 7시까지는 제외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이번 주차장 개방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유충국 제자교회 담임목사님과 교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차장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수택동 소재 옥화식당 부설주차장을 시작으로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 시설 등 총 18개소의 주차면 1282면을 평일 야간과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갈매동 제자교회 부설주차장은 구리시의 19번째 공유주차장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산농협과 오산농협 부녀회는 본점 마트에서 “봄 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부녀회 동별 회장들과 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약 1,000kg의 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담근 김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전달되었다. 이기택 조합장은 “오산농협 부녀회의 봉사정신과 따듯한 손길 덕분에 소외된 이웃이 함께 따듯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상관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은 “오산농협과 농협부녀회가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나눔활동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분당소방서 김수련 소방위가 농심과 소방청이 공동 추진하는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에 참여해 신라면 한정판 ‘영웅 소방관’ 모델로 선정됐다. 캠페인은 화재안전 인식 제고와 소방관 헌신을 알리기 위해 2021년 시작됐다. 농심은 올해 화재구조, 구급, 항공구조구급 분야에서 각각 1명씩 영웅 소방관을 선발, 4월 한 달간 신라면 패키지에 담았다. 김 소방위는 화재구조 분야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2013년 12월 구조 분야 특별채용으로 임용된 후 10년간 현장에서 활약했다. 2023년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둬 특별승진했으며, 현재는 후배 출전자를 지도하는 지도관으로 활동 중이다. 총 12회 ‘최강소방관’ 부문에 참여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3명의 소방관은 모델료 전액을 순직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김수련 소방위는 “국민들께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전국 곳곳 최강소방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 곁을 든든히 지키고 있으니 안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과 고병용 의원이 10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예비군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성남시의회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방위에 기여하는 예비군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국가 안보의 버팀목인 예비군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성남시의회는 훈련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예비군 조직 강화를 통한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0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예비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문화원장, 육군 170여단 3대대장, 지역대장, 성남시청 직장예비군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지역을 지키는 예비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훈련과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영상 상영, 축사, 표창 수여, 기념사, 예비군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170만 명 규모로 창설된 예비군을 기념해 1970년 공식 지정됐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중원경찰서가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슬로건·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이달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일반 시민과 경찰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중원경찰서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슬로건 ▲성남중원의 매력을 표현한 대표 캐릭터로 구성됐다. 슬로건과 캐릭터 모두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는 QR코드를 통한 네이버 폼으로 온라인 진행되며, 접수작은 경찰서 전 직원이 전자투표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4월 말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 또는 감사장과 부상품이 주어진다. 참가자 중 50명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1만 원 권)도 제공한다. 성남중원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경찰이 함께 만드는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천대학교가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2025 MRS Spring Meeting & Exhibit’에 교수진 24명을 파견해 첨단기술 분야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MRS 춘계학술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전자·광학, 에너지 소재, 양자 시스템 등 9개 주제로 100여 개 세션이 진행됐다. 노벨상·카블리상 수상자 등 세계 석학들도 대거 참여했다. 가천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반도체대학을 설립하고 교육부 반도체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학회에는 반도체공학과, 전자공학과, 반도체물리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화공생명공학전공 교수들이 참여해 총 1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산화물 반도체 박막 트랜지스터(이상렬·최승욱 교수) ▲유연 OLED 센서(조의식·임무섭 교수) ▲3D 세포칩 기반 약물 스크리닝 기술(조성보·박근주 교수) 등으로, 디스플레이·에너지·바이오 융합 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이상렬 반도체대학장은 “세계적 연구자들과 소통하며 공동연구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길여 총장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특성화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