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소집을 시작으로 올림픽 메달을 향한 긴 여정에 돌입했다. 기성용(셀틱),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대표팀 선수 18명 중 17명은 이날 오전 11시 파주 NFC에 소집됐다.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올림픽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자리에 발탁된 박주영(아스널)은 7일 파주NFC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부터 파주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이후 14일에는 뉴질랜드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1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치르고 다음 날인 15일에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영국 현지에서 적응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20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세네갈을 상대로 실전 담금질을 마친 뒤 26일(오후 10시30분) 있을 올림픽 본선 첫 경기, 멕시코와의 조별리그를 준비한다. 이날 기성용은 소집 시간보다 먼저 도착해 1시간 이상 혼자서 몸을 풀기도 했다. 기성용은 “컨디션을 끌어 올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더 뛰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목표는 당연히 메달권 진입”이라고 밝혔다. 그는 “홍명보 감독님이 나를 뽑은 만큼 기대를 걸고 있을
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세계여자주니어(20세 이하)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임오경(서울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이하 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의 사레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콩고를 42-13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전반 중반까지 8-7로 접전을 벌인 한국은 선수들의 몸이 풀린 뒤 이효진(서울 휘경여고)의 속공 등이 연달아 터져 전반을 18-7로 마무리했다. 필드 플레이어 14명이 모두 골 맛을 보며 몸을 푼 한국은 29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효진과 김수정(의정부여고)이 나란히 6골씩 넣었고 김상미(인천비즈니스고)와 조수연(휘경여고)이 5골씩 보탰다. 콩고,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체코, 스웨덴과 B조에 편성된 한국은 2일 카자흐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린다. 2010년 한국에서 열린 17회 대회에서 한국은 4위를 차지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시범 종목으로 출발해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배드민턴은 2000년 시드니 대회만 빼고 우리나라에 ‘금빛 기쁨’을 전해준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다. 남·여 복식, 남·여 단식, 혼합복식 등 5개 세부 종목으로 치러지는 올림픽 배드민턴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따냈다. 배드민턴은 5g에 불과한 셔틀콕의 스매싱 순간 최고 시속이 330㎞에 육박할 정도로 구기 종목 중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유명하다. 중국의 간판스타 푸하이펑은 2005년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최고 시속 332㎞를 달성, 역대 최고 속도를 과시하기도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21점 랠리시스템이 도입됐고 이번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또 한 번 경기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만 치러졌으나 이번 대회부터 풀리그 방식의 예선을 거친 뒤 16강(단식) 및 8강(복식) 진출 팀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단식 종목은 총 16개조(조별 2~3팀)로 나뉘어 각 조 1위만 16강에 나서고, 복식 종목은 4개 팀이 4개조로 흩어져 조별
‘무적함대’ 스페인이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를 뚫고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정상에 오르면서 사상 첫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2일 새벽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전반 14분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전반 41분 호르디 알바(발렌시아)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39분 페르난도 토레스(첼시)의 쐐기골과 후반 43분 후안 마타(첼시)의 마무리골을 앞세워 4-0 완승을 했다. 이로써 유로 2008 우승팀인 스페인은 역대 최초로 대회 2연패 달성과 동시에 통산 세 번째(1964년·2008년·2012년) 우승에 성공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번 우승으로 독일과 함께 통산 최다 우승 횟수(3회)를 기록한 스페인은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을 합쳐 유럽 국가로는 처음으로 3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도 쌓아올렸다. 아르헨티나는 1945~1947년까지 3년 연속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라 스페인보다 앞서 메이저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스트라이커 없이 미드필더인 안드레스 이니에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또 다시 포항 원정 징크스에 시달리며 올 시즌 최다 점수차 패배를 기록하는 부진 속에 리그 3위로 내려 앉았다. 수원은 1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9라운드 원정경기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과 후반 각각 3골과 2골을 허용하는 졸전 끝에 0-5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획득에 실패한 수원은 승점 39점(12승3무4패)에 머무르며 이날 상주 상무와 강원FC를 상대로 각각 1-0, 3-2 승리를 거둔 전북 현대(승점 42점)와 FC서울(41점)에 이어 리그 3위로 내려 앉았다. 또한 올 시즌 최다 점수차(5골차) 패배의 수모 속에 지난 2004년 12월 8일 이후 지속된 포항 원정 10경기 무승(5무5패)이라는 징크스가 ‘11’로 새롭게 늘어났다. 지난 라운드 결승골의 주인공 스테보를 최전방에 세운 수원은 에벨톤C와 오장은, 박종진으로 공격라인을 꾸린 뒤 중원에는 경고누적으로 빠진 박현범을 대신해 서정진, 이용래가 나섰으며 수비는 양상민-보스나-곽광선-오범석이 책임지고 골문에는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을 세웠다. 