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하고, D2D(Door to Door) 로봇 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 기능까지 탑재돼 도로-지하 주차장-공동 출입문-엘리베이터-세대 현관까지 전 구간의 완벽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단독형 타운하우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초 현대엘리베이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능형 기술 적용을 통한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 선언했다. 특히, 이번 업그레드된 기술에는 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무인 자동 콜 기능뿐만 아니라 목적층 취소 상황 발생 시 재 호출할 수 있는 기능, 엘리베이터 정원 초과 범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 (Homeniq)' 이용 세대수가 5만가구를 넘어섰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최근 영등포구에 위치한 구축 아파트인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다. 문래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3년에 준공한 단지로 홈닉 도입으로 최신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입주민들은 홈닉 앱을 통해 신규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도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별 솔루션 도입시 IoT 제어, 커뮤니티시설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홈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닉의 라이프 인사이드 메뉴에서는 소통 게시판을 통해 입주민들이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홈니커스클럽과 홈닉공구, 아파트케어 등을 통해 주거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신축단지 중심으로 홈닉을 확대해 온 삼성물산은 문래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반포 아
세븐일레븐이 커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저가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14일 세븐일레븐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얼죽아' 트렌드와 커피플레이션 현상을 반영해, '세븐셀렉트 착한아메리카노 블랙'을 단돈 8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셀렉트 착한아메리카노 블랙'은 브라질,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원두를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또한, 230ml 용량으로 동일 용량 상품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출시 기념으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상품 구매 시 얼음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착한 시리즈를 통해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혀정 기자 ]
새해를 맞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시그니엘 서울이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시그니엘 서울은 14일 국내 최고층 호텔 객실에서 잊지 못할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메모러블 선라이즈 앤 선셋’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동향 객실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선라이즈’와, 서향 객실에서 눈부신 일몰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선셋’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라이즈’ 타입은 시그니엘 아침 식사와 함께 프렌치 파인 다이닝의 거장 야닉 알레노의 특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선셋’ 타입은 모엣 샹동 샴페인과 초콜릿을 제공해 특별한 순간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준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이 잊지 못할 새해를 맞이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그니엘 서울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DL케미칼이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DL케미칼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에 연탄 1만 장을 기부했다. 이 가운데 1800장은 DL케미칼 임직원들의 손을 통해 서울 상계동 내 에너지 취약 계층에 직접 전달됐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인 ‘에코 플로깅 챌린지’로 마련된 재원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해 더 의미가 깊다는 게 DL케미칼 측의 설명이다. 에코 플로깅 챌린지는 임직원 주거지 주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개인 미션과 함께 본사, 여수, 대전 사업장 주변을 함께 청소하는 단체 미션으로 구성돼 진행 중이다. DL케미칼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영화 ‘소방관’ 흥행 이후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화재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파트아이는 소방청으로부터 화재 예방 정책 수립과 소방시설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아파트아이가 개발한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 서비스는 입주민들이 간편하게 소화기, 감지기 등 가정 내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파트 화재 대피 계획 수립’ 서비스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단지별, 세대별 맞춤형 대피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소방청은 아파트아이의 모바일 서비스가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개발한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청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관리비 결제, 택배 예약, 커뮤니티 등 다양한 아파트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아파트 전용 앱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생활건강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26만 시간 동안 숙성된 산삼의 강력한 생명력을 담은 ‘환유 동안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고급스러운 아이크림 ‘환유 동안고’에 컨투어 마사저와 환유 라인의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구성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환유 동안고는 17년 산삼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눈가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어려 보이는 피부를 선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컨투어 마사저는 얼굴 윤곽에 맞춰 부드럽게 마사지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환유보액, 환유진액 등 환유 라인의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사용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환유 동안고 스페셜세트는 환유가 선보이는 럭셔리 뷰티의 정수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한정판”이라면서 “26만 시간의 생명력을 담은 고효능 안티에이징 환유 제품을 통해 더욱 어려 보이는 피부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CJ제일제당이 퀴진케이(Cuisine. K)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퀴진케이는 젊은 한식 셰프를 육성하고 한식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13일 열린 ‘2025 퀴진케이 닷츠 데이’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퀴진케이는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약 200여 명의 영셰프를 지원하며 한식 저변 확대에 기여했고, 퀴진케이 출신의 첫 오너 셰프도 탄생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퀴진케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진출을 확대한다. 해외 팝업 레스토랑 운영, K-푸드 쿠킹 클래스 개최, 해외 요리학교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영셰프들의 소모임인 ‘퀴진케이 살롱’ 운영을 통해 한식 R&D를 지원하고, 소믈리에, 서비스 직군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한식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차세대 한식 리더를 양성하여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팀장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배우 혜리와 11년째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 최장수 모델 기록을 이어간다. 2015년 첫 만남 이후 꾸준히 함께하며 '다방=혜리'라는 공식을 만들어온 두 파트너는 올해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혜리의 발랄하고 친근한 이미지는 다방의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혜리를 앞세운 TVC 캠페인이 '맥스서밋 어워드 2024'에서 건설·부동산 부문을 수상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다방은 혜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도입 등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혜리와의 11년 동행을 통해 다방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혜리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다방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가 100만 관람객을 목전에 두며 서울을 대표하는 콘텐츠 명소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다채로운 K-컬처, 문화예술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명동 일대에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신세계는 빅히트 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뷔, 보이넥스트도어 등 K-팝 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K-팝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임리스 모먼트’ 영상을 통해 문화예술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스퀘어가 K-컬처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명동의 세계화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