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2023년 화성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관내 공직유관단체의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를 4개의 등급(1∼4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결과 재단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등의 영역에서 만점을 반부패 자율시책 전개, 기관장 및 소속 구성원이 참여하는 청렴확산협의체 구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받아, 흔들림 없는 청렴 기관임을 재확인하게 됐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재단 반부패 정책을 내실화하겠다”며 “명실상부한 최고 등급의 기관으로서, 올해에도 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합의는 안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맺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세부사업 예산에 대한 합의이며,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체제 구축이라는 3대 목표에 맞춰 23개 세부사업을 계획 중이며, 시예산 27억 4650만 원을 포함하여 총32억 465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계획은 ▲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강화 및 교육 컨퍼런스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마을자원 활용교육, 생명안전 나‧너 지킴이, 어울림 한마당 등 교육 협력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안성맞춤 우수교육, 메이커 융합 교육, 진로교육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구
윤종군(민주·경기안성) 예비후보가 이재명 당 대표의 ‘준연동제 통합형비례정당’ 결단에 지지를 표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국가시스템과 민주주의 제도를 유린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 등록을 허용하고 소수정당을 배려하도록 비례선출제도를 개편하고자 추진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거부하면서 끝내 선거제 개편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히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병립형 회귀는 국민과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통합형비례정당’ 방안 발표에 대하여 안타깝지만 여당의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통합형비례정당 안은 서민의 문제 인식과 상인의 감각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얻어 낼 수 있는 최선의 결단을 한 것이라며 이재명 당 대표의 고뇌와 결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께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여 ‘멋지게 이기는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운영위원회, 미디어기자단 등 청소년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숙박형 캠프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수호랑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에게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통한 겨울방학의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강원 지역의 특별 지역 문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활동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어린 올림피언들의 열정을 경험했다. 이들은 강원도의 설경 속에서 스키, 스노보드, 빙상 등의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고 참여 청소년들은 환호와 함성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지역의 자랑스러운 올림피언들은 지역사회의 기대 속에서 훈련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들의 뛰어난 기술과 팀워크는 참여 청소년들을 감동시키며 삶의 태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갖게 했다. 또한, 특강 활동으로는 올림픽 가치교육을 통해 올림픽 역사와 가치를 재미있는 퀴즈 형태로 학습할 수 있었다
2024년 오산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오산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의 감사 메시지를 담아 야심 차게 준비한 기획공연 '봄의 향연'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 가수 아이비, 차지연, 이건명과 상임 지휘자 방성호를 필두로 한 50인조의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이 무대를 함께한다. '봄의 향연'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추운 겨울을 지나 다가올 봄의 따뜻함과 싱그러움으로 오산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음악적으로 녹여내고자 한다. 가수 아이비,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이건명의 세련된 목소리와 성량,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의 섬세한 호흡, 방성호 지휘자와 50인조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더해져 더욱 강렬하고 무게감 있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의 무대에서 각각의 역량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출연하는 가수와 연주자, 오케스트라의 호흡으로 감동적인 무대와 풍성한 분위기를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춰 감정의 교류를 보여주고자 한다. '봄의 향연' 콘서트 무대는 오는 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오
군포시가 최근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개체수가 증가하자 동절기 유충 박멸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동절기에 실시하던 정화조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분기별 1회 이상 연중 확대해 추진한다. 시는 주택가 정화조에 대량 서식하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앨 경우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착한했다. 방역은 1월부터 4천여개 정화조를 대상으로 모기 친환경 유충 구제용 약품을 정화조에 뿌리는 방식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유충구제 방역소독은 성충의 개체 수 증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쾌적하고 기분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5일 오산소방서를 방문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의 최일선 현장에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적 재난뿐만 아니라 대설 등 각종 자연 재난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소방서 직원식당에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현장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산시의 안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달 31일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로 순직한 두 소방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원들을 격려해주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산시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과 현장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하 시장이 지난 2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 구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하 시장은 이날 군포역전시장을 찾아 KB국민은행 후원으로 NGO 단체인 (사)기아대책이 주관한 ‘설 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사업’ 물품전달식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는 2년째 추진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사)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군포역전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다. 하 시장도 군포역전시장과 산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및 생필품을 구매해 관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하은호 시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와 부영그룹(이하 부영)이 낙후된 오산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오산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오산시와 부영은 5일 오산역과 인접한 오산동 637번지 일원에 11만 2422㎡(3만 4000여 평) 규모의 (舊)계성제지 부지 활성화 내용을 주로 하는 ‘경기남부 중심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해당 부지는 13년 간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로 남아 있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도시 리빌딩을 위한 구상을 펼쳐왔으며, 그 중 한 곳인 계성제지 부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1월부터 양측이 윈윈(win-win)할 수 있으면서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온 오산시와 부영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지정을 발판 삼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의 발판이 마련됐고, 올해가 그 원년”이라며 “그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부영이 함께 손잡고 나서줘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 역세권이 ‘쿼드 역세권’이란 미
화성시와 동탄시티병원이 지난 5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 동탄시티병원 주요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관리율 제고를 위한 의료 지원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장애인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대상자 발굴 및 장애인 건강주치의 연계 ▲지역장애인 건강 관련 상호협력사항 협의 등을 추진 및 지원하게 된다. 동탄시티병원은 화성시 동탄권 의료기관 중 최초로 장애인 건강주치의 병원으로 지정되며,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관리 계획 마련 ▲보건소 재활사업 의료 상담 및 교육 지원 ▲취약계층 미충족의료자 사례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적 관리 강화와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