전반 9분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양상민이 머리로 걷어낸 다는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이경원(경기체고)이 201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경원은 1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557점을 쏴 황금성(서울체고·556점)과 김세준(서울 환일고·555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경원은 이어 팀 동료 박태준, 이상후, 서종형과 함께 25m 스탠다드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650점으로 경기체고가 환일고(1천643점)와 인천 청학공고(1천642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태며 이번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50m 소총 3자세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고양 주엽고와 평택 한광고가 3천373점과 3천354점의 기록으로 대회타이기록을 작성한 서울 태릉고(3천381점)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으며, 50m 소총 3자세 남고부 개인전 민경진(주엽고·1천225점)과 50m 소총 복사 여고부 단체전 경기체고(1천723점)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열린 50m 소총 3자세 여일반 개인전에서는 정미라(화성시청)가 685.3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81.8점)으로 정상을 차지한데…
수원 화홍고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남자고등부 경기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9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화홍고는 지난달 30일 안양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탁구 남고부 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주장 이태현과 김민호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부천 중원고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화홍고는 2003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 무대를 밟게 됐다. 화홍고는 제1단식에서 주장 이태현이 상대 김석호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7-11 6-11 11-3 15-13 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화홍고는 제2단식에서 정준영이 중원고 강동수에게 2-3(9-11 11-6 3-11 11-8 4-11)로 아쉽게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제3복식에서 이태현-김민호 조가 상대 김석호-황성빈 조를 3-0(11-3 11-4 11-8)으로 완파한 데 이어 제4단식에서 김민호가 임찬환을 3-1(12-10 8-11 11-9 11-8)로 힘겹게 따돌리며 우승문턱에 다가섰다. 승리를 예감한 화홍고는 제5복식에서 손만수-안준희 조가 강동수-지승하 조를 3-0(11-2 11-5 11-7)
이근배(경기도승마협회)가 광복67주년기념 전국승마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근배는 1일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장애물 D Class 일반·사회인부에서 써니보이에 기승해 무감점으로 32초48을 기록하며 양찬솔(안성 하노버승마장·40초71)과 육증호(YN승마클럽·1분19초55)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애물 한라마 경기(80㎝)에서는 이다이아(용인 대지고)가 마틸다주니어를 타고 무감점 51초36을 기록해 김성민(이천 스티븐승마클럽·57초97)과 박연지(서울 창북중·1분01초23)를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벌어진 대회 3일째 장애물 A Class 고등부에서는 전재희(남양주 오남고)가 디아먼트에 기승해 무감점 31초16으로 나란히 8점을 감점한 신다균(경북고·25초57)과 팀 동료 이승찬(31초31)을 누르고 1위에 입상한 뒤, 장애물 C Class 중·고등부에서 쇼콜라에 타고 무감점 1분07초07로 최수종(전북 장수고·1분07초69)과 조윤정(서울 서초고·1분08초34)을 제치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장애물 A Class 단체전에서는 남양주 청학승마클럽이 신다균, 이승찬, 서인호, 김준필 등의 활약 속에
남양주시와 안성시가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각각 1부와 2부 정상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학생부 1위와 사회인남자부 3위 등의 성적에 힘입어 종합점수 20점을 획득 안양시(20점)와 용인시(18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남양주시는 사회인남자부 2위와 학생부와 사회인여자부 3위 등의 성적을 올린 안양시와 종합점수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학생부 성적 우선원칙에 따라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부에서는 안성시가 사회인여자부 1위, 학생부 2위, 사회인남자부 3위 등의 고른 활약 속에 종합점수 24점을 얻어 포천시(20점)와 광주시(16점)에 앞서며 제7회 대회 이후 3회 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밖에 1부 평택시와 고양시, 2부 김포시와 양평군이 각각 감투상을 차지했으며, 심판상은 허웅(경기도검도연합회) 씨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오전 벌어진 대회 개회식은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과 현삼식 양주시장, 오석호 국민생활체육경기도검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28개 시·군 생활체육 검도 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신산희(용인 신갈중)가 제67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남자중등부 단식과 복식을 석권했다. 신산희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양구초롱이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9일째 남중부 단식 결승서 엄관용(연천 전곡중)을 2-0(6-2 6-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신산희는 이어 벌어진 남중부 복식에서도 같은 학교 이민현과 짝을 이뤄 엄관용-고준혁 조(전곡중)를 2-0(6-4 6-1)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단식과 복식을 모두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지난 5월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는 신산희는 이어 열린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남중부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여중부 단식 배도희(안양서여중)와 여고부 단식 김재연(연천 전곡고)은 김다빈(부산 구서여중)과 정영원(경북 안동여고)에 각각 0-2(3-6 6-7)와 0-2(0-6 1-6)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