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및 천연기념물(201-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큰고니(Cygnus cygnus, 백조)가 왕송호수 일대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된 지난 26일 큰고니 10여 개체가 왕송호수 남단 갈대숲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27일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는 큰고니(Cygnus cygnus)는 오리과에 속하는 대형 물새로써 백조의 상징인 흰색의 깃털과 검은색 부리 끝에 노란 기부를 가지고 있으며, 툰드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등 고위도 지역으로 북상 준비를 하기 위해 자연환경이 뛰어난 왕송호수에 잠시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왕송공공하수처리 시설공사가 마무리돼 이지역 일대 하수처리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 의왕시는 관내 부곡지역 내 개발 사업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가 최근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총사업비 239억 6900만 원을 투입 2020년 말 공사에 들어가 4년여만에 완공된 이번 하수처리시설 증설로 하수처리 능력이 일일 기존 1만 5000㎥에서 2만㎥까지 늘어나게 됐다. 이로서 이번 하수처리시설 증설로 이 지역 인구 증가와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해소하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만들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고른 발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질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21일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전문 기구 ‘지자체 혁신평가위(GEC)’는 양정숙 국회의원, 세계언론협회(WPA) 등과 공동주최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 이날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해 시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 시장의 이번 수상은 WF지자체혁신지수(WFLGII)에 따라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실시한 2024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평점을 받으며 이뤄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5기‧6기, 민선 8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명품도시 의왕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으며, 특히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의왕레일바이크와 의왕스카이레일, 바라산 자연휴양림…
의왕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됐다. 의왕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 전국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안전·자살·감염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교통사고·화재·범죄 3개 분야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등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범죄예방디자인(CPTED) 가이드라인 마련 ▲시민 안전보안관 운영 ▲풍수해 대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선행돼야 할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관내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정밀진단에 나선다. 의왕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9억 천만원을 들여 의왕시 전역의 상수도관망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추진하는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는 데 필요한 송·배수시설 및 그에 속하는 시설물(송수관로 19.2km, 배수관로 169.7km, 배수지 7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수압의 적정성과 안전성 등을 정밀진단 하게 된다. 시는 상수도관망 진단 결과에 따라 노후 상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시설 정비와 개선을 통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통해 시 상수도시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는 물론,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의왕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올해 산정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위택스에 공개하고, 오는 2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적정가액이다. 의견 청취는 지난해 신설된 절차로,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산정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개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용도변경 등의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의견제출 유형은 전년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등으로 구성되며, 건축물 소유자 등이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제출된 의견은 가액의 적정 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시군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일 고시된다. 최종적으로 결정·고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7월 부과되는 재산세(건축물) 및 취득세 등의 과세표준이 될 뿐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오전 의왕시청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1호 공약을 발표한 최 후보는 “수도권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은 정부여당의 최우선 중점사업”이라며 “현재 성남시 복정동에서 출발해 송파-강남-서초를 거쳐 과천까지 이어지는 위례-과천선을 의왕까지 연결하여 의왕과천의 강남권 접근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최기식 후보는 “의왕역 연장에 앞서 현재 민자 적격성 조사중인 과천의 주암역과 문원역은 반드시 과천시민들이 원하는 위치에 설치되야 한다”며 “주암지구 입주자 및 교통소외 주민들을 위해 주암역을 주암지구 내 설치하고, 문원역이 노선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인덕원역까지 연장은 의왕과천 시민들이 서울 및 판교 등 주요 일자리와의 접근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인덕원역까지 연장하는 경로에 원문역과 갈현역을 신설해 지정타 주민 및 기업들을 위한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후보는 “도시가 길게 뻗은 의왕의 경우 반드시 촘촘한 교통망 연결이 필요한데…
의왕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를 5개 항목 20개 지표로 구분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결과를 종합,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각 기관에 부여한다. 의왕시는 ▲민원 전반의 처리상황 ▲민원서비스 향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만족도조사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질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한 종합민원실 환경개선으로 행정안전부에서 획득한 ‘국민행복 민원실’ 인증에 이은 쾌거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동일 평가군인 기초지자체 75개 시군 중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부문과 시민이 평가하는 민원만족도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을 받았으며 시민고충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에서도 높은 평가 결과를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성원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민원서비스
의왕‧과천 더불어민주당 원로들과 시민들의 모임인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4인 후보 단일화를 위한 시민모임’이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출마자 중 오동현, 윤재관, 이은영, 조성은 등 4인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번 단일화 촉구는 윤석열정부의 노골적인 검찰공화국 행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것에 우려한 데서 시작되었다고 시민모임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작금의 대한민국은 검찰독재”라고 지적하고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서는 검찰개혁 의지가 강한 후보들의 단일화가 필수적”이라고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은 지역의 뿌리인 우리 지역의 명예와 자존심과도 직결되어 있다”며 “검찰개혁에 몫을 담당할 수 있는 일꾼이 의왕‧과천에서 나와 시민의 자존심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대다수의 시민들과 단체에서 후보4인의 단일화 추진을 갈망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 예비후보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신속하고 성의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제7기 아파트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3월 12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아파트관리사무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아파트경리실무 ▲입주관리 ▲공동주택회계실무(전표발생, 관리비 부과내역서 등) ▲OA실무과정(엑셀, 한글 등) ▲직무소양교육(현직 관리소장 특강) ▲취업준비교육(이력서, 자기소개서클리닉, 면접 특강) 등의 내용이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3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실습 교육은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자기부담금 10만 원 중 교육 수료비 5만 원이 환급되며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나머지 5만 원이 환급된다. 교육 수료 시 공동주택, 상가빌딩관리사무소의 서무 및 경리사무원 등으로 취업 되며, 일반회사 경리사무원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